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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다녀오신 분 계세요?
1. 면박씨의 발
'10.7.11 11:39 AM (222.232.xxx.217)저는 다녀온적은 없지만
다녀오신 분의 순례기를 재미있게 읽은 블로그가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http://blog.naver.com/oldred2. 서영은씨의
'10.7.11 12:45 PM (220.120.xxx.196)'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혹시 읽으셨나요?3. -_-;
'10.7.11 1:09 PM (122.35.xxx.86)서영은씨 "노란 화살표방향....." 전 넘 실망했어요..
순례기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때 그때 느낀 생각들..
같이 동행했다는 "치타"라는 분이 넘 안됐더군요..
선의를 저렇게 곡해해서 이해하기도 어렵겠더라구요..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저로선 공감이 쉽지 않았어요..
저도 산티아고를 가고 싶어서 그 책을 본건데
산티아고를 떠나서, 작가에 대한 실망만 컸네요.4. 그냥..
'10.7.11 1:20 PM (118.45.xxx.163)아름다운 고행 산티아고 가는 길... 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고 언젠가 가보겠다 했지요..
책 읽은 지 2년 후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준비 없이 (체력이 안될까 싶어 2-3주 걷기 연습은 했네요..^^)
마음의 준비를 더 했더라면 더 좋았을까 싶기도 했지만
아~무 준비없이 그냥 갔던 그 길이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더 나이들면(지금도 적지 않지만 ^^;;) 꼭 다시 한 번 가볼 생각이랍니다.5. 저도
'10.7.11 1:52 PM (220.120.xxx.196)치타라는 분에 대한 가혹한 평가는 너무하다 싶어요.
가는 곳마다 수제비를 끓이는 정성을
비웃는 듯한 부분이 특히 그랬어요.
모자를 쓰라고 권유한 것에 대한 해석도 그렇구요.6. 저또한
'10.7.11 3:18 PM (222.121.xxx.46)읽었는데 치타라는분이 누군지 엄청 궁금해요. 나름 유명한 분일텐데.. 나쁘게 말하면 오지랍이고 제가 보기엔 그분 아니면 작가는 밥 굶고 길도 못찿고 했을꺼 같은데 책 끝까지 그 분과의 해피엔딩은 없고 빌린 돈 갚았단 얘기만 있더라구요.
7. ㅠㅠ
'10.7.11 5:36 PM (121.165.xxx.233)서영은씨 "노란 화살표방향....." 전 넘 실망했어요..
순례기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때 그때 느낀 생각들..
같이 동행했다는 "치타"라는 분이 넘 안됐더군요..
선의를 저렇게 곡해해서 이해하기도 어렵겠더라구요..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저로선 공감이 쉽지 않았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넘 실망했어요, 그 고생을 하고 와서 텅비었다는데 제 생각에 아집만 가득한 느낌...
큭 저자 옛날 글 좋아했었는데 ,,넘 실망,,,읽자마자 책 중고 서적에 내놨어요,,8. rjaeoddl
'10.7.11 6:51 PM (81.100.xxx.24)8월에 떠나려고 준비중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려고 일단 카미노만 40일 일정 잡았네요.
뭐가 궁금하신지 알아야 도움을 드릴텐데요...^^; 넘 광범위하네요.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네이년에 카미노 까페가 젤 큰 걸루 알고 있어요. 여행후기도 넘쳐나고요.
좀 둘러보시다 보믄 대충 윤곽인 잡힐것 같으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