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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8살 딸 생일^^

무지개 조회수 : 315
작성일 : 2010-07-11 23:44:28
아침에 깨우면 벌떡 일어날게 100%인(다른 날은 안그러나, 내일은 생일이니까요 ㅋㅋ)
초등 1학년 딸이 생일이네요.

얼마전 생일날 뭐할까 물어봤더니 "파티"를 하고 싶다고해서
누구 부를거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학교 친구들은  생각도 안하고
동네 친구만 말하네요.

그래서 진짜로 "생일파티"를 하게 생겼습니다.

금요일에 간단히 쓴 카드도 돌리고
오늘 마트가서 파티 그릇, 이쁜 파티종이컵과 풍선이랑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쥬스, 나팔같은 놀거리도 조금 사왔어요.

수박화채도 만들려고 수박도 냉장고에서 고이 모셔져있구요.
마침 얼마전 그림책에서 수박을  손잡이 있게 잘라서 수박 껍질 통째로 화채그릇으로 쓴 그림을 보고
그런 모양으로 잘 잘라놓았어요.
기대하고 있는 중인데, 화채가 맛있게 될까요?

그냥 레몬에이드 시판 쥬스 + 연유 + 키위 + 수박 이렇게 하면 될까요?
그런데 아이들이 화채를 잘 먹어줄지도 걱정입니다.
그냥 수박 잘라놓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닭안심도 소금간해서 재워놓았고
내일은 진짜 바쁠것같습니다.

풍선도 사다가 천장에 둥둥 띄워줘야겠으니 바쁘겠죠?

풍선은 딸아이한테 비밀이에요.
내일 학교에서 돌아오면 기뻐하겠죠?



  
IP : 218.50.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
    '10.7.12 9:56 AM (147.46.xxx.47)

    사로잡는덴 풍선 만한게 없죠
    헬륨풍선 강추해요~~저희 큰애도 1학년인데
    아이가 많이 기쁘겠네요..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점수 많이 따시길바래요
    따님 생일 축하드려용. ^^

  • 2. 감사
    '10.7.12 11:23 AM (218.50.xxx.74)

    감사합니다.
    원래 저는 좋은 엄마에요^0^ (죄송)ㅋㅋ
    아이들이 나한테 점수땄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네, 안그래도 헬륨풍선사려고요. 헬륨이란 말이 생각이 안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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