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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비용~ 쓰신 님~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0-07-12 14:18:40
댓글 다는 사이 사라졌네요 ..

제 댓글이 아까워 ^^ 새글 씁니다


조심스레.. 이 만남 고려해보세요

당당하게 반반 부담하자 하는 남자와 눈알 굴리며 눈치 보는 사람은

연예할 때야 상관없지만 같이 살면 무지 피곤합니다


........난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 쪽에서 돈 맞추고 있다는 걸 느끼면, 기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남자분이신 것 같은데, 지금 50: 50을 내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남자가 절반으로 맞추려고 너무 계산하고 있다는 걸 저한테 티내는게 섭섭하다는 겁니다.

제가 좋다면야 100이라도 낼 수 있는게 사람 관계죠. .............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이런 사람 있는데 첨에는 깔끔해서 좋지만 계속 만나다보니

싫어지더라구요

언니들이 계산 빠른 사람과는 거리 두라 해서.. 왜 그럴까 했지요

제가 워낙 계산이 느려 같이 다니면 배울 게 많겠다 했지만 오~노~
IP : 118.37.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2 2:26 PM (122.46.xxx.130)

    원글님과 이전 원글님 글 대략 공감하는데.

    데이트 초기에 왜 꼭 남자가 내야하지요?
    남자의 기사도 정신은... 정말 구시대적 발상 아닌가요?

  • 2. ,,,
    '10.7.12 2:35 PM (121.160.xxx.58)

    데이트는 남자의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는 영역...
    그런가요?

  • 3. ....
    '10.7.12 2:36 PM (211.49.xxx.134)

    글쎄 ...기사도영역까진 모르겠고
    어쨋든 결혼이란걸하면 좀 피곤해지는 스타일입니다

  • 4.
    '10.7.12 2:51 PM (118.37.xxx.161)

    점세개님 빙고~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기쁘게 하면서 애정을 느낍니다.
    여자는 그걸 받고서 고마움을 표시하면 그 이상의 보답은 없습니다. ........

    이건 정말 맞아요
    자길 위해서 남자를 유도하는 여자들이나 영악해서 부모 대신 여자한테 기대려는 남자들이 예외일 뿐..

  • 5. .
    '10.7.12 3:00 PM (112.168.xxx.70)

    난여잔데 점세개님 의견 그닥...

  • 6.
    '10.7.12 2:58 PM (124.54.xxx.248)

    남자들 많은 사이트 가보면 더치하는 여자가 최고다 멋지다 그런 여자 다시보인다
    남자가 봉이냐..........................
    뭐 이런 글들 많은데요...
    데이트비용 물론 공정하면 좋지요?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것같아요
    이 여자를 위해 기쁘게 돈을 쓰는 기회를 주세요...
    그것이 남자가 여자에게 더 반해게끔 하는 방법이 됩니다...

  • 7. 이어서
    '10.7.12 3:00 PM (124.54.xxx.248)

    그렇다고 남자를 벗겨먹는 된장녀가 되라는게 아니라...
    더치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음. 표현이 어렵네요. 결과적으로 저도 점세개님 의견이 옳다고 봅니다.

  • 8. 같은 점셋
    '10.7.12 3:09 PM (122.46.xxx.130)

    전통적으로 남자의 임무는 가정을 부양하는 겁니다 =>???
    이런 게 바로 고루한 사고 방식;;;
    남녀관계는 주고 받는 관계가 맞죠.
    그리고 원래의 원글님은 제가 읽기에 더치 페이 자체가 싫다기 보단
    돈 관계에서 너무 박하게 따지는 게 싫어서라는 게 관건인 거 같은데
    위의 점셋 님은 남녀의 입지 설정이 너무나 구시대적이신 듯.
    연애지침서들에 다 그리 쓰여있나봐요? ㅠㅠ

  • 9. **
    '10.7.12 3:22 PM (58.234.xxx.159)

    전통적으로 남자의 임무는 가정을 부양하는 겁니다
    ------------
    맞잖아요
    남자는 가정응 이끌어갈 책임이있죠
    그게 경제력아닌가요??

  • 10. 일제고사?
    '10.7.12 3:32 PM (58.239.xxx.42)

    무조건적으로 돈냈던 제 남편 결혼하니 어찌나 돈가지고 지렁이짓을 하는지.
    저보고 가정부양하라고 하더군요. 왜 남자만 가정부양해야 하는지 이해못하겠다고.
    결국 지금 제가 가정부양 하고 있어요. 이것도 다 케바케죠
    남자 많은 사이트가보면 요즘 진짜 많이 놀래요. 우리만 왜 군대가야 하는데 이런글도 엄청 자주 보이구요 우리만 왜 가족부양해야 하는가. 여자가 능력엄청나면 진짜 부러워 하는 세상.
    저 대학다닐때만 해도 여자한테 그런 능력을 요구하진 않았죠 살림잘하면 된다 이런식이였죠.그럴때는 남자가 경제적힘으로 해결될수 있었겠지만 요즘 남자 분위기는 그게 아닌던데요?

  • 11. 크크
    '10.7.12 4:42 PM (211.46.xxx.253)

    기사도 정신?
    그거 조선시대 남존여비만큼이나 웃기는 얘기예요.
    남자가 가장으로 경제적 부양을 하는 게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내 남자가 살림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그것 또한 인정하고 내가 돈 벌 수도 있는 거죠.
    1인가정이 많아지고, 동성결혼이 일부 국가에서 합법화되는
    21세기 다원화 시대에 뭔 이런 고리타분한 얘기가 다 있는지 우습네요.
    남자랍시고 더치페이 못하게 하려는 찌질한 마초남은 트럭으로 줘도 싫습니다.

  • 12.
    '10.7.12 4:45 PM (211.114.xxx.86)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구만

  • 13. 웃기네요 ㅎㅎ
    '10.7.18 9:25 AM (121.171.xxx.199)

    가정 부양이 남자의 전통적 의무라고 하신 여자분?
    남자분에게 전통적인 관례를 찾기 이전에 자신은 전통석인 여성상에 맞는지 되돌아 보심이?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현모양처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당신에게 요구한다면 당신은 뭐라고 할 건가요?
    그저 우습네요 ㅎㅎㅎ
    자기들 불리할 때만 남자는 어떻구 저떻구...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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