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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오심 아쉬워요!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0-07-12 06:14:31
전 개인적으로 스페인을 응원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러사람과 마찬가지로 제발 황당한 오심없는 재미나는 경기를 기대했건만
일단 흐름이 너무 끊겨서, 보기가 힘들고, 재미는 진짜 없었지요.
제일 싫은건 오심.
막판에 네덜란드가 프리킥찰때 스페인선수 맞고나가서 코너킥 줬어야 되는데,
주심이 세상에 그 간단한걸 못보고,,
카시야스가 골킥을 찼잖아요.

아 증말 화딱지 났습니다. 그 코너킥 세트플레이가 네덜란드 골이 되었을지 어찌 아냐고요.

이니에스타가 골 넣었을 때까지 전 제가 네덜란드 선수라면 정말 화나서 돌아버릴거같단 생각 했어요.
준우승만 세번.

네덜란드는 정말 더티한 플레이를 하더군요. 과하다 싶은 옐로카드도 있긴했지만요.
특히, 가슴에 꽂힌 족발당수는 완전 퇴장감. 뭐에요 정말..

그나저나 경기 끝나기 전 카시야스가 북받쳐서 크아아 하고 울 때 저도 같이 ㅠㅠ

ps. 문어신 파이팅;;;;;;
IP : 220.85.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2 6:18 AM (116.40.xxx.205)

    그러게요...네덜란드 더티 플레이 심하게 하고 예전처럼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팀이
    아니라 실망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골 찬스는 정말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억울할듯 싶네요...그거 분명 코너킥인데...
    그래도 카시야스 2002년때는 진짜 어린 선수였는데 어느새 주장되서 월드컵
    들어올리는 장면 감동이에요...델감독도 레알 은퇴후 오랜만에 봐서
    넘 반갑고...

  • 2. 봄비
    '10.7.12 6:26 AM (112.187.xxx.33)

    카시야스는 얼굴도 정말 잘 생기지 않았나요?
    토레스는 곱따시하게 생기고...
    비야는 연애해보고 싶게 생겼구.. ㅋㅋ
    싸비는 좀 띨하게 생겼지만 그것이 또 수학이나 물리학에 심취한 이과생처럼 보이기도 하구...^_^

  • 3. .
    '10.7.12 6:37 AM (220.85.xxx.211)

    맞아요. 카시야스가 8년전에는 어리기만 했었지요. (그땐 그렇게 잘생긴줄 몰랐는데)
    8년후 주장되어서 마지막에 컵 들면서 환호하는 모습 보니 짠하더라구요.
    미모도 예전에는 그냥 꽃같기만 하더니 듬직해져서 남자로 거듭난 기특한 느낌. ^^
    스페인팀에는 언제나 소소한 귀요미들이 있지요.

    비야는 좀 날티가 나고,, ^^;;;
    또다른 미모의 선수로는 사비알론소가. 아근데 데용 이눔시끼가 가슴팍을 냅다 차서 얼마나 기가막히던지요 -_-+

  • 4. .
    '10.7.12 6:39 AM (220.85.xxx.211)

    그나저나 토레스가 다시 부상당한 거 같던데,,
    사실 스페인은 우승했지만 토레스 개인적으론 기쁜 와중에 심히 걱정되겠더라구요..

  • 5. 너굴
    '10.7.12 6:41 AM (112.158.xxx.67)

    누가 이기든 응원하는 마음이 커서ㅠㅠ 로벤도 개인적으로 최고선수라고 생각하고 카윗은
    박지성 보는거 같아서 그냥 좋쿠(에또...리버풀팬) 스페인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암튼 오늘 경기내내 주심이 주인공이라 눈앞에 있으면 진짜 뒤통수를 날려주고 싶었네요.

  • 6. 그전에
    '10.7.12 6:40 AM (78.51.xxx.224)

    여기 유럽입니다.

    오심가지고 지나치게 왈가왈가 하는 나라는 일단 한국이 최고인것 같고요,

    스페인에 패널티 안준것도 오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네널란드 이렇게 더티플레이 하는 나라였나요?? 오늘 깜놀했고욧

    전반전에 하이킥날린 네덜란드 선수, 다들 명백한 빨간카드라고 합니다.

  • 7. 봄비
    '10.7.12 6:51 AM (112.187.xxx.33)

    네덜란드가 전술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택한 것이지요.
    기술이 뛰어난 팀을 상대하려면 자기들로서는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브라질전에서는 그 전술이 먹혀 들어갔어요. 브라질 선수들이 흥분하고 난리였지요.
    그런데 스페인 선수들은 거기에 안 말려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더군요.
    결승전이라 레드카드 쉽게 안 줄 것을 알아가지고 거칠어도 너무 거칠었지요.
    후반에 퇴장당한 네덜 선수도 사실 전반에서 플레이 후에 쓸데없이 파울해서 옐로우를 받는 바람에
    옐로우가 누적되어서 후반에 그리 된 것이지요.

    결승전 경기는 누가 오심 덕을 봤다, 안 봤다 따질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요.
    심판이 워낙에 막장이라서 두팀 모두 덕을 봤고 손해도 봤으니까요....

  • 8. .
    '10.7.12 6:52 AM (220.85.xxx.211)

    스페인 페널티는 페널티에리어 아슬아슬 밖에서 일어난 일 아닌가요?
    음. 같은 장면을 두고 얘기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FIFA 는 다음 월드컵에선 어떤 체제를 택하던지 확실한것은 지금과 같은 판정체제로 가지 않을 것,이라 했다네요.
    저도 심판들이 경기흐름차단을 최소화하면서 화면판독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해요.
    오심도 축구라고 하고 그말이 맞지만 오심은 줄일수록 좋겠죠.

    그나저나 펠레는 맞춰도 문어땜에 또 굴욕이더라구요 푸흐흡
    쫌 안된 펠레영감님..

  • 9. 봄비
    '10.7.12 6:55 AM (112.187.xxx.33)

    패널티가 푸욜이 로벤을 잡아당긴 것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건 패널티에이리어 밖에서 일어난 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리플레이 화면을 보니 푸욜이 완전히 잡아당긴 것도 아니어서 차범근도 파울을 주는 것이 애매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로벤이 넘어졌다면 상황이 달라졌을테지요.
    그럼 최소한 프리킥을 얻을 수 있었을테고...

  • 10.
    '10.7.12 7:04 AM (116.40.xxx.205)

    계속 주장하시는데 페널티 줄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에 반해 골킥은 명백한 오심이죠...

  • 11. .
    '10.7.12 7:11 AM (220.85.xxx.211)

    2010 남아공월드컵, good-bye....
    2006 독일월드컵과 시간대가 같아서 두 월드컵 연속으로 새벽세시에 일어나서 보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오늘거 빼곤 세시경기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죠, 뭐.

    2014 브라질도 한국이랑은 지구반대편에 있는데 흑흑. 그렇다면 결승전은 이른아침에 할것이고요,,
    예선전때는 또 새벽 서너시에 일어나야 하는 괴로움돋는.. 뭐 어쩔 수 없지요. ㅠ

  • 12. 제가
    '10.7.12 7:15 AM (78.51.xxx.224)

    말하는 패널티는 스페인이 공격할때인데 이것역시 심판재량이지요.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캐스터가 그렇게 말한걸 옮긴거랍니다.

    하도 한국에서 오심오심 노래들을 부르시니...

    골킥이전에 하이킥부터 전 레드를 줘서 네덜란드가 어떻게 지는지가 더 궁금한데요?

  • 13.
    '10.7.12 7:21 AM (116.40.xxx.205)

    페널티나 레드는 심판 재량이지만요...
    골킥은 코너킥인데 완전 잘못 본거쟎아요...
    말하기 입아프네요...

  • 14. x
    '10.7.12 7:26 AM (125.142.xxx.246)

    전반에 데용 저 발차기는 명백히 퇴장감이에요.
    아무리 심판 재량 운운한다고 해도, 저기 맞은데 명치 아닌가요?
    골은 저 멀리있는데 발을 저렇게 끝까지 세우고 들어가는 선수가 어딨어요/
    백프로 고의성이죠
    제 생각에도 당사자인 네덜란드조차 오심얘긴 없을 듯합니다.
    코너킥이 오심이긴 하지만 그게 골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핸들링 같은 오심도 아니고요
    경기 중에 수도 없이 나오는게 골킥인데 네덜란드는 골킥하면 바로 골 먹나요?
    아무튼 오심 운운해봐야 경기를 저 지경으로 몰고간 네덜란드 입장에선 할 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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