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 마디씩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공부방창업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0-07-10 17:51:05
올해 20대 후반 여자에요.
국어교육과 졸업했고 임고를 몇 번 봤지만 안 됐어요.
지금은 강사하면서 여러 가지를 모색 중이에요.

그 중 하나가 공부방인데요
공부방을 생각한 이유는 이제 임고는 정말 질려 버렸고 학원강사를 계속하기 싫어서에요
성적을 올리게끔 관리도 못 하면서 말만 번지르르,,,,, 정말 학원강사를 한다는 자체가 싫습니다.
또 아이들 대하는 부분에서 완급 조절을 좀 하는 편이거든요.

제가 생각한 공부방 운영 방법은
공부 계획을 세우게 한다
복습 위주로 문제집을 풀게 한 다음 같이 점검을 한다
공부 방법을 알게 하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것은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공부 체크를 잘 해주지 못하시는 부모님을 둔? 학생을
위한 공부방으로 생각했어요.  
학생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힘들기는 하겠지만요)
->우선 학생들이 오면 공부 계획을 체크하고 자리에 앉아서 복습 후 개별적으로 채점,,형식이에요
    제가 공부방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어서요. 제 생각대로 잡아놓은 거에요.

과목은 국 수 사 과 이고요.
영어는 중학생 정도는 해 줄 수 있지만 프로가 아니라 꺼려져서요.
국어, 사회는 제가 할 거고 수학, 과학은 아주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요.
대상은 초, 중등학생으로 잡았어요.
주변에 초등학교가 세 개 있고요. 중학교가 두 개 있어요.
딱 그 중간 위치(아파트와 주택가를 끼고)에서 할 생각이에요.
초등은 15, 중등은 20정도 받을 거고요.

여기까지인데, 우선 계속 생각해 봐야 할 것 같고요.
혹시 원하는 공부방의 형태가 있다면 한 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공부방이 있다면 보낼 의향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IP : 125.19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0 6:31 PM (115.161.xxx.151)

    전 아이가 다 컸어요. 하지만 예전을 생각하며 한마디 하자면 학원이니 과외니 많이 시켜본바 선생님이 아이나 부모에게 휘둘리기 보다 소신대로 밀고나가는분에게 훨씬 신뢰가 갔던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 잘알아주고 최선을 다해 소신껏 하신다면 결국 성공하시리라 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엄마들에게 휘둘리기 십상이에요.

  • 2. 공부방창업
    '10.7.10 6:42 PM (125.191.xxx.34)

    답글 감사합니다^^
    토요일이라 다들 쉬고 계신 것 같아서 월요일에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중심을 지키기...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우선
    '10.7.10 6:50 PM (58.230.xxx.37)

    우선 지역 교육청에 홈피에 가셔서 공부방/교습소/학원의 개설 요건등을 살펴 보셔요. 공부방을 하시고 싶다는데 구상은 학원입니다. 공부방에 교사 여러 명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4. 학원강사
    '10.7.11 11:56 AM (122.128.xxx.138)

    계속하기 싫으시면 ..공부방도 별반 차이없을거에요..어차피 하는일은 같은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