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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은 정말 신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정말궁금..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0-07-12 15:01:02
저는 외가댁이 불교라 어렸을적엔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서  절도 다니고...
했었는데요. 어른이 되고 나서는 특별히 믿는 종교가 없어요...뭐 솔직히 믿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암튼..결혼을 했구요 기독교를 열심히 믿는..아주 독실한 시엄니가 계셔요.
제가 성인병이 있고...우리 아이도 기관지가 약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그래요..
며칠전엔 아이가 폐렴이 와서 입원했다가 퇴원했구요..
그래서 아이보러 시어머니가 오셔서 주무시고 가셨는데요..
제가 잘때...그러니까 새벽이죠...
일어나셔서는 제 머리맡에서 기도를 하셨네요.
저희 가족 잘 되라고 하시는 이야기...
부자가 되지는 않아도 건강은 지켜주신다고 약속 하시지 않았냐면서
저희가족 앞으로도 헌금도 넣고 있지 않느냐면서....어쩌구 저쩌구....
정말 펑펑 울면서 막 흐느끼면서...
저는 어쩔줄 몰라서 눈감고 계속 자는척했어요..ㅠㅠ
당연히 어머니 십일조 헌금 넣으시는건 예상했지만
저희 가족 앞으로 따로 하신다는거 들으니까...
그 소리 들으니까...정말 하루종일 찝찝하더라구요.
솔직히 저희도 지금 경제적으로 사는게 많이 힘들구요...
저희나 시어머니나 빚이 많아서...힘들어요...
시어머니도 혼자 힘들게 청소 다니시면서 벌어서 정말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분인데...
헌금에 갖다 부을거 생각하니 괜히 속상하고
교회 배만 불리는것 같아 얄밉고....
걱정해주시는거 정말 고마운거 알죠..그리고 교회 말고는 다른건 너무 좋으신 시어머니인데....
교회에 너무 빠지신게 솔직히 보기 싫으네요...
하도 교회다니라고 안다니면 지옥 간다고...교회다니면 뭐든 일이 잘 풀리고,제 병도 낫고..;;
뭐든지 이야기 할때마다 그쪽으로만 연결해서 말씀하시니까....
너무너무 그러시니까...정말 갈수록 더 듣기 싫은거 있죠
분명 다닐 생각 없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도 그러시네요..;;
정말 신이 있어서 들어준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아니면 교회에 다니면서 세뇌??최면??? 그런걸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어디 이야기 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한번 물어봅니다....
IP : 222.118.xxx.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0.7.12 3:05 PM (125.191.xxx.83)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신앙인이라는 것은
    그 뭐라고 해야 하나 원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 아닐까요 ^^;
    전 기독교인인데 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
    '10.7.12 3:04 PM (183.98.xxx.145)

    종교를 제대로 자기화시켜서 믿는 분들은
    신이 있냐없냐
    신이 내소원을 들어주냐 안들어주냐보다

    "신이 나를 사랑하고, 그런 사랑을 받은 내가 신의 뜻대로 남을 사랑하며 사는 것(은 솔직히 어려우니 노력이라도..;;;;;;)"에 중점을 두는데
    원글님 시어머님은 참 안타깝네요..

  • 3. 당연히~
    '10.7.12 3:12 PM (110.13.xxx.106)

    [신]......존재를 믿기에 대부분의 종교가 존재하는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시작이고 종교의 존재 의미일텐데..
    저는 종교가 없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불교든 이슬람교든 힌두교든 그 종교를 믿음으로서
    자신의 종교에 신들이 자신을 구원해줄것이다라는것이 출발이잖아요.
    종교를 배제한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않겠지만..
    그로인해 행해지는...........
    예를 들어 어떤 종교는 타종교인과의 교제를 허락치않아
    그것을 어긴 딸을 아버지나 오빠등 가족이 살해하기도하는.....
    별별 희한한 모습이 이해되지는 않겠지만요..
    신이 있고 없고는 너무 논란이 많겠지만
    종교인들에겐 대부분 너무 당연한 말이구요.
    단순히 세뇌.최면으로 이해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4. 러셀의 찻주전자
    '10.7.12 3:08 PM (203.247.xxx.210)

    '러셀의 찻주전자'는 영국의 대학자이면서 사회사상가였던 버트런드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5.18~1970.2.2]가 말했다고 전해지는 다양한 구문 중 하나이다.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수용된 독단적 견해는 독단론자들이 아닌 회의론자들이 반증해야 하는 것처럼 말한다. 물론 그것은 잘못이다. 내가 지구와 화성 사이에 타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을 도는 중국 찻주전자가 하나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찻주전자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망원경으로도 보

    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다는 단서를 신중하게 덧붙인다면, 아무도 내 주장을 반증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 주장이 반증될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을 의심하는 것은 인간 이성에 대한 용납하기 어려운 억측이라고까지 내가 말한다면 그건 헛소리로 여겨져야 옳다. 하지만, 그런 찻주전자

    가 존재한다고 옛 서적에 명확히 나와 있고, 일요일마다 그를 신성한 진리라고 가르치며, 학교에서도 그를 아이들의 정신에 주입시킨다면, 그 존재를 선뜻 믿지 못하는 것은 괴짜라는 표시가 될 것이고, 이를 의심하는 자는 계몽시대의 정신과의사나 그 이전의 종교 재판관의 이목을 끌게 될 것이다." (출처 : 리차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즉 러셀은 불가지론과 관련하어, 타당하지 않은 상등 논리를 비판하고자 하였다. 특히 종교적 믿음과 과학적 연구가 어느 차원에서 공통되게 불가지론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양자는 그것에 도달하는 과정과 함의가가 다르므로 똑같이 다루는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 5.
    '10.7.12 3:15 PM (211.212.xxx.81)

    신에 대한 정의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신의 형상이 모두다 인간 모습으로 표현되고 뭐든지 가능한 전지전능한 무엇으로 정의 되쟎아요.
    자연을 창조 개념으로 봤을때 모순이 더많아요.
    신은 그럼 누가 창조했나요?
    홀로 있을수 있는 존재라면 자연은 왜 홀로 존재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지
    고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은 없다라고 생각해요.

  • 6.
    '10.7.12 3:11 PM (222.233.xxx.165)

    기독교가 허구라는 건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구요. 기독 신 또한 완전한 창작물임이 드러났죠.
    서구에선 이미 한물간 종교입니다.
    유럽에 가보면 압니다. ㅎㅎ 그저 관광, 돈벌이 수단으로나 이용하고 있죠.

  • 7. 저도
    '10.7.12 3:16 PM (76.88.xxx.77)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신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간절하게 의지하는 게 어떻게 보면 이상해 보이지만, 내가 믿는 신이 정말 절대자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런 매달림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 8. 솔직히
    '10.7.12 3:23 PM (211.200.xxx.48)

    전.. 하나님, 예수님 계시다는 걸.. 제 삶에서 체험해서 100% 확신해요.
    그리고 사탄도 존재한답니다-_-;

  • 9. ...
    '10.7.12 3:22 PM (118.216.xxx.114)

    /님....목사님들도 개인발복을 빌어주시던데요... 축복기도라고 해서 물론 축복기도 헌금도 따로 내더군요... 열심히 믿고 계시는 소득없는 친정엄마 자식들이 용돈쓰라 드리는돈의
    십분의 일도 헌금으로 십일조 내더군요 ..벼룩의 간을 빼먹지....
    저도 생각하면 짜증납니다만... 그냥 엄마마음 편하시라 그냥 둡니다..

  • 10. ...
    '10.7.12 3:26 PM (118.216.xxx.114)

    솔직히 무당도 신이 있다 믿으니 신내림을 받을거구요.. 기독교도 신이 있다 믿으니 믿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황당하다 생각되는게 자기신만이 유일하다고 억지부리는거죠..
    신이란게 있는지도 불확실한걸 가지고 자기들의 신만이 유일하다는 것은....참...

  • 11. ,,
    '10.7.12 3:31 PM (121.160.xxx.58)

    신이 있다고 믿는것이 기독교이고 철학이 아닌 종교이고 믿음이죠.
    눈에 안보이는것을 존재한다고 믿는거요.
    착각, 환청, 미침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신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 12. 체험으로
    '10.7.12 3:33 PM (211.212.xxx.81)

    느낄수있는 신은 기독교에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체험했다고 확신하시는분은 다른사람의 체험도 인정해 주세요.
    사탄도 못없애는 신은 전 믿을수가 없네요.

  • 13. ..
    '10.7.12 3:34 PM (59.13.xxx.121)

    전 성경만큼 무시무시한 책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걸 곧이 곧대로 믿는 분들도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하구요.

    믿음이라는 것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점차적인 세뇌가 더 지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가 "예수 믿으면 천국 불신은 지옥"

    예수가 언제부터 신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느님만 인정하는 종파

    구세주가 왔다 갔네 안왔네하며 네가 이단이라며 서로 싸우는

    즉,자신과 조금만 다르면 모두 이단이며

    구해야할 가엾은 영혼.

    사실 믿음이라는 것이 인간이 인간을 믿는 것이 가장 숭고 하지요.

    신을 위해 인간이 희생해야한다면...저는 그 것이 늘 의문입니다.

  • 14. 유일신
    '10.7.12 3:37 PM (211.212.xxx.81)

    사상은 정말 위험합니다.
    자신이 믿는 신만이 유일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사탄이고 없애야 할 대상이 되는거쟎아요.
    그거처럼 무서운 사상이 어디있는지 다양성을 인정하면 유일신 믿음이 아니죠.

  • 15. ..
    '10.7.12 3:51 PM (221.140.xxx.168)

    음...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많은 개신교인들은 종교를 단순히 개인(자기 자신)과 신과의 문제라고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극성스럽게 전교하는 사람은 둘째치고 주위의 모든 사람을 개신교 신자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많은 개신교 신자에게서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은 일단 개신교인이 아닌 사람은 옳지 않다, 내가 바른 길로 인도해야한다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거죠. 그걸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과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없애야할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요.

  • 16. 개인과
    '10.7.12 3:52 PM (211.212.xxx.81)

    신과의 문제이지만 어쨌든 다른 신을 믿으면 구원은 없는게 맞쟎아요.
    지금이야 억눌려 있지만 유일신 사상때문에 과거에도 미래에도 전쟁의 불씨는 항상 남아 있게 되는거죠.

  • 17. 인천한라봉
    '10.7.12 4:18 PM (211.179.xxx.43)

    전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믿어요.
    물론 귀신도 있습니다.

  • 18. ~
    '10.7.12 4:42 PM (112.170.xxx.245)

    다 그렇진 않을거 같은데...
    저희집 독실한 기독교이고, 할아버지 목사셨고,, 하지만 저한테 종교 강요 안하셨고, 저 교회 가끔 가요. 터치 받는거 싫어서 큰교회요.
    성경얘기들,, 그리스신화나 건국설화,, 그런것처럼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해요.
    초월적인 존재가 있다는것 머리론 믿진 않지만, 맘으론 위로받고 지지받을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딱 거기까지~
    교회에서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말 하도 어릴때부터 듣던얘기라 이젠 그러려니해요^^ (그런얘긴 빼고 가려들으면 좋은말씀들 많은거 같아요~)

  • 19. ...
    '10.7.12 5:12 PM (61.74.xxx.243)

    기독교의 신은 창작물 맞고요... 신앙으로 인한 신적인 특별한 경험은 기독교가 아닌, 어느 종교에서나 다 나타납니다... 저희 부모님도 교회다니세요. 구원받고 천국가고 이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인간이 약해지기 때문에, 허한 마음을 교회라도 다녀서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는게 낫지 싶어서요..

  • 20.
    '10.7.12 6:30 PM (121.170.xxx.212)

    교회를 다니시는 분중엔 그냥 다니시는 분도 많지만
    성경의 하나님을 만나서 다니는 분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라고도 하죠.
    그런 분들의 신앙은 절대로 흔들리지않구요
    원글님...하나님은 살아계신답니다.
    또한 누구든지 간절히 찾는이에겐 꼭 만나주시죠
    기도한번 해보지않으시겠어요?
    저를 만나주세요하고...간절히..

  • 21. ..
    '10.7.12 7:12 PM (61.79.xxx.38)

    네..전지전능하신..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다고 믿죠..
    그래서..나랑 비슷한 사람이거나 어쩜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더라도..
    내 믿는 분 안 믿는 분에겐..내가 훨씬 행복하다.내가 더 잘할수 있다라고 믿죠..
    사람은 너무 약한 존재라..사람 자신이 아무리 위대한 일을이루려해도 한계가 있는 법이죠.
    그런 참담한 경우도 많이 받고(건강이 재산이던 분이 하룻밤새 돌아가시기도..)
    나 이제 죽어도 더 행복할 천국도 있고..항상 나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분 있으니 뭐가 힘들까요.

  • 22. 제발
    '10.7.12 7:33 PM (121.162.xxx.111)

    그 신의 올바른 가르치심만 받으시고
    목새들의 잘못된 가르침은 분연히 맞서서 똥물을 끼얹져 주시길....

  • 23. 잘 구분 하셔야
    '10.7.12 9:36 PM (67.168.xxx.131)

    성경에 예수님이 길이요,진리요,생명이니 믿고 영접하면
    구원을 얻고 영생을 받는다는 말은 있어도
    교회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교회를 다녀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없어요,
    전도할때도 예수님을 전도하는게 아닌 교회를 전도하는게 큰 잘못이죠,
    무조건 교회만 나오라는것 끔찍합니다,
    교회에 끌고 나가면 다 된것으로 착각하는 그릇된 전도관, 정말 문제죠,
    예수의 예자도 모르고 성경의 성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회만 나오라 들이대지 말고
    먼저 사랑을 베풀고 헌신하면서 그들의 문제나 아픔에 귀 귀울여 주는게 우선이죠,
    마음이 열려야 교회도 한번 가볼수 있는거지,,아주 사람만 보면 먼저 교회부터 들이 미는건 분명 잘못된겁니다.

    목사가 다 목사가 아니요 신자가 다 신자가 아닙니다,
    가짜들이 수두룩 빽빽하다고 성경에도 있어요,삯꾼 목사들을 조심하라고,,
    성경은 그런 영적인 분별력을 엄청 강조합니다 ,
    즉 아무나 목사라고 신자라고 믿고 따라가지 말라고요.
    돈 밝히고,세상 명예 이런데만 관심 있는 목자들 일단 조심하세요,
    목자들이나 신자들이 성경 말씀대로만 산다면 왜욕을 먹겠어요,
    믿는다는 허울들만 있고 내용은 가짜니까 이리 욕을 먹는거죠,
    성경에서는 그런 가짜 목자들,가짜 신자들, 다 예수님앞에서 극명하게 갈라진다고 나와 있어요.
    예수님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신을 크리스찬이라고 믿는거 그게 문제 아닐까요?
    하지만 정말 신실히 믿고 날마다 회개하고 돌이키며 이웃사랑 실천하고 겸손하며 진실한 그야말로 진짜 크리스찬들도 분명 있답니다.

  • 24. 기독교
    '10.7.12 10:55 PM (122.32.xxx.95)

    기독교인으로 하나님은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종교로 인해 삶이 변한 분들도 많구요.
    82에서는 교회의 안좋은 면들이 많이 부각되는데, 사실 종교활동하면서 선행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복지가 부족한 곳에서는 다른종교도 그렇지만 욕먹는 기독교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많이 힘쓰고 있구요. 일부 목회자나 신도들의 안좋은 행동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그래도 너무 싸잡아 욕을 먹다보니 속도 상하네요

  • 25. ...
    '10.7.13 12:32 PM (112.156.xxx.14)

    신...믿는 자의 마음 속에 있죠.
    신이 사람을 만든게 아니라 사람들이 신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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