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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복사를

여자복사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0-07-11 21:38:07


딸아이 3학년이라서  첫영성체  교리 듣고 있습니다
간식준비로 분주 한데 수녀님께서 오셔서  딸아이가 복사 서면 어떠냐고 물으셔서
고민 없이  시켜만 주시면 하겠다고 ..아이 성실하다고 했습니다
지금껏 남자 복사만 있었고  수녀님이 새로 오시면서 여자 복사를 서게 하시려고 준비중 이십니다
타본당 있다 와서  이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것은  이제 6개월    모든게 익숙하지 않은데 아무런 겁없이
대답을 너무 쉽게 한것 같습니다..
사실 복사 서게 하고 싶었는데 옛날 본당은 여자아이들은 전례 담당이고 본당 신부님 성향이 여자 복사는 생각지 아니한것 같아서 그냥 마음속 희망이였는데  막상 너무 쉽게 수녀님께 대답하고 나니 걱정입니다
아이역시  아무런 고민없이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좋아 합니다
혹시 여자 복사 서고 계시는 부모님 계시면   자세한 설명과 이겨내야 할점  힘든점 .꼭 지킬점등 설명좀 해주세요.
많이 도와 주고 싶고   딸에게 도움 주고 싶습니다.^^
IP : 118.46.xxx.2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
    '10.7.11 9:43 PM (68.38.xxx.24)

    (남녀 구별할 것 없이)복사교육을 한 다음에 복사를 서게 될 겁니다.
    중요한 지킬점은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시간엄수!

  • 2. 흠...
    '10.7.11 10:02 PM (112.144.xxx.205)

    솔직히 나라면 절대 그런거 안시키겠네요.

    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27695.html

  • 3. 진짜
    '10.7.11 10:13 PM (119.65.xxx.22)

    요즘에는 여자도 복사하지요.. 좋은 현상이지요^^
    부활전야미사와 성탄전야미사때만 무사히 ㅎㅎㅎ 넘기면 될듯해요..
    늦은 시간이라 힘들어하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 4. 그게
    '10.7.11 10:17 PM (147.46.xxx.47)

    시키고 싶다고 다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자격이 되어야 복사 할수있어요 특히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부적합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이가 많이 바른듯합니다 다른일도 아니고 미사진행을 돕는일은데
    기쁜마음으로 참여하게해주세요

  • 5. 머리
    '10.7.11 10:22 PM (210.106.xxx.251)

    흘러 내리지않게 묶어 올리고, 시선을 끄는 핀 같은 것이 안되는 것 말고는 남자 복사와 다른 것이 없는 것 같았어요. 첫영성체 후 일정 기간 교육 받고, 성실히 이수하면 복사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방학의 경우, 저희 성당은 매일 미사 참석, 학기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 평일미사 참석, 그외 성당의 모든 행사(성모의 밤, 성지순례등) 의무 참석입니다.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족 경조사 등), 2주 전에 사유서 제출하고, 자모들은 한 달에 한 번 어린이 미사 후 회합을 갖습니다. 복사를 설 경우, 미사 30분 전에 도착해야 하니, 새벽미사에 복사 설 때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면 힘들고, 토요일 어린이 미사와 복사회합에 참석해야 해서 아이와 함께 다른 약속을 잡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저는 말렸는데 아이가 강력하게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하고 있는데 벌써 5학년입니다. 아이들은 힘들다고 하면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그런지 복사단 친구들과, 또 선후배와 의지하면서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복사 설 때 늦지 않게 챙겨서 보내고, 함께 미사에 참석해주는 것만 하고 있어요. 수녀님께서 회합 때마다 기도 많이 해달라고 하셨어요.... 첫영성체 받는 것 축하 드립니다.

  • 6. 복사
    '10.7.11 10:26 PM (116.37.xxx.3)

    지금은 군에 간 아이가 복사를 했었어요
    그거 아무나 하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수녀님이 유심히 살펴보시고 말씀하셨을거에요..

    아이가 복사를 삼 년 정도 했는데요
    책임감이 많이 자랐어요
    전 참 좋았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 7. 웃음조각*^^*
    '10.7.11 10:29 PM (125.252.xxx.36)

    믿는 사람들 사이에 도는 속설 같은 게 있습니다.
    초등복사 서는 아이들은 은총을 배로 받고 커서도 하는 일도 참 잘되더라고..

    그만큼 성실하고 바른 아이들이니 결과적으로 잘 되는 것이겠지만.. 믿는 사람들(특히 어르신들은) 은근히 그런 이야기 잘 하시더군요^^

  • 8. 먼저 축하
    '10.7.11 10:46 PM (92.225.xxx.192)

    먼저 축하드립니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어릴 적 복사했던 제 남동생은 아직도 그때를 소중한 기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9. .
    '10.7.11 11:17 PM (121.170.xxx.212)

    근데 복사가 뭔가요?

  • 10. ...
    '10.7.11 11:26 PM (118.221.xxx.158)

    와 축하드려요!!
    복사어머님들도 같이 바쁘실것 같아요, 은총 많이 받으실것 같아요,
    잘해나가실거라고 믿으며!!!

  • 11. 복사섰던^^
    '10.7.12 12:18 AM (210.2.xxx.7)

    저 지금 20대 중반이고 초등학교때 복사 섰었네요ㅎㅎ (여자)
    새벽미사길 주의, 시간엄수 등만 신경쓴다면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 12. 원글이
    '10.7.12 12:24 AM (118.46.xxx.237)

    좋으신 말씀 감사하고 축하 받으니 마음이 뭉클 합니다.
    딸아이에게 이곳의 댓글을 보여주니 좋아 합니다 ..
    카톨릭 신자는 어디가든 하나라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일상의 나날들이 늘 행복하세요..

  • 13. 현재 복사
    '10.7.12 9:49 AM (121.144.xxx.174)

    저희는 4학년 올라가면서 복사 시작해서 지금 중1인데 계속 복사 서고 있습니다.
    처음 복사 서게 되면 훈련기간이 있습니다.
    3주 정도를 매일 새벽미사에 출석을 해야 하구요
    그 뒤 정식 복사로 선서하게 됩니다. (본당에 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시간 철저히 지켜주시고 제의실 안에서 주의사항(불장난)만 잘 지키면 크게 걱정할일은 없습니다.
    복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님을 아이도 알기에 아이 스스로 자기절제를 터득하게 되구요,
    제가 지켜본 바로는 복사 섰던 아이들은 반듯하게 자랐습니다(제가 본 저희본당 아이들의 경우입니다^^)
    큰 은총이니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중1까지 복사 서고 졸업이라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좀 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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