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유전이라는 데, 혀 동그랗게 말기요

신경쓰여요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0-07-12 09:19:43
우리 아이가 10살인데, 혀 동그랗게 말기가 안되요 ..
이걸 어제 알았네요 .. 신랑두 동그랗게 말기가 되고, 저두 동그랗게 말기가 되요 ..
동그랗게 마는 게 우성이라는 데.. 쩝 ..

이거 신경쓰이네요 ..
IP : 203.252.xxx.2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2 9:25 AM (112.149.xxx.69)

    저도 혀 말기 안 되요. 그래도 사는데 지장 없어요...

  • 2. 유전 맞아요~
    '10.7.12 9:24 AM (112.152.xxx.12)

    옆으로도 세워지는 기술이 있는데 전 동그랗게 말기는 되는데 옆으로 세우기(?)는 중었다 개어나도 안됩니다...사는데 크게 불편 없어요~신경 끄고 편안하게 지내세요~ㅋㅋㅋ

  • 3. 원글
    '10.7.12 9:23 AM (203.252.xxx.217)

    그게 아니구요 .. 제가 걱정하는 건요 ..
    혀 말기가 우성이라는 데, 우리 부부는 둘 다 되는 데, 아이가 안 되니까..
    이런 일이 흔하냐는 거죠 ..

  • 4. ....
    '10.7.12 9:25 AM (115.143.xxx.174)

    과학시간에 배운거 생각나네요
    혀 말수 있는걸 A 라 하고, 혀 안말리는걸 a 라고 한다면
    부모의 인자는 Aa 겠죠.
    그렇게 계산하면 aa (아드님의 경우) 는 1/4확률이네요

  • 5. 후후
    '10.7.12 9:32 AM (115.140.xxx.24)

    아들이 과학책읽고선..혀말기를 하더니..안된다는거에요..
    엄마.아빠.누나는 되는데...ㅠㅠㅠ
    (초2) 거울보고 왜 자기만 안되냐며 얼마나 연습을 하던지...
    이제는 혀말기 달인이에요...

  • 6. 음..
    '10.7.12 9:34 AM (150.150.xxx.114)

    저도 중학교때까지 안됐는데요. 그거 할줄아는 게 부러워서, 젓가락 대고 연습했어요. 이젠 할줄알아요..ㅋㅋ 전 우성이었던걸까요?

  • 7. ***
    '10.7.12 9:32 AM (124.51.xxx.55)

    저희집도 엄마,아빠,큰딸은 혀 말기가 되는데 5학년인 둘째는 안되네요.시어머님도 안되세요

  • 8. 저도
    '10.7.12 9:36 AM (116.37.xxx.217)

    저도 안되요. 사는데 지장 없구요.. 혀말기 안되는 열성이라고 사람 자체가 열성인것도 아니고..

  • 9. g
    '10.7.12 9:43 AM (118.36.xxx.151)

    부모가 열성 유전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열성 유전자만 합쳐져서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우성은 '더 좋은' 게 아니예요--;;;
    이런 건 고등학교 때 다 배우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 육손이가 손가락 5개에 비하면 우성이예요. 곱슬도 우성이구요.
    표현형에 영향을 미치는 차이가 있을 뿐이예요.

  • 10. 저 좀 혼내주세요
    '10.7.12 9:44 AM (203.252.xxx.217)

    원글이예요 .. 저 좀 혼내 주세요 ..
    이런 일로 아이가 바뀌었을까 .. ?.. 하는 생각까지 했더랬어요 ..
    ㅎ ,, 바뀌었더라도.. 우리 딸래미 꼭 끼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까지 이불속에서 했더랍니다..

  • 11. ..
    '10.7.12 9:50 AM (203.226.xxx.240)

    ㅎㅎ 너무 멀리 가셨군요.

  • 12. 이플
    '10.7.12 10:28 AM (115.126.xxx.114)

    ㅋㅋㅋ

  • 13. ㅎㅎㅎ
    '10.7.12 10:35 AM (180.71.xxx.214)

    혀말기에서 아이 뒤바뀜까지....너무 멀리 가셨네요.ㅎㅎㅎ
    저희 친정집 5식구인데 막내가 중고등 시절 어느날....나 혀말기가 안돼....이러면서 좀 심각한 어조로 말하는데 다들 웃고 난리였어요.
    그래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잖아요. 지금은 아무도 기억도 못할걸요.ㅎㅎㅎ

  • 14. ..
    '10.7.12 10:56 AM (114.206.xxx.73)

    윗대로 꼽아 보세요.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안 되시나, 님네도 친정 부모님 중에 누군가가 안 될겁니다. 열성인자 두개가 붙어서 그런 결과를 보인거죠.
    우리집은 시어머니가 안 되시는데 아들들은 다 되고 손주 넷중에 하나가 안 됩니다. ㅎ

  • 15. 아이고
    '10.7.12 11:37 AM (112.148.xxx.223)

    생물학에서 우성과 열성은 어느 유전자가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예요
    어느 유전자가 더 빈번하게 나타나냐죠
    혀마는 게 우성이면 그 유전자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뜻이죠
    곱슬머리가 우성인 것도 직모보다는 곱슬머리 유전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겁니다

  • 16. 스펀지
    '10.7.12 11:40 AM (115.137.xxx.2)

    예전에 스펀지였나... 아무튼 TV에서 본적있는데 이거 연습하면 된대요.
    근육인가 신경인가... 자꾸 연습하면 기억하는 뭐 그런 부분이라네요?
    근데 혀말기 안되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뭐하러 훈련까지 하겠어요.
    혀말기 지금껏 살면서 아기때 젖병빨때 빼고는 딱히 본기억이 없네요 ㅎㅎ

    저는 미맹이랍니다(맞나요? 미맹)
    중학교때였나 과학실에서 리트머스용지에 쓴맛나는 용액 맛보기 하고 반전체가
    웩웩거리는데 저혼자 아무맛도 안나서 쪽쪽빨고 있었어요.
    다른거 쓴맛은 너무 잘 느껴서 문제고 그건 정말 아무맛 안나던데요?
    저도 그럼 열성맞는거죠?

  • 17. 어이쿠
    '10.7.12 11:52 AM (116.39.xxx.99)

    저도 혀말기 안 돼요. 중학교 때 저희 반에서 저 혼자 안 됐다는...-.-;;
    물론 사는 데 아무 지장 없지만, 가끔 쫌 챙피하다고 할까..^^;;
    전 아무래도 혀가 두껍고 비교적 짧아서 그런 것도 같아요.
    남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그렇더라고요. 남편이 참새혓바닥이라고 놀려요.T.T

  • 18. 앗 스펀지님
    '10.7.12 1:20 PM (218.154.xxx.143)

    저도 미맹이예요!!!
    다들 토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저는...한모금 마시기까지...
    (맛 안난다는데 신기하다고 마셔보라는 선생님은 또 뭔가요...)

  • 19. ㅋㅋ
    '10.7.12 1:26 PM (211.54.xxx.179)

    위기상황에서 될수도 있어요,저희는 남편이 되고 저는 안 되거든요,
    큰애가 애기떄 안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모유끊고 젖병 물리니 어찌나 완강히 거부를 하는지 온몸으로 울면서혀로 젖병을 밀어내는데 그때 혀가 말리던데요 ㅎㅎㅎ
    근데 그 이후로 고딩 된 지금도 한번도 못해요 ㅎㅎㅎ

  • 20. .
    '10.7.12 3:00 PM (183.98.xxx.145)

    헉. 우성이 우등한것이 아니고 열성이 열등한것이 아닙니다요 원글님 ^^
    딸래미 안 바뀌었으니 이쁘게 끼고 키우셔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97 키톡만 보면 저자신에게 화가나요 15 흑흑흑 2009/08/13 1,472
481296 8개월 아가, 빈혈검사 어떻게 하나요? 8 빈혈검사 2009/08/13 661
481295 펌)정신 추스린 동교동, 화살 쏘아댄 <중앙일보>에 정면대응 2 2009/08/13 434
481294 보험설계사요 . 2009/08/13 241
481293 도어락 고장일때 AS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새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2 2년반 2009/08/13 497
481292 뉴스 제목보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니..... 5 ch 2009/08/13 861
481291 아침부터.. 여자 따라오는? 남자 -컴에 문제가 있어서..다시 내용추가 8 궁금 2009/08/13 601
481290 흑마늘 드시고 진짜 효험 보신 분 있으세요?? (짧게라도 써주세요... ^^) 7 음... 2009/08/13 1,767
481289 인도는 살기에 어떨까요? 8 만약 2009/08/13 1,320
481288 카놀라유 괜찮은가요? 마트에서 집어왔는데.. 7 기름 2009/08/13 856
481287 쁘띠 프랑스에 관한 정보를 구해요... 7 떠나요 2009/08/13 571
481286 이동욱 말인데요..눈이.. 20 이동욱.. 2009/08/13 4,654
481285 정말 해야할게 뭔가요...? 16 아이의 사교.. 2009/08/13 1,657
481284 집을 장기간 비울때 화초는 어떻게 하나요 8 화초 2009/08/13 684
481283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먼저 연락했어요. 7 연락 2009/08/12 3,713
481282 옥수수 삶을 때 옥수수가 터지는 이유?? 3 왜일까? 2009/08/12 1,227
481281 8월 12일 10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금액(72억 5988만원/참여인원 945명) 9 데이비드 2009/08/12 293
481280 카레에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데요,정말 먹을게 10 없네요. 2009/08/12 1,672
481279 친정 1 딸. 2009/08/12 359
481278 과일물 때문에 얼룩진 아기 옷... 9 주부9단 2009/08/12 884
481277 세계 최고 부자나라서 열린 무료 진료 '장사진' 3 verite.. 2009/08/12 582
481276 요즘은 프라다 가방 잘 안드시나요? 14 살까..고민.. 2009/08/12 2,207
481275 별걸 다 가져가네요... 쪼잔하자나용.. 2009/08/12 509
481274 오늘 '혼' 보셨나요? 7 음.. 2009/08/12 1,230
481273 "대통령 4년중임제.이원정부제 검토"(종합) 7 아서라 2009/08/12 496
481272 키작아 놀림당하는 아들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요 5 고민맘 2009/08/12 889
481271 요즘 키톡이 화려하네요 6 넘 조아 2009/08/12 1,296
481270 무지외반증..넘 슬퍼요ㅠㅠ 4 무지외반증 2009/08/12 1,039
481269 (긴급) 17만 회원 안티이명박 카페 폐쇄 통보 -올것이 왔습니다. 7 어이상실 2009/08/12 1,015
481268 누나가 엄마인줄 아는... 11 -_-;; 2009/08/12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