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넘은 아줌마는 어떤옷을 입어야 할까요?

[마음은 30대]

벌써 40대 초반인 아짐입니다.

저에게 40대는 까마득하게 먼 나인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슬금슬금 40을 넘겨버렸네요.

그치만 아직도 마음은 30대 초반인것 같은데 흑흑

전 오프라인 쇼핑은 거의 안합니다.

온라인이 주로 제 친구니까요.

근데 찾아가는 쇼핑몰 옷들은 죄다 20대가 입을만한 옷들이 넘쳐나고

제가 입을만한 옷은 한개도 없는것 같아요.

40대 전업이고 정장은 하나도 없어요.

맨 티쪼가리에 면바지 청바지 ,, 이거 다예요.

그렇다고 정장은 싫구요

가볍고 입고 외출할수있는 원피스 블라우스

어디 제 나이에 입을수 있는 쇼핑몰 없나요?

고딩 우리딸 크로커** 같은 기타 비슷한 스타일이 엄마 또래옷 아니냐고 하는데

왠지 여기는 50대 넘은분들이 입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리..

아무리 사람이 젊게 사는게 좋다고해도 또 나이에 맞게 안입으면

그것도 별로더라구요.

[저는]

수애가 선전하는 브랜드... (까묵었당..) 도 얌전한스타일 나오는것 같던데요. 나이 먹으면서 점점 옷입기가 힘들어져요.

[그냥]

20, 30대 브랜드에서 점잖게 나온 옷 입으면 안될까요? 전 35인데 아직 그렇게 입어요...

[저하고]

똑같아요. 요새 맨날 입을게 없어서 여기 저기 쑤시고 다녀도 입을만한게 눈에 안 보여요.
점잖게 입을라니 너무 노숙하고 촌스러운거 같고 발랄하게 입자니 나이값 못하는것 같고..흑흑

[저 마흔둘..]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하슬러, 크로커다일 세군데 주로가요

[저도]

알고파요 ㅠㅠ

[원글님]

전 맘도 20대랍니다ㅋㅋ

그런데 몸은 50을 바라보고 아니 더 먹었나?

이제 케쥬얼 옷차림이 어색한거같구.... 20대 옷이 맘에는 드는데 안 어울리고ㅠㅠㅠ
정말 옷 입기 힘들고, 돈을 가지고 나가서 사려고 봐도 맘에 드는게 없고 그렇답니다

어려서 엄마들 옷 입는거 보면 왜 저렇게 촌스러울까 그랬는데
몸매가 안 이뻐서 그랬나 싶은게 슬퍼지는 나이인가 봅니다

웬 옷 한벌에 신세한탄 ㅋㅋ

[ㅡ,ㅡ]

비씨비지
헤지스
폴로등등
단아하고 핏선이 딱 떨어지는 그런 옷이
나이에 맞게 단정한 것 같아요.
참 두타에 한 번 나가 보세요.
거기 디자이너샵에 가면 백화점보다는 싸면서 이쁜 옷들 많더군요.

[..]

저도 마흔 초반..
정장류 입을 일도 없고 , 써스데이나 진유니섹스 브랜드들
좋아하구요, bcbg 같은 것도 좋아해요.
크로커다일은 저도 사본 적은 있으나 저희 엄마가 더 좋아하시는데...
저도 온라인쇼핑을 주로 해요.
나이가 있으니 아주 저렴한 보세는 안사구요,
보세중에 좀 단정한 디자인들로 사려고 합니다.

[``]

저는 친구가 아파트 상가에서 옷가게해요,동대문에서 물건 해와서 파는데
친구가 감각이 있어서 진렬대에 상하 세트로 진열해놓은 것 그냥 한벌 사와요.
평상시 입는 옷은 고민 안하고 살아요. 그리고 필요한 것 있으면, 부탁하면 구해주거든요.
가까운 곳에 한 곳 정해두면 편할 듯.....평촌......

[40]

저도 마흔에 써스데이 좋아해요
크로커다일이나 .. 그런건 더 나이들어야 될듯해요

[나는 미쳤수.]

올해 39입니다. 전에 한참 살쪄서 77 입을때 주로 비씨비지, 쉬즈미스, 칼리아쏠레지아, 올리비아로렌... 등등에서 사 입었었거든요.
그러다 살뺴서 55사이즈가 되니까, 요새는 아가씨 입는 브랜드 옷 마구 사 입어요. 비싼건 못사입지만...
케네스레이디, 잇미샤, 모조에스핀, 블루페페, 머스트비, 라인 등등...에서 주로 사입네요.
43인 울 언니도 비슷해요. 너무 치마 짧고 라인이 너무 귀엽고 어려보이는건 피하는 편이지만, 대체로 젊은 브랜드 옷을 입어요.
그렇다고 제가 20대로 보인다고 착각하고 사는것은 아니예요. 내 나이로 보이게 옷입고 다닌다고 생각한답니다.
너무 아줌마 브랜드 옷을 사면.. 문제가 라인이 허리가 대체로 통짜라.. 하다못해 기본 블라우스 하나를 입어도 영 태가 안나서요.

[동감합니다.]

우리나이가 (40대) 옷입기에 정말 애매한 세대 같음에 공감합니다.
저는 직장맘이라 너무 자유복은 어려워서 고심끝에
골프브랜드에서 나오는 옷을 주로 구입합니다.
정가로는 못사고 주로 세일할때 왕창 구입하는데
골프바지도 좀 정장스러운 분위기 나서 괜찮고 착용감도 훌륭해요.
상의는 여름에는 카라티 위주로 색깔별로 구입해서 입고요
주변평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참고 되셨음 합니다.

[37]

그냥 젊은 브랜드에서 얌전한 스타일로 나온걸로 골라 사입고있어요.

[저는..]

쉬즈미스, 엠씨, 이런 곳의 옷들을 롯데닷컴같은데 행사로 나왔을 때 사입어요.
작년 겨울에도 여기 반코트들을 십만원도 안 되게 하나씩 샀는데 좋더라구요.
바지는 행사가로 59000 ~79000 정도인데 두 개쯤 있으면 여름 날 수 있고요.

[체형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서 입는게 좋을듯 싶어요..
40대라고 해서 굳이 여성복 입을 필요가 없거든요...
영케쥬얼도 가능하면 입어주면 젊게 보여요~

[저도 43세]

빈폴이나 폴로 주로 입어요... 너무 정장풍 나지도 않고 스커트 위주로 상의는 단정한 티셔츠, 블라우스 주로 입습니다.

[소박한 밥상]

온라인으로는
날씬하시다면 vov G-CUT
아니시면 엠씨 쉬즈미스 엘르 스포츠 베네통
행사할때 구매하시면 좋겠어요
정장 캐주얼이라고 하나요 ?? 영캐주얼보다는 포멀한 옷 종류......
디자인도 센스있고 가격대도 과하지 않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제가 요즘 잘 가는 곳은
바네사룸 www.vanessa-room.co.kr / 지아 www.geogia.net 인데요.
두군데 옷이 겹쳐요. 지아가 좀 유명한 도매잖아요.
좀 단가가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을때는 다음에서
카페검색으로 옷 이름 치고 찾으면 찾아질때가 있고 개인오더할때도 있어요.
그럼 훨씬 싸요.

[쉬즈미즈]

쉬즈미즈 이쁜옷 많던데요. 세일하거나 재고 가격도 부담되지않고 질도괜찮고 오래입을수있어요.

[ㄷㄷㄷ]

전 40에서 한살 부족한 나인데 그냥 우리딸 안입는 티쪼가리 입고. 바지는 스키니 입고 운동화 스니커즈 신고 다녀요. 그나마 제가동안인데다가 화장 안하고 안경쓰고 다녀요. 얼핏보면 이십대 자세히 보면 나이로 보이는 얼굴 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게 화장을 계속안하니깐 피부가 안나빠져서 그냥 이렇게 입고 다녀요 그러나 차리고 나가야 할때 제일 난감해요 잘입지도 않는옷을 큰돈주고 사야되고 옷만 사야 하나요? 신발에 뭐에..휴.요즈음은 진짜 젊음이 부럽네요 아무렇게나 입어도 간지나는 나이가.

[그냥]

홈쇼핑 옷들 중에서 싼것들 중에 아줌마가 입어도 될 만한 세트상품들이 있어요. 그게 보면 체형도 넉넉하게 나와서 참 편하더군요. 가격도 안비싸요. 4,5만원이면 되거든요.
주로,gs홈쇼핑서 사 입는데, 이곳이 제일 쇼핑하기 편하게 잘 되어잇는거 같아요.

[그냥]

집에서 한철 입을 옷들이라서,,,정말 2달 집에서 입고있으면 누더기 되는데,,,이런거 비싸게 주고 사 입을순 없지요.

[ddd]

보니알렉스, 미샤, 쉬즈미스, BCBG, SNB, 톰보이, 쿠아, 등에서 기본형 장식별로 없는 귀엽지 않은걸로요.

[전]

82에서 아이팜므라는 쇼핑몰을 알게 된 후로는 그쪽에서 아이쇼핑 많이 한답니다.
구매도 한번씩은 하는데 잘 고르면 소재가 좋은 옷들 더러 있더라구요.
참고 해보셔요

[..]

TNGT women에도 단정하고 얌전한스탈 많던데.
가격은 아주 착하지는 않더라구요.

[저]

올해 40인데 직장다녀요. 외모가 좀 어려보이는 스타일이구요(작고. 동안)
쿠아.온앤온.지고트..이런데 옷중에서 저한테 맡는거 고릅니다. 메이커없는것도 자주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