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재우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ㅠㅠ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0-07-11 00:10:12
미혼일때 회사다녀오면  자취방에 털썩 주저앉아..
씻기도 싫고,, 옷도 갈아입기 싫었던 때가 있었거든요.

아이 셋 키우는 지금 또 그래요.
할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티비보거나.. 컴앞에 앉아버립니다.
잠은 매일 부족하지만.. 잠도 자기 싫어요. ㅠㅠ
IP : 119.64.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7.11 12:30 AM (118.220.xxx.103)

    똑같아요. 내가 썼나 싶네요.. 할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졸려도 자기 싫어요 ㅠㅜ

  • 2. 저도2
    '10.7.11 12:33 AM (221.150.xxx.68)

    아.. 구구절절히 동감이예요.
    저역시 울애 재워놓으면 첫번째로 하는일이 컴 버튼 누르는 거예요 ㅡ.ㅜ
    아무리 배가고파도 말이죠~

    이러다 서너시까지 졸린눈 버티다버티다 잘테고... 울애는 일곱시 넘으면 깨우겠지요ㅋㅋㅋ

  • 3. 저도3
    '10.7.11 12:43 AM (183.99.xxx.13)

    저도 그래요... 전 5,3세 아이 있는데 매일 서너시간 자고.... 애들한테 짜증내고...
    그러다 우울증,강박증 약먹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요즘은 컴은 잘 안해요... 그렇다고 딱히 다른거 하는것도 아니지만... 밤에 잘 자고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이시간까지 있네요
    스스로 즐기는걸 모른다고 그쪾으로 상담을 해보자고 의사가 그러던데
    지금이야 시간이 없어서...라고 할수도 있찌만
    아이들 없을때도 돌이켜보면 혼자 시간 보내는데 능숙한 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항상 티비나 오락 쇼핑,,, 즐긴다기보단 시간을 소비하는 쪽이었던거 같고

  • 4. 저도4
    '10.7.11 12:46 AM (114.203.xxx.190)

    똑같아요,윗님들과.

  • 5. 와니영
    '10.7.11 7:55 AM (211.214.xxx.125)

    저도 4살남아쌍둥이 키우는데 애들 잘때가 최고로 행복합니다 ㅎㅎㅎㅎㅎ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할일이 많아 미치겠어요.

  • 6. 버텨요~!
    '10.7.11 12:46 PM (180.71.xxx.217)

    9세,6세 남매키우는맘이에요.
    애들이 크면서 좋아집니다.
    큰애가 7살정도 되면서 조금씩 편해지고 학교가면 여유생겨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것 같아 힘들었는데 시간은 흐르고 아이들은 크고,,,
    스스로 먹고, 씻고, 자고 ,,,
    요즘은 여유가 생겨서 맛사지도 하고, 메니큐어도 바르고 ,, 여자같이 살고있어요.
    터널이다 생각하세요.

  • 7. ...
    '10.7.11 11:36 PM (121.136.xxx.173)

    아이들 재우고 나면 진이 다 빠지죠. 그래서 전 오전에 아이들 놀게 환경 조성해 주고 저는 청소합니다. 청소 시간을 바꿔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01 한우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16 자나깨나한우.. 2009/08/12 1,676
481000 경찰 진압장비 '브레이크'가 없다 1 세우실 2009/08/12 121
480999 욕실 청소 세제의 최강자는 무엇인가요? 19 해도끝도없는.. 2009/08/12 2,503
480998 연예인도박! 진작에 알았습니다. 21 강변댁 2009/08/12 6,426
480997 스파 무료 체험권이 있는데요... 1 ^^ 2009/08/12 126
480996 악세사리부품문의 1 어법 2009/08/12 143
480995 볶음 우동 간단히 하려면요.. 4 ^^ 2009/08/12 591
480994 의외로 30대중반이상의 노총각 노처녀들이 아주 많네요. 11 그게 2009/08/12 2,622
480993 김치 비빔 국수 만들고 싶어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9 비오는날 2009/08/12 999
480992 매실액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조아 2009/08/12 555
480991 중학 인강사이트 하이퍼센트 어때요? 3 추천해 주세.. 2009/08/12 1,077
480990 친정엄마와 놀러가고싶은데요.... 5 계곡추천좀 2009/08/12 408
480989 안방그릴 as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신가요? as 2009/08/12 473
480988 어린이집.. 원비 환불될까요? 3 ... 2009/08/12 583
480987 서초 진알시 후기퍼왔어요. 여기 반가운 분이 출연하셨길래요.. 4 삶의열정 2009/08/12 610
480986 수영 강사 때문에 15 의욕이 떨어.. 2009/08/12 3,421
480985 저는 전라도쪽 자연경관이 정말 좋더라구요. 43 좋다 2009/08/12 1,884
480984 법원, 촛불집회 피고인들 '줄줄이 무죄판결' 7 ... 2009/08/12 417
480983 중3딸이 귀뚫었는데요..엄마로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22 궁금 2009/08/12 2,315
480982 ‘블로그 사진 도용’ 오세훈 시장의 변명 2 현장에서.... 2009/08/12 426
480981 청와대 “이제 대학등록금 걱정 사라질 것” 6 세우실 2009/08/12 454
480980 꼭 좀 보시고 현명한 의견 좀 내주세요. 1 제가 까칠한.. 2009/08/12 240
480979 휴가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민박,펜션도 추천 좀... ... 2009/08/12 182
480978 호두 과자 먹고 싶은데 얼려도 되나요? 15 광고에 낚인.. 2009/08/12 1,763
480977 '선덕여왕' 비담의 뇌구조, 백숙♡ 화제만발! 6 비담멋져 2009/08/12 1,465
480976 스포츠 센터가 망했는데요. 2 5개월남았는.. 2009/08/12 500
480975 컴퓨터 좀 봐주세요 1 컴퓨터에 .. 2009/08/12 174
480974 참여정부 천호선 대변인께서 용인에 오신답니다. 9 완소미중년 2009/08/12 687
480973 오리의자라고 있던데...아이들에게 괜챦을까요? ... 2009/08/12 219
480972 방법이 있나요. 1 기차타려는데.. 2009/08/12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