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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국 출장가있는데... 너무 가고싶어요.
우리딸이 (26개월) 아빠보고싶다고... 매일 풀죽어있어요. 뭐낙 딸아이랑 잘놀아줘서 그랬는지...
제가 좀 상냥한 스타일이 아니라,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큰가봐요.
지금 성수기라 직항타고 LA가면 국적기로 저랑 딸이랑 뱅기표만 360만원 나오네요. -.-
이번주에 로또 사서 되면 꼭 갈께~ 이러고있는데... 슬퍼요...
우리딸이 24개월 미만이었기만해도 제표만사면 되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돈이왠수... 저 일주일동안 360만원 벌려면 어떻게해애되요?
정말 우매한 질문입니다... 하하하하하!!!
역시 로또 뿐이야... 흠 -.-
아님 주식? 주식에 ㅈ 자도 몰라요. 돈도없고...
1. .
'10.7.12 2:03 PM (122.32.xxx.193)정말 미국에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비싼 국적기만 고집하지 마시고, 외항사 티켓도 검색 해보심이 좋을듯 싶내요
미국에 친,인척이나 지인이 있는것도 아닌 상태에서 귀저기도 떼지 않은 어린 아이 데리고 가셔서 체류 하시기는 힘드실텐데요...^^;;2. 돈이왠수
'10.7.12 2:11 PM (112.152.xxx.240)아 기저귀는 뗏어요. 밥도 잘먹구요. 호기심도 많아 구경하는것도 좋아해요.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구요. 딸은 전혀 문제가 안되요. 국적기 이외에는 지금 표도 없고... 델타항공이 싼데 그건 디트로이트 경유에 직항보다 비행기를 6시간더타야해요. 물론 이것도 표없더라구요. (국적기하나는 예전에 예약해둔게 있거든요.) 너무 가고싶어요... 흑
3. ..
'10.7.12 2:15 PM (121.135.xxx.171)가도 금방오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남편분 연수인데..--;
아니면 호텔잡으면 비행기값보다 더 들것같구요.
경유는 원래 그정도 더타는건 보통이구요.
딱 성수기에 가신데다 임박해서...표구하기 어려울뿐아니라
어린아이데리고 열시간넘게 비행기 타는거 본인도, 아이도, 같이탄 사람들한테도 고생이구요.
보고 싶은마음이야 간절하시겠지만
웹캠 화상통화로 대체하심이..현명할듯싶네요4. 후
'10.7.12 2:33 PM (61.32.xxx.50)일단 대기자로 올려놓으시고 확정되면 가세요.
국적기말고 미국적기 타면 저렴합니다. 한번쯤 경유해도 괜찮습니다.
남편분 일에 크게 지장이 없다면 가도 될거 같아요. 장기 출장일 경우 많이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남편분도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엔 여행다닐테니 그때 멀리 다니고 주중엔 아이랑 주변만 돌아도 좋아요.
어차피 호텔은 남편이 머물테니 가셔서 한두달 정도 계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5. ..
'10.7.12 2:55 PM (125.241.xxx.98)돈이 웬수 맞습니다
출장 갔는데 따라간다는 것은 아닌거 같네요6. 돈이왠수
'10.7.12 2:56 PM (112.152.xxx.240)아 사실 출장은 아니에요. 회사에서 보내주는거지만요.
첨부터 가족이랑 같이가라고했는데...
나중에 말이 바꿔서 가족 뱅기표는 못끊어주겠다네요. -.-
여름학기 연수간거에요. 남편이 5년차에 성공보수를 많이 받아서 상주는 차원에서요. 좀 쉬라고...
놀러간거죠... 한마디로.. -.-
경유하는거 타면 올때 남편이랑 따로 와야하는것도 좀 그렇고...
맘을 비워야죠. 흑... 이번달 내야될 세금만 500만원이 넘어요.
가면 돈도 많이 쓰겠죠...7. 헐..세금만 500
'10.7.12 4:40 PM (211.63.xxx.199)재산이 많으신가봐요..세금만 500만원..
고민하시는 비행기값을 가뿐히 넘겨주시네요. 재산 지키려면 참으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