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수생두신 맘님들! 애들 요즘 잘 견뎌나가고있으신지요..
계절은 점점 힘들고..
다들 잘 견디며 잘해내고 있으신지요?
6월모의고사에서 원하는만큼 다들 성적냈는지..
에효......ㅠㅠ
타들어가는 맘입니다.
1. 속 타는 맘
'10.7.12 12:28 PM (122.32.xxx.71)어제 울며 그러네요, 잘할 자신 없다고요.
수학이 절대 안 올라 아무리 해도 안 될거 같다고 우는데..아아 정말..억장이 무너져요.
어찌 추스려야 할지..2. 힘내요
'10.7.12 12:36 PM (121.55.xxx.97)제아이는 재수생은 아니고 고 3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아이고 실제로 성실하고 열심히 합니다만 등급올리기가 쉽지않네요.
주말에 와서 하는말이 자긴 공부하는거 자체는 하나도 힘들지 않다네요.그런데 등급이 오르지않으니 그게 좀 힘들고 그리고 자기인생걱정은 그다지 안하는데 주변사람들 부모를 비롯해서 자기한테 기대를 걸고있는사람들 즉 이모들 학교선배나 후배 심지어 독서실아저씨(자리다 찼어도 우리아이한텐 일부러 한자리 마련해주시는분이죠.) 까지도 부담되고 그부담이 넘 힘들다고 씩씩했던아이가 울면서 말하더군요.자기 처음으로 운다고 ..그냥 눈물이 난다고하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공부가 뭐라고 ..그렇게 좋아하고 잘하는 그림을 엄마인 제가 못하게 했어요.미래를 생각하면 그쪽에서의 경쟁보다 공부에서 경쟁하는게 더 수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잘한짓인지..
하옇튼 맘추스리고 다시 기숙사로 들어가는 딸한테 미안하고 안쓰럽고 슬펐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해보는수밖에요.
힘내세요3. ^^*
'10.7.12 12:57 PM (221.133.xxx.88)생각처럼 등급이 안올라가죠...
공부로도 머리 복잡한데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머리뜯고 있을땐 참...
재수학원인간관계 시험치는순간 끝나는거라고 다 필요없다해도
매일 종일 부딪히는사람들이니 무시하게 안된다네요
스스로 은따시키면 집중잘되고 더 좋다고..
그게 실제론 다르겠죠..
작년에 오티갔다가 포기했던 아이라 또 그수준으로 갈까봐
거의 공포심을 가지고 있어요
자신은 죽자고 해도 성적이 안오르는데
친구는 연애까지 해가며 작년보다 등급이 훨씬 잘나오는걸 보고 좌절하기도 하고 ..
시간은 자꾸 흐르고 날은 덥고 옆에서 초조해요 그쵸?4. ㅠㅠ
'10.7.12 1:09 PM (121.134.xxx.95)말을 안들어요,말을...
시험점수 잘 안나오는 과목...다시 한번 정리하고 원인 분석해서 보완하라고 해도...다 잘 될거라고 태평이네요^^
어쩌겠습니까?
지가 공부하는거지, 제가 대신 해줄 것도 아니고.....
마음비우고 있습니다^^5. ...
'10.7.12 1:19 PM (119.201.xxx.111)에고..우리집은 아직 4학년이라 멀었지만..
이런글보니 나중에 우찌할까..맘이 심란하네요..6. 벌써 작년...
'10.7.12 1:42 PM (203.247.xxx.210)새벽 도시락 싸던 여름과 가을
고통의 겨울이 지나고...
나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봄으로 뛰어 들어 갔던 아이
더할 수 없이 싱그럽고도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7. 에휴
'10.7.12 1:43 PM (121.151.xxx.154)저희는 일요일날 오후5시부터는 그냥쉽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예능프로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말이죠
그런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좀 잘 견디는것같지만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아이는 언수는 괜찮은데 외국어가 영안됩니다
단어외우는것을 그리 싫어하더니 말이죠
그래도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것 보니 맘이 짠해집니다8. 4년째 수험생...
'10.7.12 3:16 PM (175.118.xxx.224)큰애도 재수하더니
둘째도 재수합니다 그려~
4년째 피서라곤 물가에도 못가보고 도시락싸랴 신경질받아주랴~
절간에서 도닦고있는 심정입니다.
대학이뭔지 정말 징글징글합니다.....ㅠㅠ9. ^^
'10.7.12 3:22 PM (221.159.xxx.96)고3 수험생 엄마에요
수험생 얘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나요 어쩐대요 ㅎㅎㅎ
울 아들 재수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았는데..여차하면 재수도 할거랍니다..기냥 시방 좀만더 열공 하지 이새끼가 말을 안듣네요..놀거 다 놀고 뭔 재수냐고요..속터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3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