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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식.......다 내 뜻대로 되는게 없네요

인생살이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0-07-12 17:54:55
오늘처럼 마음이 힘든 날에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펑펑 울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눈물조차 나오지 않네요..........
남편은 정신차리겠다면서 나를 기만해가며 외도를 반복하고 있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말을 안듣고 내가 무슨 죄를 이리 많이 졌길래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날들만 반복되는가 싶습니다.
친정부모님께는 차마 가슴아플까봐 얘기 못하겠고
시부모님께 얘기해봤자 저보고 참으라고만 하십니다.
제 나이 이제 고작 30대 초반인데 70년은 산 기분입니다.
늙어가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빨리빨리 세월이 흘러서 눈감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합니다.
아이들이 불쌍해서 죽지도 못하겠고 사는 낙은 없고 자꾸 곤란한 일들만 반복되고
무슨 인생이 이렇답니까. 내 인생 이렇게 허무하게 스러져가는가 봅니다...............
IP : 119.64.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2 6:02 PM (115.41.xxx.10)

    기운 내세요.
    본인을 사랑하고, 본인을 아껴주세요.
    서러워하고 힘들어하고 있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본인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세요.

  • 2. --
    '10.7.12 6:08 PM (211.207.xxx.10)

    외도는 너무하군요. 그건 습관이라 못고친대요. 크건 작건간에 계속한다 하더라구요.
    아이들에 대한 기대는 버리시고
    본인을 사랑하고 사세요. 이혼할거 아니면 즐거운 취미라도 가지시구요.
    돈버는 취미 가지시면 더 좋겠어요.

  • 3. ...
    '10.7.12 6:07 PM (123.214.xxx.251)

    글쵸...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어요...
    결혼전엔 매번싸우시는 부모님 보며 번돈 부모님 빚갚아가며 살아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꺼라고 희망가지고 살았는데
    결혼하고나니 그 사람도 만만찮네요...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행이 안맞고 사는것에 감사하며 살았는데...
    40다 되어 가니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입니다..

    원글님 아직 젊으시고 애들도 나이가 어릴듯 싶네요.
    열심히 살면 조금씩 빛이 보입니다. 애들 역시 아직 어려서 뭐라 판단하기 어렵구요.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나에게도 빛이 보일 날 있을꺼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힘차게
    생활하십시요..

    애들에 대한 기대 조금 내려 놓으시구요.
    남편만이라도 잘 잡으셔서 평생 함께할 친구로 만들어놓으세요.
    시댁에는 기대하지 마시구요. 저도 그렇더라구요...그래 며느리는 남이구나...생각하시고
    맘 접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4. ..
    '10.7.13 4:45 AM (222.235.xxx.233)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포기하지 마세요.
    남편에 대한 실망을 아이들에게 보상받으려하지 마시고요..
    반복되는 외도를 하는 아빠, 우울하고 힘든 엄마.
    아이들도 눈이 있고 머리가 있는데 왜 힘들지 않겠어요.
    할수있는 일을 좀 찾아보시고 남편한테서 한걸음 물러나세요.
    한번 외도의 짜릿함을 맛본 남자..쉽지않습니다.
    남편으로 인해 불행할 이유도 많지만
    남편과 상관없이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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