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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해도 옷에서 금방 냄새가 나요..
작년에 산건데, 요새 더워서 땀이 많아 나서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3번 정도 갈아입는것 같아요.
아침에 한번, 오후쯤 한번, 자기 전에 한번..(잠옷이 따로 없어요)
유난히 등이 땀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빨래를 해서 바짝 말려서 입어도 또 땀이 나면 옷 등부분에서 냄새가 나요..ㅜㅜ
땀이란게 처음부터 냄새가 나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새로 입고 한두시간 정도 지나면 등에서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온수틀어 빨래를 해봤는데, 그랬더니 좀 낫긴 한것 같은데 여전히 냄새가 나요..
여름엔 죄다 삶는다는 분도 계시던데, 전 가끔 속옷만 삶고, 수건도 전혀 안삶는데 냄새 안나거든요.
옷만 그렇고, 매일 입는 원피스만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손세정제
'10.7.12 10:15 A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손 세정제(데톨같은것)를 풀어서 담궜다 빨아보세요.
전 장마철에 세탁기에 한번씩 넣어서 빨아요. 효과 좋은것 같습니다^^2. ..
'10.7.12 10:19 AM (114.207.xxx.153)옥시크린에 담가보세요..^^
3. 세탁할때
'10.7.12 10:25 AM (58.123.xxx.90)옥시크린 넣어서 불림세탁하시면 냄새 전혀 안나던데요
4. 식초
'10.7.12 10:31 AM (180.71.xxx.214)마지막 헹굼물에 섬유유연제 넣지 말고 식초 넣어보세요. 냄새 안나요.
전에 남편이 입던 티셔츠 면이 아니라서 삶을 수도 없고 땀 엄청흘려놔서 빨아도 냄새가 희미하게 나고...
식초로 헹굼한뒤로 냄새 싹 가셨어요.
옥시나 과탄산도 살균작용있어요. 그걸로 빨으셔도 좋고요.5. ..
'10.7.12 10:38 AM (59.13.xxx.121)옥시크린에 담가 두었다가 세탁 하세요.
6. 이엠
'10.7.12 10:41 AM (211.115.xxx.153)이엠발효액 넣고 빨래하시면 냄새 안납니다
7. 버려야되지 않나요?
'10.7.12 10:49 AM (121.160.xxx.58)냄새나는 옷은 어떤 방도를 취해도 습기가 들어가면 곧바로 냄새나더라구요.
주로 삶거나 약한 락스물에 담그거나 해 봐도 냄새나면 그냥 버려요.
특히 오래입은 옷일수록 냄새가 남아요8. ....
'10.7.12 11:01 AM (211.49.xxx.134)본인건강에 이상신호 아닐까요 ?
9. 원글입니다
'10.7.12 11:07 AM (220.120.xxx.54)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제 몸에 문제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 생각을 하긴 했는데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다른 옷들은 안그렇고 그 실내복들만 그런데 병원 가봐야할까요...ㅜㅜ10. 나루터
'10.7.12 11:20 AM (59.3.xxx.58)누구나 사람에게는 각각 고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병일까? 걱정은 마시구요
옷에 흡수된 이냄새는 보통의 세탁으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저역시 식초를 추천 하구요 식초가 맘에 안드시면 40도 정도의 온도에 세탁물을 담궈 뒀다가 세탁해 보세요
사람에 따라 물이 뜻물이나 노란 물이 옷에서 나오는걸 볼수가 잇을 겁니다
그후에 세탁을 하시고 섬유 유연제를 쓰시면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입으실수 있을 것 입니다11. 음
'10.7.12 1:28 PM (175.124.xxx.4)제 남편도 땀이 많이나서 신혼때는 옷에서 냄새 나는 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했어요.
냄새 나는 옷은 빨래를 아무리 해도 나더라구요.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삶거나, 삶을수 없다면 식초나 구연산 희석시킨 물로 헹굼을 하고 땡볕에 옷을 충분히 말리세요.
여름에는 수건이나 땀에 젖은 옷 등 섞어두시지 말고 따로 널어 뒀다가 빨래 하시고요.
저도 남편에게 땀젖은 속옷이랑 수건등 둘둘 말아 내놓지 말아달라 부탁합니다.
안그러면 옷이 썩어 곰팡이 나서 냄새난다고 엄포를 놓지요.
결혼 5년차되니 노하우가 생겨 이제 냄새나는 옷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