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아이까지 세번 하니 아직 한 달은 안 되었지만 낼 모레 한달이네요. 회복이 안 되어서 힘들고...
의욕도 없네요.
아직 허리도 제대로 못 피고 걷고, 아랫배 힘 주는 것도 안 되서 어기적어기적...
산모도우미 내일까지 오시고, 틈틈 가사도우미 오셔서 도와주셨고, 친정엄마, 여동생까지 와서
아이들 봐주고 도와주는데, 제 자신의 몸을 추수리기도 힘드네요.
겨우 수유하는 것 정도.....
어떻게 하면 회복이 빠를까요??
더 기다려야 할까요?
삼칠일도 지났는데.......
둘째 때는 안 그랬던 생각이 드니, 나이들어 수술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36세입니다.
정말 이번에 아들 못 나았음 넷째까지 수술해서 낳을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었는데,
수술 세번은 정말 못 할짓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영양제래도 맞아야 하나요?
밥은 잘 먹고, 과일도 잘 먹고 있어요. 옆에서 잘 챙겨주고 있어서..억지로래도 먹고 있거든요.
회복 빨리 하는 방법 알려주심 정말 감사드릴께요~~
백일은 되어야 할지...시간이 가면 될 지...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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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 3회 하신 분 회복 어떠셨나요??
엄마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0-07-12 11:30:46
IP : 112.149.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3번
'10.7.12 11:53 AM (211.229.xxx.159)저도 3번 했어요..3번째 낳았을때가 29살이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보다는 전 그래도 무난히 회복 했어요.
다만 여름이 오고 겨울이 오고 할때 원기 회복이 너무 힘들다는게 다른점이랄까요?
무리하시지 마시고 좋은거 많이 드시고 무리하시지 마셔요.2. 와___
'10.7.12 11:57 AM (210.205.xxx.195)대단하시네요.
전신마취 1번 할때마다 몸이 엄청 축낙다고 합니다.
근데 한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제가 아는분은 세째까지 제왕절개로 낳고 자궁에 물혹 제거수술하는라 4번째 또 수술하는거 보고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답니다.
부디 잘 드시고 몸조리 잘 하셔서 빨리 회복하시릴 바래요.3. 음
'10.7.12 1:11 PM (125.186.xxx.46)저 작년에 세째 제왕절개 했어요. 위에 둘도 당연히 제왕절개였고요...(올해 41살입니다)
둘째까지는 일주일 정도 힘들고 괜찮더니, 이번에는 한 달이나 입맛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한달 지나면서부터는 슬슬 입맛도 돌아오고, 입맛 돌아오니 힘도 좀 생기고 하네요.
아마 아이가 백일 지날 무렵이면 그럭저럭 괜찮아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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