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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가 뱃살 줄이는데 정말 효과 있나요?
뱃살이 좀 줄었다면서 저보고도 해보랍니다.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에 특히 좋다고 하는데요 108배 하고서 효과를 본다는 말이 정말인가요?
친정엄마가 고혈압이시라서 엄마에게도 권해보려구요.
저 같은 중년은 물론 고령자에게도 좋은 운동인지 궁금합니다.
너무 힘들지는 않을까요?
1. ....
'10.7.12 4:39 PM (220.85.xxx.226)뱃살은 줄이고 싶으나.울 엄마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삐지실듯~~~
2. 음..
'10.7.12 4:45 PM (203.244.xxx.254)108배라는 게 결론은 앉았다 일어났다인데,, 고혈압/고령에는 안 좋은 거 아닌가요?
좀 빠른 걸음으로 하루에 1,2시간씩 걸으시라고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3. 으
'10.7.12 4:44 PM (211.114.xxx.86)뱃살빼려다 관절 잡는 우를 범할수도...
4. 으잌
'10.7.12 4:45 PM (211.51.xxx.158)님께 동감 한 표요.
무릎 나가기 십상이죠.5. 흠
'10.7.12 4:48 PM (124.199.xxx.137)댓글다신 분들 모두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인 듯.
6. 저도
'10.7.12 4:47 PM (116.37.xxx.217)저도 책도사고 씨디도 사고 했었는데.. 끈기부족으로.. 쩌비.
108배는 무산소운동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몸무게 감량보다는 몸매가 예쁘고 탄탄하게 된다고...7. ...
'10.7.12 4:47 PM (118.216.xxx.114)예전에 T.V에서 보고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해보고 효과보신분들 경험담좀 올려주시면 좋겠네요.8. 으
'10.7.12 4:50 PM (211.114.xxx.86)흠 //
어릴 때 하고서 질겁하고, 무릎다친 이후로는 더더욱 안합니다.9. 으흠;;
'10.7.12 4:52 PM (116.125.xxx.197)저도 108배가 뱃살과 등살 빼는데 효과가 좋은데다 뇌에까지 좋다고 해도 우상숭배 때문에 망설였는데요 찬송가 들으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혼자 곰곰 생각하고 있답니다 ^^*
10. ㅋㅋ
'10.7.12 4:50 PM (222.101.xxx.236)우울해서 눈물이 다 나려던 참인데
108배하면서 찬송가 들으신다는 얘기에 빵~ 터졌어요11. ...
'10.7.12 5:00 PM (221.164.xxx.151)저는 돌기훌라우프 할려는데요
어느 댓글에서 두달하고 날씬해졌단 분 있었어요
경험해보신부운~~~~~~~?12. 108배에
'10.7.12 5:01 PM (124.80.xxx.219)관한 다큐 보시면 운동으로서 많이 하는 추세라 그런지 종교를 떠나서 많이 하던데요.
어느 성당 신부님도 운동으로 하더라구요.^^
너무 무릎에 무리 않되게 방석 많이 깔고 ,천천히 하시면 괜찮을것 같아요.13. 올바른
'10.7.12 4:58 PM (115.140.xxx.175)바른 자세로 하면 무릎 괜찮아요 ^^; 처음에 많이 힘들어요.
검색해보면 동영상도 있습니다.
훌라후프도 확실히 허리 들어갑니다~14. 절하면
'10.7.12 5:01 PM (222.106.xxx.101)절하면 뱃살없어지고 허벅지 근육 엄청 늘어나요.
그래서 머리에 몰려있는 혈액을 아래로 내려주는 역활도 한답니다.
무릎이야기는 제대로된 방법으로 안하고
무릎이나 발목의 힘으로만 일어나려고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운동삼아 집에서 108배하면 목사님은 싫어하실지 몰라도
나혼자 하지 않고 하초의 근육이 사라져가고 있는
그래서 몸매가 올챙이가 되어가고 있는 늙은 부모님에게까지 권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지 않을까요?
우상을 숭배해야 우상숭배지 대상도 없이 머리숙이는 게 우상숭배인가요?
그럼 걸레질 할때 목은 숙이지 않고 빳빳이 정면을 보고 닦으시겠습니다.15. ..
'10.7.12 5:09 PM (112.154.xxx.22)윗님, 걸레질 ㅋㅎㅎㅎㅎ~
제 주변에 자궁이 안 좋아서 수술하신 분이 계신데요.
108배 하고 건강해 지셨답니다.
암튼 하면 좋다던데 몇번 해보고 포기하기를 수차례...
하긴 해야하는데...16. 좋아요
'10.7.12 5:10 PM (122.43.xxx.25)4달째 하고 있는데
종교적의미 없이 운동으로 25분 동안 합니다,
라듸오를 듣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지루하지 않고요.
25분이면 저의경우 150회 정도 하게되는 시간이더군요.
저의 경우는 만족하고 있고 주변에도 권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뱃살에 효과있다기 보다는 전신운동이라고 생각되네요.
25분 절운동하고 가벼운 스트레칭하고 샤워하면 아주 개운하고요.
하지만, 관절이 좋지않은 분은 무리일수 있겠고
그렇지 않은데도 절운동후 통증이 있다면
자세나 호흡등의 방법이 잘 못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운동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해 보세요.~17. ^^
'10.7.12 5:06 PM (123.214.xxx.251)돌기훌라후프라고 하니.....
저희 여동생 그걸로 하다가 허리살 빠졌는데 피멍들었다고...ㅎㅎㅎㅎㅎ18. 2002년도..
'10.7.12 5:10 PM (125.177.xxx.79)그러니까,,그 해 월드컵 열릴 언저리 거의 이년을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러다녔는지 모릅니다
월드컵하고 겹쳐서 더욱이 생생하지요
운동하고 돌아오다가
할인매장 주차장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아주 떡이ㅋ 되게 뭉쳐서 대~~한 민국 짝 짜악 짝 짝 짝,,,을 외치고
한밤중에 뜬금없이 지나가던 남정네가 저한테 하이파이브를 하면 같이 촤~악 손바닥을 마주치질 않나 ㅋㅋ
그떄 축구선수는 11명이란걸 알았지요 ㅎ
당시 4학년 0반 이었는데
제가 펄펄 날아다녔어요 기억에..
저혼자 운동하러 가서
절운동을 삼천번 한 기억도,,ㅎ
이 운동이 전신운동이면서 공간차지를 안하고 정적인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해보니
온몸의 모든 근육과 뼈?를 다 움직이기땜에 적성?에만 맞다면 ㅋ 아주 권하고싶어요
저도 생각난 김에 해볼까 합니다
최근 한달을 예전 생각하고 열심히 죽어라고 하루종일 스트레칭을 했는데
한 일주일째 너~~~~무 아파서 병원 예약까지 해뒀거든요 ㅠㅠ
특히 고령자에게 더 좋은 운동일거예요
자기 페이스에 맞게
천천~~~~히 하면 아주 명상과 같은 느낌으로 할 수도 있고
몸에 탄력이 붙어서 속도를 내면
정말 땀이 비오듯이 나면서 칼로리 소비 많이 됩니다
제 경험상으론
혼자 절운동을 하다보면,,
내 안에 있는 깊고 깊은 절대적인 나...라는 존재에게 정말 참회하는 심정으로 낮고 낮아져서
겸손해지더군요
첨엔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그러나 절에서 하는 그런 모습 말고
두팔을 양옆으로 좌악 뻗어서 최대한 위로 올리는 등 정확한 동작을 하면서
작은 횟수라도 계속 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다보면
몸이 저절로 조금씩 적응이 되면서 욕심 내지말고 횟수를 조금씩 늘리다보면
언젠가는 천배 삼천배도 할 수 있어요 ^^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몸 여기저기 막혔던 곳이 기운이 통한다?고나 할까요..
그러면 몸 전체가 하나로 통한 것 처럼
무릎도 다리도 가벼워서
저절로 천배도 되고 삼천배도 되고 그랬어요^^
물론 당시엔 똥배 하나~~도 없고 완전 날씬 건강 그자체였어요 ㅋ
삼천배 마치고 나자마자 두다다다 계단을 뛰어내려와서 축구시합 보러가서 고함을 지르고 목이 다 쉬어서 붉은악마 티를 그 해 여름 내내 입고다녔었지요 ㅎ
바닥에 좀 베기지않는 매트를 깔아놓고 하셔야,,ㅎ
근데.
울남편도 혈압이 좀 높은데..
절운동 넘 힘들어하고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ㅋ
게으르기 놀이를 넘 좋아해서 만삭의 배에 목뚱뚱 팔다리 짧고,,ㅋ 그래서 엎드려서 절 하는 동작이 피가 머리로 몰려서 그러는 건지 아님 더워서 못하겠다는건지...잘은 모르겠어용 ㅎ
이참에 ,,반성이 많이 됩니다 ,,,
아무래도 무리한 스트레칭은 좀 자제하고 절운동을 조금씩 시작해볼까,,싶어요 ㅎ19. 혹시
'10.7.12 5:15 PM (125.177.xxx.79)무릎이 걱정 되신다면,,
실은
무릎아니라 몸의 모든 관절들을 예비동작을 하면서 슬 슬 돌리고 문질러주는 등 을 한 후에
자기몸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하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허리도 물론이고요,,20. 혈압
'10.7.12 5:24 PM (222.106.xxx.101)있으신 분들은 몸을 접었을때
고개를 약간 들어 사선 앞 바닥, 발가락 끝 약 3~40센티 앞을 바라보셔야 합니다.
완전히 허벅지쪽으로 접으면 피 쏠려요.
그리고 안하시다 갑자기 하면 하루하고 힘들어서 못해요
하루 1배 혹은 5배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안 빠진다는 생각으로 늘려가세요.
하루 1배도 안빼먹고 꾸준히 매일 할려면 얼마나 힘든지21. 백팔배
'10.7.12 5:29 PM (116.33.xxx.46)아무리 자세 잘잡으면 괜찮다하지만
주위에 무릎병이 도져서 병원다니는 사람 몇 명 보니깐 안전한 운동은 아닌 것 같아요.22. fdf
'10.7.12 5:41 PM (119.201.xxx.143)근데 108배 하면 무릎이 나갈거 같네요...
23. ...
'10.7.12 5:56 PM (111.103.xxx.62)위에 걸레질하면서 고개쳐들고 하시겠다는 댓글에서 넘 웃겨서 뿜었어요 ㅋㅋㅋㅋ
저도 108배 함 해볼까 싶으네요 ㅎㅎ24. ..
'10.7.12 6:34 PM (211.189.xxx.250)108배, 무릎에 무리가요..
요가 동작에 보시면 태양경배자세라는게 있는데 이거 추천드려요.
검색해보시면 나오는데 좋아요.25. .....
'10.7.12 6:46 PM (125.149.xxx.109)한번에 빠르게 무리하게 진행하시지 마시구요 찬찬히 마음을 다잡으시면서 하면 종교를 떠나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좋습니다....근데 하고 나면 온몸의 맥이 딱 풀리고 땀이 비오듯해요....그걸 일주일에 3~4번씩 두어달 꾸준히 할수 있다면 살빠지는거 문제 없을듯....근데 생각보다 쉽진 않을꺼에요......관절염이나 고혈압 있으신 분에게는 별로 좋지 않을듯....
26. 엄청난
'10.7.12 6:56 PM (218.186.xxx.247)관절염과 척추 문제가 있지않는한 그럽게 쉽게 관절 안 나가요.
오히려 꾸준히하면 근력이 생기고 더 탄탄한 관절을 가질 수 있죠.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고....말도 안되는 핑계 대지 마세요.ㅋㅋ
엄청나게 이상한 자세로 무지 빨리 날림으로 하면 모를까....27. ...
'10.7.12 7:24 PM (119.64.xxx.151)저 고등학교 때 한문선생님이 어느 영화배우 이름을 대면서
그 배우가 관절염이 심했는데 절을 열심히 해서 관절염을 고쳤다고 하셨거든요.
들을 때는 설마~ 했는데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28. 음..
'10.7.12 7:42 PM (180.66.xxx.19)108배형이지,,108배랑은 좀 다르죠.
즉 무리가 안가게끔 108배하면 되지요.29. 요가..
'10.7.12 7:46 PM (203.234.xxx.3)요가라고 생각하심 되지않을까요? 실제로 요가에도 그런 자세 있는데..
30. ...
'10.7.12 7:52 PM (121.181.xxx.10)저는 무릎보다는 발목이 아파서 한참 고생했어요..
하는 사람이야.. 잘하면 몸에 무리 없다고 하는데..
그건 잘 맞는 사람들 얘긴거 같네요~31. 안하던
'10.7.12 9:29 PM (222.106.xxx.101)마라톤 갑자기 하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듯이
절도 바른자세니 108배라는 숫자보다
지금 자신의 건강상태에서 조금씩 늘려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삼천배가 좋다더라해서 절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108배 하면 무릎 발목 다 나갈수 있어요.
처음 10배부터 시작 10배 일주일
괜찮으면 20배 일주일
괜찮으면 30배 일주일
108배 완주(?)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꾹~~~ 참고 계속 늘리기
50배쯤되면 한 두주 쭉~ 50배만
50배도 얼마나 힘든데요
또 60배 일주일 괜찮으면 70.....80
그리고 108배
중년이시면... 횟수를 더 늘리고 싶으시면 오전 오후 이렇게 두번 108배 하세요.
한번에 200배 이렇게 하지 마시고
삼천배는 왠만하면 하지 마시고
살 빠지냐 ?진짜 살 빠지고 피부 좋아지고
근데 어머님은 .....
좋긴해도 혈압때문에...전문가의 지도하에서 하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글로 써놓으면 쉬운 거 같이 보여도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닙니다.
꼭 성공하시길32. 모 대형교회 목사가
'10.7.14 1:18 AM (210.121.xxx.67)요가도..하지 말랬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음대 다니는 대학병원장(당연히 의사..) 딸이
그 말 하면서 안 한다는데..역시나 사람이 한심해서 인연 끊었습니다. 절방석 구입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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