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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빵 터진 댓글!!!
오늘의 최고 댓글을 기록중인~~
'아들의 여자친구가 맘에 안듭니다' 에..
... 원래 남자는 엄마 닮은 여자 찾는다는데요... 식의 댓글에 응수하신 어떤 님..
" 그럼 여기 나오는 진상 시어머니 가진 며느리들은 다 같은 사람들??"
푸하핫, 센스 끝내주시네요!!
1. 웃을일도 많네요
'10.7.10 11:26 PM (119.70.xxx.162)웃자고 쓴 댓글에 정말 크게 웃으시네요..-.-
2. 전
'10.7.10 11:24 PM (121.186.xxx.163)자숙은 새우한테 주라는 댓글
완전 빵 터졌어요3. .
'10.7.10 11:27 PM (220.85.xxx.211)그런 말이 있다고 해도 어디 사람들이 100% 다 그런가요..
저는 저희 시어머니랑 너무너무너무 다르고 (서로 다르다고 인정,, 남편도 인정..)
제 남편도 제 친정아버지와 완전 반대 성격입니다. 남편도 인정.. ㅎㅎ4. 아들은
'10.7.10 11:38 PM (220.75.xxx.180)자기 엄마랑 비슷한 여자나 아니면 정반대의 경우를 찾는다고 하더군요
전 시어머니와 완-전 정반대의 스타일
저의 시어머니 무덤덤,무뚝뚝,완전비만,깔끔,어디 다니시는거 안좋아하시고,아침일어나면 테레비를 친구삼아 저녁늦게까지 보시는게 낙인 분이신데
전 싹싹하며, 정리 잘 안하며,어디 다니는 거 좋아하고,테레비는 아예없고
생각이나 생활면을 보면 완전 그런 반대도 찾기 힘들꺼예요5. 저는
'10.7.11 12:05 AM (121.161.xxx.121)시엄니랑 닮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때 친구들이 헷갈릴 정도로요 ㅋㅋㅋ
보면, 행동과 사고도 비슷해요 단순한 것 까지 ..-.-
친정아빠랑 남편은 좀 비슷한 면 다른면 반반인 것 같아요~
제가 결혼전 결혼준비교실 비슷한 강의를 들었는데요
거의 80%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부모님과 비슷한 배우자를 만난대요~
모르는 새에 그런류의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는거죠6. 무슨~
'10.7.11 11:53 AM (121.88.xxx.165)저도 그 댓글에 슬며시 웃었는데....
저는 시어머니랑 성격 완전 달라요~
남편도 본인 엄마 성격 제일 싫어한다고 제게 늘 이야기 하고....7. 음
'10.7.11 7:50 PM (211.178.xxx.53)그런데, 자기 엄마와는 다른 사람, 자기 아빠와는 다른 사람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저는 암생각없이 연애했지만요^^8. ...
'10.7.11 7:58 PM (119.69.xxx.14)댓글 진짜 재밌네요
저희 남편은 세상에 없는 효자에다 엄마를 신처럼 받들어모시고 산사람인데
자기 엄마 닮은 여자를 엄청 싫어합니다
잔소리 많이 하고 기가세고 고집세고 남편무시하는여자..
물론 저런 여자가 싫다는 말 절대 안하지만 부인인 저는 잘 알죠
제가 자기 엄마와는 딴판인 성격이라 안싸우고 그냥저냥 잘사는데
끔찍하게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자기엄마는 왜 그렇게 좋아죽는지..9. ..
'10.7.11 7:58 PM (121.143.xxx.178)남자들 꼬실때 흔히 쓰는 말이잖아요
엄마랑 닮았어요 ..
틀린 말도 아니에요
진상 시어머니 밑에 아들 두신 어머니..그 진상시어머니랑 똑같은거
나중에 또 한다에 백만표걸어요10. ㅋㅋ
'10.7.11 8:10 PM (118.128.xxx.83)맞아요. 여기올라오는 고부갈등 글들 보면, 막상막하인 경우가 많더군요 ㅎㅎㅎ
11. ㅎㅎㅎㅎ
'10.7.11 8:31 PM (122.36.xxx.41)아 재밌어요 ㅎㅎㅎ
12. 그냥"
'10.7.11 9:19 PM (58.120.xxx.243)그 글 중에..댓글 중에..그냥(222.110)이란 제목으로 댓글 단 분..정말 현명하게 논리 정연히..글 잘쓰신거 보고..놀랐어요..
정말 잘 쓰신 오늘의 댓글이 셨어요.
근데 다른 분은..82댓글 사상 최고라고...제가 함 복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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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세요. 반대하시면 오히려 역효괍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고 하죠.
제 주위에도 차이나는 연애하던 사람들.. 결혼할 때 되니까 거의 정리하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국 결혼하더군요. 아드님도 똑똑하시니 그럴 꺼라 믿으세요. (아니면 최후의 방법으로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는, 결혼준비에 일체 도움 안주는 방법들도 있었어요. 몸이 불편해지면 아무래도 마음도 식더군요...주위와 비교도 되구요)
그리고 82의 수많은 딸 가진 어머님들, 그러시는 거 아닙니다.
만일 당신들 딸이 의사인데 학벌, 직업, 외모, 집안, 뭐 하나 별볼일 없는 남자를 진지하게 만난다고 델꼬와도 딸의 선택이니까 환영하실 겁니까?
이 원글님이 그 여자아이에게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당신 아들에게 속내 말하는 것이 이렇게까지 질타를 받아야 하는 일인가요?
아들가진 부모는 며느리 욕심 없어야 하나요?
딸 가진 부모는 그래도 되고?
진짜 역차별 너무 심하십니다.
잘난 자식 둔 유세는 딸 가진 부모만 해야 하나요?
제 생각엔 이렇게 열을 내시는 수많은 82님들의 속내는 이런 것 같습니다.
여기서 수많은 82님들 따님들은 아마도 여기 원글님 아드님이 만나는 여자분 같은 조건이겠죠. (뭐, 키는 160 넘을 수 있겠지만)
그러니까
"내 딸 정도면 어디가서 안꿀려. 여자가 평범하면 됐지 뭘 더 바래.
충분히 의사한테 평범하게 혼수만 해가고 결혼할 수 있어."
라는 희망사항들이 있으시겠죠.
그런데 상대 부모가 좀 따지는 사람이면 불리해지는 거죠. 불안해지는 거죠.
평범한 딸아이가 결혼을 잘하길 바라는데 (여기서 잘하는 결혼이란 속물적인 잣대로 잘하는 결혼이겠죠), 그 가능성이 적어지는 거니까요.
"다른 전문직 부모들도 이런 생각하면 어떻하지? 내 딸이랑 비슷한 처자 경우 같은데"
하시면서요...
그래서 이렇게 열 내시는 것 같아요.
평범한 자기 자식이 결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잘난 전문직 집안은 그런 속물적인 잣대에 초연해야 가능하니까요.
맞지 않나요?
불편한 진실이니까 부정하실진 몰라도 아마 진짜 속내는 이런 걸 겁니다.
이외에도
진짜 잘사는 집안에서는 며느리 조건같은 건 안따진다....역시 같은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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