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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외문의입니다
주2회정도 10만원생각하는데 괜찮을지..
저는 삼십대초반 주부이고,영문과출신이 아닙니다.(과연학생을 구할수나 있을까?란 생각이..ㅜㅜ)
서울권대학 나왔는데,영어는 제가 전부터 공부를 계속해와서 문법은 어느정도 합니다
대학다닐때 과외알바해봤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벌써
근데,어머니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오히려 대학생과외를 시키면 시키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사는곳은 수원이고 대단지아파트예요(소득수준은 중간쯤?)
1. ..
'10.7.12 10:23 AM (222.235.xxx.233)중학생 과외지만 과외비가 너무 저렴하면
어머니들이 신뢰감을 못 가지십니다.
주 2회 십만원은 너무 낮은 것 같은데요
과외를 하면서 너무 주눅들면 못합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상대는 어머니들입니다.
과외를 결정하는데 어머니들이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너무 싸거나, 너무 자신감 없거나, 지나치게 겸손한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좀 잘하는 학생을 섭외하시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담 할 때 좀 힘든 아이는 미안하지만 살짝 미뤄두시고
잘하는 아이부터 시작해서 소문을 내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 이렇게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을 봤거든요.
좋은 과외 선생님 되시고
돈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하면 그만큼 보답은 있다고 하네요.2. 저도
'10.7.12 10:24 AM (175.114.xxx.223)서울 소재 대학 영문과는 나왔지만 과외를 손 놓은지 좀 오래라서 고민하고 있어요.
처음에 좀 싸게 해서 동네에서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좀 막막하네요;;3. 윗분
'10.7.12 10:25 AM (211.202.xxx.63)말씀이 맞는것같습니다.
한명이라도 시작해서 소문이나면 학생수 늘어가기는 시간문제죠.
근데 십만원은 아닌것같아요.
적당하게 받아야 가르치는 사람도 힘을 쏟는거죠..
냉방비도 안되겠는데요.
꼭 성공하시길...4. ..........
'10.7.12 10:55 AM (222.232.xxx.148)저는 초딩엄마입니다..
예전엔 전공을 엄청 따졌는데...
몇년 시켜보니 전공을 떠나 애를 잘 컨트롤할수있는 샘이 더 좋더군요...5. oo
'10.7.12 11:38 AM (119.69.xxx.14)전 두애들 과외를 시키는데 과외비가 비싼게 문제이지 싼건 전혀 문제가 안되는거
같아요
요즘 과외비 비싸서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일단 해볼테고
실력이 좋고 성적이 오르면 입소문 나서 금방 학생수가 늘어납니다
그렇게되면 1년 단위로 조금씩 과외비 올려나가도 그만둘 사람 없어요
일단 과외 받고 성적오르기만 하면 과외비 아까와하는 부모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까다로운 학부모 만나면 학교졸업장 성적증명서 같은것도 요구하고 전공이 아니면
아예 안시키던데 저 같은경우는 학교나 전공은 별로 안보고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애랑 잘맞고
저희애가 잘가르친다고 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몇년씩 같이 했네요
다행히 성적도 꾸준히 오르고 애가 반에서 성적이 좋으니 반엄마들한테서 엄청 문의가
오더군요
그렇게 해서 7명정도 소개를 하게됏고 과외비가 올랐어도 예전 과외비로 배우고 있어요
저도 처음 과외 교사 구할때 전단지 보고 구하면 미덥지 못해서
공부잘하는 반친구가 과외 받는 선생님 평판이 좋길래 아무것도 묻지 않고
시작했는데 역시 괜찮더군요
실력도 없고 검증도 안됐으면서 몸값높인다고 과외비 비싸게 부르는사람들
절대 오래 못가고 학생들 오래 안붙어있습니다6. 그래도
'10.7.12 12:20 PM (115.86.xxx.22)과외 10만원은 너무 쌉니다. -_-
초등의 경우 최소 15만원은 불러줘야 될 거 같아요.7. 아이고..
'10.7.12 1:40 PM (124.136.xxx.35)너무 저렴하네요. 팀 과외 하실거면 몰라도, 1인 과외면 더 많이 받으셔야 합니다. 성적만 오르면, 절대 다른 거 안봅니다. 성적만 잘 올려주세요.
8. 여기는 ..
'10.7.12 2:53 PM (125.187.xxx.168)경기북부시예요.. 싸면 좋은데.. 우리 아이 12시간에 20만원으로 홀로 합니다. 꼼꼼히 해주시면 엄마들 입소문에 방학때 줄을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