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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셔서 땅 사시고, 집 사시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시부모님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0-07-11 12:05:56
  시아버님 70세 시어머님 63세
  시골사시구요.  농사도 짓으시고, 시어머님 직장생활 하십니다.

그런데, 늘 돈 없다 없다, 너네들 빨리 자리잡아 용돈 받아 살아야지 하십니다.
시아버님은  농사 조금 짓으시는 정도~~

원래 방 2칸짜리 마루 있는 집에 사셨습니다. 자가집이구요.


경매로 나온 시골집, 방 4개, 마당 넓고, 옥상도 2개인 넓은 집으로 이사가셨습니다. 평수 늘리기!!
자식들 오면 방 하나씩 줘야 한다면서, 자식들 명절에 딱 2번 그 외에는 거의 잘 가지 않습니다.

이번에 땅도 사시구요. 논농사 짓으신다고 합니다.
500만원 들여서, 태양열보일러도 설치하시구요.

땅 사시고, 집 사시고, 1억 5000만원 돈이 들어간것 같습니다.(시골에서는 아주 큰돈!!)
자식들 한테, 아쉬운 소리 하지 마시고, 그 돈 쓰시면 될텐데,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서, 집 사시고, 땅 사시고,  차도 물론 있으시지요.
넓은 집 이사가셔서, 에어콘 사 드리고, 50만원드리는게 전부구요.
참고로 저희집은 에어콘도 없습니다~~^^



자식들 자주 내려가지도 않는데, 대궐같은 집이 무슨 소용있을까요?
저 같으면 자존심상하게 용돈 바라지 않코,
내돈 내 맘 편하게 쓰는게 좋을것 같은데,
제가 나쁜 며느리일까요?

저희 살기도 팍팍한데, 있는 돈으로 집,땅. 차 다 사시는 시부모님 뵈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 궁금합니다.

저희도 좁은 집에서 살고 있는 관계로, 보태드리지는 못하지만,^^
돈 없다 없다 하시니, 답답하네요~~



IP : 123.213.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1 12:28 PM (122.35.xxx.86)

    시부모님들이 재력도 있으시고 건강하신가봐요.... 님 복입니다. 돈 없으시고 아프시면 자식들 정말 힘들거든요.. 보태드리지 못한다시니, 그냥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세요...^^
    용돈은 돈 있으신 분들도 바라시는 분 많아요.. 자랑하고 싶으셔서.........

  • 2.
    '10.7.11 12:27 PM (220.86.xxx.185)

    있어요..노후자금 하신다 하고서 다시 땅...70넘으신 시어머님이.

  • 3. ..
    '10.7.11 12:26 PM (211.205.xxx.165)

    저희 시어머님 혼자 사시는데 이번에 집지었습니다. 집안에 채우는건 당연히 자식들이 했구요. 그리고 생활비 매달 자식들이 꼬박꼬박드립니다.
    저희 넉넉하냐구요? 전혀요. 애들 학원이라고는 태권도 딱하나 보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인데 학습지 하나 하는것없구요.
    그래도 전 시어머님 집지으신다하실때 잘 생각하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세상 참 좋아져서 어르신들 그연세시면 특별한 지병없는한 20년이상 더 사십니다.
    그땅 팔고 그돈 가지고 원글님네 들어오셔서 같이살자~~~~~라고 하시는것보다는 나을듯합니다. 그냥 좋은 맘으로 봐주세요. 어르신들 좋은집에서 남은 세월 사시고 싶으셨나보다라구요.
    없는 살림 빚내고 사고 치신것도 아니잖아요.

  • 4. ..
    '10.7.11 12:38 PM (211.177.xxx.119)

    나이들면 집 사도 며늘이 흉보는 거군요..
    며늘 보기 전에 사야겠어요.. --;

  • 5. 밀구름
    '10.7.11 12:43 PM (58.228.xxx.115)

    전 부러운데요. 그렇게 하실 재력되시니....
    울시댁은 곰팡이 같은게 벽뒤로 있어서 명절가면 아토피있는우러애들 비염있는 나
    정말 죽음입니다.명절 다녀오면 맨날 상상합니다 로또 1등되면 깨끗한집 지어주리라 음하하

  • 6. 저흰
    '10.7.11 12:47 PM (118.36.xxx.190)

    집 지어드렸어요.
    큰아들이라고 절반은 현금으로 절반은 대출로 해서 집지었고 시누들이 가전제품 바꿔드렸구요.

  • 7. 저도
    '10.7.11 12:54 PM (211.215.xxx.23)

    부럽습니다.
    저희는 전세 2000짜리 서울에 반 지하방에 살면서도....
    해외여행 자주 가시고... 카메라는 500만원짜리 사서 찍으시고....(렌즈가 업그레이드 되면 또 바꾸시고..)
    낚시용품 사서 낚시 다니시고.... 보트사고...

    방도 단칸방이라서 집을 좀 넓혔으면 좋겠는데....
    식구들이 절대 한방에서 못 모여 앉아요
    절대 두분은 그럴생각이 없으시거든요
    우리가 능력이 뭐 있냐.... 그러면서....

    사실 전 두분이 좀 아끼고 사시면 ... 집 넓히는데 제가 안쓰고 모은 돈을 보태드릴 마음도 좀 있는데요..
    절대 그러실 마음이 없다는것을 알고는 절망입니다.

    그냥 그대로 봐드려야 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 8. 집 사드리는 사람도
    '10.7.11 1:27 PM (211.173.xxx.235)

    시부모 집 사드리는 부부도 있어요
    그렇치만 그러데요
    나중에 병원가시게 되면 쓸 노후자금이라고.....
    시부모님 집사시고 에어컨 사드려도 나중에 땅 물려받으실수도 있구요
    전세사셔도 에어컨 노래 부르시면 또 사야해요
    너무 깔깔하게 생각마세요

  • 9. 그런데
    '10.7.11 2:22 PM (58.227.xxx.121)

    그 연세시면 요즘 평균수명으로 20년은 더 사실거예요.
    20년 더 사실거라고 생각하면 집 새로 옮기는것도 그리 큰 흉 아닌데요.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것도 아니고 당신들 힘으로 옮기시는건데요.
    뭐...자식들한테 용돈 바라시는거야 집이나 당신들 재산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일로 여기실든 하구요.

  • 10. 당신돈으로
    '10.7.11 2:57 PM (115.21.xxx.82)

    열심히 저촉하고 모은돈으로 집을 넓히는 것도 자식의 눈치를 봐야하는 세상이군요.
    어이없네요. 63세의 어른이 직장생활하시다니 대단하신 분이세요.
    그런분은 자식들에게 신세을 지지않을 거에요. 자랑스러워해야할것같네요.
    글구 성인이 된자식이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은 당연하지않나요?
    물론 힘이 드시고 짜증이 나겠지만 생활비 안드리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실 것같네요.

  • 11. 60부턴
    '10.7.11 4:04 PM (115.21.xxx.76)

    인생 마감할 준비만 해야 하는 건가요?

  • 12. 저희 집
    '10.7.11 4:25 PM (115.86.xxx.22)

    주말에 농사 좀 지으시면서 농지원부 만들고 농지 살 준비 하시던데요.;;
    옆에 집도 지으시는 걸로 알아요.

    시댁도 2년 전 60평대 아파트로 이사가셨고요. ;;

    요즘 인생이 길어 져서 노후 준비 다시 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 13. ......
    '10.7.11 5:27 PM (221.139.xxx.189)

    어떤 생각을 하긴요. 아무 생각도 안 합니다.
    자식들 신세지는 것도 아니고 당신들 재산으로 하시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 14. 에고에고
    '10.7.11 7:45 PM (119.67.xxx.202)

    부모님이 빌려서 산것도 아니고
    능력이 되셔서 하신것인데..
    뭐가 문제가 되나요?
    나이 드셨으니 이 세상 떠나기 전에 좋은 환경에서 살다가 가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함께 행복하게 생각하셔요
    친정 부모님이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하실려나...묻고 싶네요

  • 15. ㅁㄴㅁㄴ
    '10.7.11 8:41 PM (112.154.xxx.28)

    울 시아버님도 칠순 다되어서 시골가셔서 땅사고 집짓고 농사 지으십니다 .
    크게 지으시는 것은 아니지만 논도 사고 밭도 사고 딱 그돈이 전부이신데도 거기가 다 쓰셨어요 .. 귀농하신거죠 .. 아버님돈이니 아버님 마음대로 ㅎㅎ
    지금은 다 팔고 다시 도시 나오고 싶어 하십니다 .. 이랬다 저랫다 그것도 아버님 마음이신거죠

  • 16. ..
    '10.7.11 10:29 PM (125.187.xxx.194)

    에공... 잘 살지도 못하는 자식며눌한테 돈을 바래니.. 원글님은 싫은게지요
    차라리 집넓혀 갈 돈으로 당신들 쓸것 쓰시고 살면 좋겠다라는 글 같아요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구요..
    원글님글 충분히 이해갑니다..

  • 17. 쐬주반병
    '10.7.12 12:00 AM (221.144.xxx.118)

    부모님 마음은 일년에 한번 자식들이 와도,
    넓은 집에서, 편하게 있다 가라..그 마음입니다.
    제가 요즘 시골 살이에 재미를 붙여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데,
    돈이 없어도, 집을 고치시는 이유가..단지, 자식들이 오면, 좁을까봐..라서 랍니다.

  • 18. 저같아도
    '10.7.12 10:03 PM (121.134.xxx.95)

    돈만 있으면,,나이 들어서라도 넒은 집 으로 이사가고 싶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할머니만 사시긴 해도,
    명절이든, 집안 큰 행사가 있으면, 집이라도 넒어야 자식들이 와서 묵기라도 하지요.
    요즘 시댁 집 좁다고 잠도 안자고 잠깐만 다녀가는 아들,며느리,딸 ,사위도 많잖아요?
    1년에 한 두번이라도, 아들 며느리,딸 사위,손주들...넓은 내 집에 와서 다같이 모이면,,,자식 농사 웬만큼 지은 기분이 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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