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을 정말 못합니다
제가 어릴적에 많이아파서 그런지 사교성부족에 대인관계에서도
많이 서툴고 한마디로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시댁에 전화를 해야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을 버벅거려
늘 실수해서 잘안하는데요
조마간 제사가 있어요
신랑퇴근하고 애들델고 가야합니다 .그건 이미 아시구요
근데 제가 당일날 애들아빠 퇴근후에 가야겠다고 그래도 전화한통은 드려야겠지요
왜이리 말주변이없는지 .....
말하다보면 중요요점은잃어버리고 상대방이 말하지않음 말을 이어나가는 그런부분도 없고 ...
참 재가봐도 한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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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당일날 전화드려야겠지요
ㅜ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0-07-12 09:43:44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10.7.12 9:51 AM (125.180.xxx.29)아이들도 있다면서 아직도 시댁이 어려우세요?
마음편하게 생각하고 요점만 적어서 체크하면서 전화하세요 ㅎㅎㅎ2. ..
'10.7.12 9:51 AM (118.37.xxx.161)남편이 퇴근하면 아이들 데리고 가겠습니다..
어머니 제사 준비하시느라 힘드시죠..
미리 가서 돕지 못해 죄송해요
종이에 적어놓고 읽으세요 ^^
아님 시어른들이 오십대 육십대 젊으신 분들이면 문자 드리던가..
지적장애가 있는 건 아니고 소심한 분들이 그래요
저도 그랬걸랑요..
그러다 아이 키우며 이일 저일 겪고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선 바꿔야할 것들이 정말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이젠 여유가 생겨서 전보다 잘 하게 되었답니다
잘 다녀오세요3. ㅎㅎ
'10.7.12 9:52 AM (58.228.xxx.101)글쓰신거 보니 절대 지적장애는 아니시고....ㅎㅎ
윗님말씀마따나 메모지에 중요 단어 적어 놓고 지워가면서 또박또박 말씀드리세요.
전 아주 중요한 전화할땐 번호를 매기고 따박따박 하나씩 말합니다.
그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아자아자 !!!4. 전화
'10.7.12 9:54 AM (218.157.xxx.72)전화 하는것과 안하는건 천지차이예요... 늦으면 늦는다고 미리전화하면 어른들께서 그러나보다하고 이해하시거든요. 님도 마음이 불안하지도 않고.
5. ㅜ
'10.7.12 9:52 AM (119.64.xxx.179)네 .. 그래야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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