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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에 남편과 헤어지고란 댓글에

베스트글에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0-07-12 16:13:33
저도 교회다니지만..이혼한 여자 견디기 힘들텐데요... 과부와 이혼한 여자는 천지차이죠. 사별도 아니고 이혼은 간통과 같이 취급하지 않나요...

저  깜짝 놀랐습니다.
이혼과  간통을   같이 취급한다는  댓글에...

남의 사정이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텐데....
IP : 121.140.xxx.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해요
    '10.7.12 4:15 PM (58.234.xxx.159)

    사별도 아니고 이혼은 간통과 같이 취급하지 않나요...
    ------------
    이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예요???

  • 2. ..
    '10.7.12 4:18 PM (112.149.xxx.69)

    이러니 기독교가 욕을 먹죠...
    순수한 신앙생활만 하시지 왜 이런 글을 적는지

  • 3. .....
    '10.7.12 4:20 PM (219.111.xxx.2)

    헥 무슨말인지 살짝 이해가 안갔는데 --;
    저 아는 분 이혼하시고 교회내의 이혼모임 나가시는데, 간통한 사람 취급 당하지 않던데요 -_-;;;; 왜 저런말을 꼭 내뱉으려고 생각할까요.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이혼하게 되면 어쩌실려고요......

  • 4.
    '10.7.12 4:18 PM (121.151.xxx.154)

    이 댓글단 분은
    지금은 삭제하고없지만
    교회다녀보라는말에
    교회에서의 이혼한사람을 보는 시각을 쓰면서
    절때 가지말라고 쓴것 아닌가요
    이댓글을 쓴사람이 욕먹을것이 아니라
    교회에서는 그런 시각이 잇으니 상처받을수있으니 가지 말라고 쓴것일뿐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그단어만 퍼오니
    그댓글단 분의 의도와상관없이 이상하게 변질되는군요

  • 5. 음..
    '10.7.12 4:20 PM (203.244.xxx.254)

    교회에서 이혼한 사람을 간통한 사람처럼 보나요?
    이혼하고 전도사 생활하시는 분도 많구먼..

  • 6. 베스트글에
    '10.7.12 4:21 PM (121.140.xxx.89)

    저도 교회다니지만..이혼한 여자 견디기 힘들텐데요... 과부와 이혼한 여자는 천지차이죠. 사별도 아니고 이혼은 간통과 같이 취급하지 않나요...
    저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좋지만..교회 다니시라 선뜻 말씀 못드려요. 건강과 돈을 챙기세요. 그리고 어려울 때 도움주시는 분들 잊지 마시구요. 원글님.. 힘내세요

    이게 댓글 전문입니다.

  • 7. ....
    '10.7.12 4:21 PM (118.216.xxx.114)

    심성이.....

  • 8. ㅡㅡ
    '10.7.12 4:22 PM (118.36.xxx.151)

    또 '여자'라는 성별만 언급되어 있으니 여자의 이혼만 간통과 같이 취급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더욱 불쾌하네요.

  • 9.
    '10.7.12 4:31 PM (203.142.xxx.231)

    그런 댓글이 있었습니까..정말 무식하면 입이나 다물고있지..

  • 10. 천주교
    '10.7.12 4:41 PM (59.187.xxx.181)

    도 이혼을 하면 세례도 못받고 다니지도 못한다더라구요.
    저는 이혼한 사람은 아닌데 왜그런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아시는 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 11. 원글
    '10.7.12 4:45 PM (121.140.xxx.89)

    제가 교회에 다니지 않아서 아까 댓글보고 깜짝 놀랐어요.

    교회도 그렇고 천주교도 세례도 못받고 다니지도 못한다고요?

    오늘 제가 많이 놀랍니다. 남자들도 똑같이 취급당하나요?

  • 12. 음..
    '10.7.12 4:45 PM (203.244.xxx.254)

    천주교는 제가 좀 찾아보니 불가능한 건 아니네요.. 남녀에 따라 다른 거서 같지도 않구요..
    ==========================================
    천주교 신자는 하느님 앞에서 자신의 배우자와 일생동안 신의를 지키기로 서약을 했으므로 이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이혼을 했어도 재혼을 하지 않았다면 정상적인 성사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혼을 하면 혼인조당이 되므로 정상적인 성사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하게 이혼한 신자들은 교회법원에서 혼인 무효 판결을 받아야, 재혼을 할 경우에 성당에서 혼인을 하고, 정상적인 성사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13. 천주교
    '10.7.12 5:04 PM (59.187.xxx.181)

    음..님 그렇군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성당에 나가지는 않으나 교회보다는 성당이 마음이 편해서 나갈려고하는데
    지인이 그러더군요.
    이혼은 쉽게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최후의 순간 진짜 안되겠다하고 살기위해 이혼하는건데
    이혼한 사람은 왜 종교생활도 못하게하는지....
    외국도 그런가요?
    종교도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을 한다는 생각이드네요.
    또 천주교는 신부님은 다 남자 신부님보다 지위가 낮은 수녀님은 다 여자예요.
    그것도 못마땅하구요. 기독교도 여자 목사님은 못본거같군요.

  • 14. 음..
    '10.7.12 5:08 PM (203.244.xxx.254)

    천주교는 제가 잘 몰라서..
    개신교는 교파에 따라 여자는 전도사가 최고로 많이 올라가는 곳이 있고, 목사가 되는 곳도 있어요.
    저희 이모도 목사세요. 감리교였던가.. 뭐 그래요.. 장로교는 안 되는 것 같구요.

  • 15. zzz
    '10.7.12 5:22 PM (112.156.xxx.254)

    정애리 유명한 기독교인이죠.
    이혼했잖아요.
    그래도 기독교 방송만 잘하드만..
    회개 몽땅하고 다닐까요? 궁금하네.

  • 16. 이혼하면
    '10.7.12 5:22 PM (58.230.xxx.37)

    회개해야 합니까? 대부분은 얼마나 살을 깎는 고통을 겪으면서 내린 결정일텐데 참 이런 저런 이야기들 좀 조심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도요.

  • 17. 저도
    '10.7.12 5:34 PM (61.103.xxx.100)

    기독교인이지만 싸가지 없는 댓글도 있네요
    이혼하고 교회 잘다니는 사람들 우리교회에 많아요
    물론... 누가 뭐라 안해도.. 내 스스로 받는 상처가.. 누구에게나 있죠..
    그 부분이 좀더 예민하고 부자연스럽기도 하겠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누구나 또 그런 경우를 겪는다고 보면 이겨내져요
    저도 남과 다를 환경이 있어서 참 조심스럽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만...
    참 싸가지 없는 사람도 물론 교회안에 있구요(사람 사는 곳이니까)
    그래도... 참으로 진실한 사람도 많아요...
    ZZZ님도 말에 가시가... 좀

  • 18. 오해
    '10.7.12 5:41 PM (122.43.xxx.25)

    이혼녀에 대한 편견을 단적으로 비유한 말일뿐
    댓글단 분의 생각이 그렇다는건 아니걸로 읽었는데요.

    위 댓글전문 읽어보니 어떤뜻으로 적었는지 알듯하고요.

    교회뿐 아니라 이혼녀에 대한 편견 엄연히 존재하고
    말많고 상처많은 곳이니 혹여 염려하여 적은글을 오해하신듯 하네요.
    남의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없었으면 합니다.

  • 19. 뭔 소리?
    '10.7.12 6:58 PM (218.186.xxx.247)

    이혼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법적으로 싱글 된건데 웬 간통? 으헉....어찌 그런 논리가?
    이건 무슨 경우?
    그럼 교회 열라 다니면서 바람 피는것들은 뭐시여?

  • 20. 아나키
    '10.7.12 7:57 PM (116.39.xxx.3)

    이혼이 뭔 죄라고 회개를 해요?
    결혼, 독신이 선택이듯 이혼도 선택일 뿐...

    이혼 당사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데(거기에 아이들까지 있으면) , 간통과 이혼을 동일시 하나요... 헉 입니다.

  • 21. 이그...
    '10.7.12 9:29 PM (119.206.xxx.115)

    어디에나 편견이 있죠...
    그걸 왜 그리 표현하셨나...

  • 22. 로그인
    '10.7.12 9:42 PM (211.110.xxx.133)

    했어요 저도 하나님을 믿지만..
    그건 그사람의 개인적인 얘긴거 같네요 왜 다 하나님을 끌어다 자기 의견을 내가지고..
    정말 하나님을 비롯 하나님을 믿은사람을 다 욕을 먹이는건지..
    우리교회도 몇분 이혼했고 앞으로도이런저런 이유로 이혼 하는 사람들이 있겠죠결손 가정도 늘거구요
    그 사람들을 싸안고 같이 끌어안고 기도하는 모임이
    그리고 그 상처를 치유하도록 하는것이 교회의 모습인거에요..

  • 23. 저도 기독교인
    '10.7.12 9:52 PM (124.56.xxx.136)

    이지만, 어이없는 댓글이네요.
    제가 다니는교회에는 사별하시거나, 이혼 등으로 혼자되어 어려움 겪는 분들을 위한 모임도 있던데요. 이혼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시라고 해야겠어요. 저도 부모님이 나름 독실하지만, 이혼한 케이스라 이혼한 사람들에 대해 갖는 편견에 대해 민감한데요.
    정말 각자 노력하고, 또 신앙으로 극복하려고 열심히 하지만, 만날 수록 서로에게 상처되고 지쳐서 이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24.
    '10.7.12 10:37 PM (124.195.xxx.235)

    위에 천주교 질문하신 분께 대답드릴께요

    신부와 수도자는 다릅니다.
    수도자를 일반적으로 여성은 수녀, 남성은 수사라고 부릅니다.
    지위라고 한다면 지위지만
    추구하는 방식을 각기 선택하는 거고요

    천주교에서 이혼을 금한 건 맞습니다.
    종교 역시 문화의 일부라서
    남성우월주의의 오랜 역사가 많이 묻어 있습니다.

    이혼은
    교회내에서 받은 혼배성사에만 해당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사유가 있을때는
    이혼이 별 문제 되지 않습니다(혼인 무효 판결이 맞습니다)
    뭐 내 마음이 변해서 딴 사람이 좋아
    이런 건 안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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