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은따인거죠?
작성일 : 2010-07-12 16:12:46
890757
아이들끼리도 동갑이고 어울리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술을 잘 못해여..둘은 술을 잘 마시고..
그래선지 언제부턴가 자기들끼리 만나서 술 마시거나
1차로 같이 밥먹고 헤어져서 집에 가는척 하다가 자기들끼리 만나서 2차가고 노래방가고 하는거..
솔직히 모르는척 했었지만 너무 티나게 자기들끼리 눈짓 주고 받으니까
나중엔 아이까지 '엄마, 이모들끼리 또 어디 가나봐' 할 정도입니다..
문제는 아이들끼리 얘기하다보면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데 자기만 빠진걸 알면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해요..
어떡해야져??
IP : 110.15.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향
'10.7.12 4:19 P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
끼고 싶으세요?
아님, 거절할거지만 권유를 받고 싶으세요?
노는 성향이 다른것 같은데, 맘 접으세요.
아예 안만나면 아이들도 금방 멀어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또 다른아이랑 잘 놀아요.
2. 혹시..
'10.7.12 4:32 PM
(221.160.xxx.218)
성향님...혹시 두 엄마중 한분이세요...그냥 편하게 답해주시지 직설적으로 그러잖아도 속상해서 여기에 글을 올린거 같은데요....때론 분명하게 답해주는것도 좋지만...그럴꺼란 생각이 있어 맘에 상처가 되서 올린글인데...좀 ......
3. 속상해
'10.7.12 4:32 PM
(110.15.xxx.10)
제가 간단하게 올렸지만 사실 기간도 오래된 친구같은 사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끼고 안끼고를 떠나 어딘가를 자기들끼리 간다면 먼저 문자로라도 '어디 갈건데 같이 갈래?'라고 물어보는 정도는 예절이라고 생각했느네...물론 제가 따를 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지금까지 여러 경황이 있었구여...제가 따 당하는건 모른척 참을 수 있지만 아이들끼리 뻔히 얘기나올거 알면서 (서로 자랑하거든여. 어제 어디서 누구랑 몇시까지 모하고 놀았다..이런식으로) 아이가 알아챌 정도로 눈짓을 주고 받으니 아이가 자꾸 상처받는데 정말 모하자는 건지 사람 무시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여..
4. 음..
'10.7.12 4:43 PM
(203.244.xxx.254)
그쪽에서는 몇번 같이하자고 했는데, 원글님께서 매번 안 가신다고 하신 건 아닌가요?
안 가는 거 뻔히 알고 매번 얘기해서 거절 당하면 또 얘기하기도 그렇죠..
근데 아이들 데리고 술집 가서 늦게까지 노는 거를 애들이 자랑한다는 건가요? 근데 그런 모임이라면 걍 서서히 관계를 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5. 음님에 동감
'10.7.12 4:44 PM
(116.40.xxx.77)
저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참 곤란해요.
물어보면 안간다,안한다,못한다 하고 우리끼리 가자니 괜히 따시키는거 같구.
님 입장에선 그사람들이 님에게 매번 물어봐야 예의 같지만 매번 난색을 표하면 그것또한 참 예의가 아니죠...
정작 본인은 말도 없이 자기는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술을 먹던 안 먹던 계속 만나고 싶다면 분위기 맞추면서 장단은 맞춰야 되지 않았을까요...?
다른 친구분을 찾아보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6. 음...
'10.7.12 4:52 PM
(122.34.xxx.34)
저도 저랑 친한 무리 엄마들이 술+노래방을 좋아해서...전 싫어하거든요. 전 알아서 밥 먹고 바로 빠져요..그럼 저 빼고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하는 것 같더군요..근데 전 술도 싫지만 술집에 가서 애들 데리고 있는게 너무 싫어서...같이 가잘까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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