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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비재방보고있는데 구본길요리사님..까칠하시네요^^

최요비구본길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0-07-10 14:28:50
워낙 tv에 많이 나오니 음식한번 안먹어봐도 왠지 좀 시시한 느낌이 있었는데
특히 홈쇼핑...
지금 최고의 요리비결 재방 보니 너무 웃긴거있죠.

보통 요리선생님들도 tv에선 참 우아하고 세련되었거나
참 수더분하고 겸손하신 스타일이던데

이분은 참...성격이 팍팍 나오시네요.

뭐 요리라는것이 잘나든 못나든 설겆이부터 시작하는
철저한 도제식 교육이다 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푸훗..

그밑에서 배우신 분들도 힘드셨겠네요.
지금 사회자도 땀뻘뻘..

대구출신이신지 제귀에는 너무나 익숙한 말투에
한방씩 따끔따끔하게 찌르더니..

방금은 시간이 모자르는지
소스만들때 후추가루를 옆에서 넣으니까
바로 지적하는거에요
"맛은 알고 넣는겁니까?" ㅋㅋ

저런 까칠한 스탈..직장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또 매력있다고 느껴지는 스타일이죠.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오늘 보니 요리프로가 스릴이 넘치네요..ㅋㅋ
IP : 115.86.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7.10 2:39 PM (125.187.xxx.175)

    전 어젠가 잠깐 봤는데
    박수홍씨에게 손 씻었냐고 까칠한 말투로 물어보시더군요. ㅎㅎ
    전에 여자 진행자가 할때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 2. 지인
    '10.7.10 2:55 PM (116.123.xxx.83)

    개인적으로 아는 분인데
    좀 웃기신 편입니다.^^
    그리고 사실 가정요리 선생님들은 우아하고 뭐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업장출신 조리장들은 원래 좀 까칠...하시다는 ㅎㅎ

  • 3. apple tree
    '10.7.10 2:59 PM (113.10.xxx.120)

    요리계가 완전 군대라는 말이 있잖아요. 조리학과 나온 남자애 아는데, 군기가 중요하다더군요.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사투리 때문에 소스 라고 발음하시는 거랑
    노란자 라는 말도 웃기고 ~

  • 4. 마니또
    '10.7.10 3:46 PM (122.37.xxx.51)

    김탁구보니 제빵계도 서열이 있고 군기확 잡던데요
    첨 봤어요

  • 5. 사투리
    '10.7.10 6:27 PM (59.28.xxx.216)

    사투리구수하고..무뚝뚝하니..괜찮던데요..ㅎㅎ
    오늘 메뉴 ..딱 내스타일이던데.. 버팔로윙과 연어샐러드
    담주메뉴도 딱 내스탈!!!

  • 6. ...
    '10.7.10 7:53 PM (219.248.xxx.118)

    정지영이 사회볼때 그 분한테 보기 민망할 정도로 퉁박 먹었는데
    왠지 모르게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

  • 7. .
    '10.7.10 8:30 PM (218.39.xxx.106)

    전에 63빌딩에서 같이 계셨는데
    아침에 음식만들어 나올때면 이것저것 맛보라고 아량(?)을 베푸시고...
    십여년이 지난후에 동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여전히 이쁘네~~

    구본길님 나쁘게 평할수없음ㅎㅎㅎㅎ

  • 8. 저도
    '10.7.10 9:17 PM (218.238.xxx.226)

    경상도 출신인데, 그 분 스타일이 딱 경상도식 유머라고 해야하나..
    틱틱거리면서 괜히 상대방 무안주는 식의, 아마 두분이 친할거에요.
    친하니 저렇게 퉁방스럽게 진행하지 싶어요..
    경상도 출신 선배들이 좀 저런식이었어요, 전 재밌던대요ㅋㅋ

  • 9. ...
    '10.7.10 11:05 PM (115.86.xxx.36)

    하긴...딴분들은 4인분준비해도 쬐금씩 썰다가 말던데
    이분은 까르보나라 만드는데 1인분만드는데 굳이 4인분 베이컨을 다 썰드라구요.
    저리남을꺼 왜 굳이 써나 했더니..
    나중에 나눠먹으라고 촬영후 다만드신 분위기였어요.

  • 10. ..
    '10.7.11 9:35 AM (222.97.xxx.100)

    까칠은요.
    위에 어느 분 말대로 경상도식 유머예요.
    겉멋 안들고 구수하면서도 멋진 음식을 만들내시니
    참 멋져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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