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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의 2~3년....무엇을 배워오면 좋을까요?

배움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0-07-09 22:50:41
석사를 생각 중이에요.
석사 파운데이션(예비석사) 1년 + 석사 1년 = 2년 이렇게요.
참고로 국문학 전공이라 파운데이션과정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딱히......뭘 배워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마흔인데 - 나이가 좀 많죠?ㅎㅎ- 그동안 직장 생활은 하지 않고 늘 배움의 재미에 빠져서 살아 왔어요.
미술에 소질이 많아서 동양화, 수채화, 초크아트 같은 걸 배웠으며, 악기와 요리까지......

남편 말에 의하면,

'그-! 래-! 도-! 푹~~ 퍼져서 빈둥거리지 않고 바지런 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돈만 쓰고 다닌다는 뜻이지요ㅎㅎㅎ....ㅠㅠ
그래도 문화센터나 향교 같은 저렴한 곳만 찾아 다니며 배웠어요.^^;;


도서관도 부지런히 다니며 틈틈히 영어공부도 해왔답니다.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가능하구요, 봉사활동으로 영어교사도 해봤구요.^^

이런 제가 뭘 배워서 오면 한국에서 잘 써먹을까요?
남편 말대로 정신을 차려서 이제는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아교육을 생각했는데 출산율 저조하기로 유명한 나라에서 유아교육이 뭐냐고 주위에서 다들 말리더라구요.
유치원교사인 친구조차도 말입니다.

그럼 영어교육학은 어떨까요? TESOL 석사과정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두 인터넷 카페 같은 곳에 올려진 글을 보면 막막해요.
생각만큼 잘 풀리지는 않나 보더라구요. 페이도 적구요.

가끔씩은 정말 맛있는 유럽전통 제과제빵을 배워와서 카페를 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정보도 없고 식이 짧아서......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네요.
남편과 초등고학년 아이 하나..... 다들 알아서 잘 생활하지만 그래도 집안일은 제가 해야 하기에 공부와 집안일을 병행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겨요.

이쯤되면 다시 의기소침해져서 이나이에 공부는 무슨.....뒷바라지나 잘 하자! 하다가......
내일 아침이 되면 또 의욕이 불타오를 게 뻔해서.......여쭤봅니다.^^;;
저 좀 어떻게 해주세요.....!




IP : 180.68.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예
    '10.7.9 11:04 PM (79.74.xxx.153)

    원예 어떠세요? 여기 플로리스트가 알아주다고 하더라구요.
    베이킹도 나쁘지않다고는 들었는데, 일단 한국은 이름을 중요시 여기니까, 꼬르동불르 이런데 가면 돈 엄청 ㄲㅒ지기도하구요.
    근데, 영국에서 석사는 가능한한 관련된 일을 했던 사람들을 뽑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외국인은 돈벌이니까 제외이기는 한데,
    그리고 저런 쪽으로 석사를 하시려면, 아마도...실전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들었어요.
    다들 실전에서 몇년씩 일하다 온사람들이 하는거라서,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마흔은 아직 많은 나이 아니세요! 힘내세요!!!!

  • 2. 양평댁
    '10.7.9 11:04 PM (59.9.xxx.4)

    저라면....플로리스트과정하고 홍차클래스를 열심히 듣고 오고 싶어요^^;;;;;;;

  • 3. 저는
    '10.7.9 11:08 PM (115.136.xxx.235)

    잘 모르지만 너무 멋지셔서 댓글 답니다. ^^;
    유럽전통 제과제빵 배워오는거 정말 멋지실꺼 같아요.
    요새 일본여행기 읽고 있는데...
    작은 카페들인데..특색있는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부럽더라구요.
    크레페전문점. 수제햄버거전문점....등등이요.

    요리라는게 재료준비부터 조리하고 또 유통기한도 있으니 너무 힘들거 같기는 하지만...
    전문카페 생각하시면서 꿈을 위해 나아가시면 너무 멋지실꺼 같아요.^^;
    에프터눈티 전문카페나...아님 플로리스트 공부는 어떨까요?
    아니면 자수나 퀼트 레이스 전문과정같은거..
    특화할수 있는거면 더 좋을거 같아요.

    돈도 잘벌고 대박나시면 더더 좋겠고 행운을 빕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는거 그거 진짜 행복할거 같아요.^^
    도움은 거의 안되는 댓글이네요.^^;;;
    제가 님의 열정을 배우고 가는거 같습니다. ^^ 화이팅!!!

  • 4. 그중
    '10.7.10 12:35 AM (211.54.xxx.179)

    괜찮은건 플로리스트나 가드닝이에요,
    티는 우리나라에서 안 망하고 계속 하는곳은 페코 정도 아닌가 싶어요??
    빵도 영국은 맛이 없구요 ㅎㅎ유명한 제과학교도,,
    요즘은 동경제과학교가 워낙 대세라서...
    저라면 가드닝이나,,,앤틱딜러요 ^^

  • 5. 비달사순
    '10.7.10 1:23 AM (114.207.xxx.63)

    에서 메이크업이요 ^^
    석사는 아니고....친구가 영국유학가서 메이크업배우고싶다길래~~
    손재주있으시면 메이크업 배워오면 어떨까싶네요
    요즘 저도 메이크업 배우고싶어서요 ㅎㅎ
    비달사순 알아준다던데,,

    베이킹은 일본이나 꼬르동블루(이건 울나라 숙명도 있던데.) 암튼 영국은 제빵제과는
    아닌듯~

  • 6.
    '10.7.10 2:23 AM (211.41.xxx.122)

    부럽습니다. 도자기나 티 뭐 이렇게 영국에서 특히 특화된 분야는 어떨까요? 해외에서 2-3년체류하는게 제 소원인데...
    영국문화원에 한번 가서 문의해보심이 어떤지

  • 7. ..
    '10.7.10 11:49 AM (220.117.xxx.57)

    슈가크래프트나 플로리스트 괜찮을거에요..
    부럽습니다...

  • 8. 배움
    '10.7.10 11:54 PM (180.68.xxx.222)

    아......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좋은 정보들이네요. 다음주부터 당장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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