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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대가 명문대?' 글을 보고

morning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0-07-09 22:34:56
저도 이대 졸업생입니다만,
이대가 명문대라고 해서 이대 졸업생이 다 명문이 아니고,
이대가 명문대가 아니라 할지라도 이대 졸업생이 다 명문 수준에 못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지,
왜 그런 것에 우리는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그 사람이 어디 출신이라서,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다르게 대우하고 대우받는 세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품과 능력에 의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려면
우리부터 마음 가짐을 달리 합시다.
IP : 222.239.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9 10:39 PM (58.233.xxx.175)

    옳은 말씀이신듯...

  • 2. 감사
    '10.7.9 10:37 PM (112.144.xxx.42)

    감사합니다

  • 3. 빙고
    '10.7.9 10:46 PM (211.230.xxx.180)

    추천

  • 4. 추천
    '10.7.9 11:01 PM (112.148.xxx.242)

    동감^^

  • 5. ^^
    '10.7.9 11:19 PM (211.201.xxx.81)

    위의 ㄷㄷ님 이대 못간 한풀이 같이 느껴지네요.
    이대 졸업생이 그렇게 느꼈으면 모를까?
    다니지도 못한분이 이리 말하는건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 6. ...
    '10.7.9 11:22 PM (119.64.xxx.151)

    이런 좋은 글에 ㄷㄷ님은 저런 댓글이 달고 싶었을까?

  • 7. ^^
    '10.7.9 11:23 PM (119.70.xxx.68)

    ㄷㄷ님 글은 여기에 안어울려요...아래 원래의 논쟁 글에 다셔야할듯...

  • 8. ㄷㄷ
    '10.7.9 11:24 PM (58.239.xxx.42)

    죄송해요 이대보다 높은대학다녀서..한풀이라니 얼척없네요. 원글님 열심히 쓴글에 핀트 조금 안맞지만 틀린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핀트 안맞은글이라서 지웁니다. 그러나 한풀이라는 글도 참 웃기네요.ㅋㅋ

  • 9.
    '10.7.9 11:34 PM (203.90.xxx.183)

    .....^^

  • 10. ㄷㄷ 님 공감
    '10.7.9 11:34 PM (115.23.xxx.93)

    이대생들이 어떻다는 게 아니구요.

    저도 지방 출신인데, 어른들이 그런 인식이 강해서 거부감 들더라구요.

    차라리 여학생 비율 낮은 공학에서보다 스트레스와 미묘한 차별 덜 받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이나, 여성교육에 전통이 있는 학교라는 얘기를 하셨으면 좋았겠는데 말이죠.

    90년대 중후반엔 그래서 이대진학 원하지 않는 여학생들도 꽤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히려 대학 다니면서 이대의 장점들을 알게되었고, 약간 후회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선배들만 해도 여자 선배가 거의 없고 제 동기들까지 와서도 여학생이 반은 훨씬 안되는 과를 다니다 보니 좀 불만스러운 게 있었거든요.

    이대는 장점도, 단점도 있는 학교이지만 여성들이 교육이 증진되는데 한몫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공학인 대학들에서고 여학생들이 불편없이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에서 여학생 비율이 50%는 꽉 채운 것 같더니 된장녀니 뭐니 해서 여대생 전체를 도매급으로 넘기려고 하는 느낌 이었어요.
    예전에는 이 표적이 여대들 특히 이대였던 것 같아요.

    (이대는 등록금이나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다는...)

  • 11. 허허
    '10.7.9 11:37 PM (115.23.xxx.93)

    ㄷㄷ 님 댓글이 사라져서 민망...

    그런데 82에서 이대 논쟁이나, 젊은애들 많은데서 학벌 훌리건들 설치는 것 보면

    지나치게 높은 등록금과 낮은 장학금과 복지 가지고 건설적인 토론이나 더 해봤으면 좋겠어요.

  • 12. 좋은글
    '10.7.9 11:49 PM (124.195.xxx.147)

    추천버튼 없는게 아쉽네요..

  • 13. 이대생
    '10.7.10 1:13 AM (114.201.xxx.154)

    이대출신이고 지금도 박사중인데요..
    솔직히 남의 학교에 이렇게 관심많은것도 웃긴일이고..
    뭐 재수없느 이대생 이야기야 널린거니 그리고 여자들이 많다보니 지나친 프라이드 가진
    여자들도 많겠지만,,
    전 남의 학교 등록금 문제와 복지문제 이런거 외부에서 토론하는 것 자체가
    웃긴거 같아요. 그건 이대 총학에서 해야할일이지 등록금 비싸다고 욕먹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 이대는 학비가 너무 비싸서 별로이면 같은급의 다른 학교 가면되는데
    등록금 비싼걸로 욕먹는건 웃긴거 같아요.
    등록금은 이대생이 걱정해야할 문제지 이대도 안다니는 사람들이 이대 등록금
    걱정은 왜 하는지...그리고 실질적으로 연대나 다른 사립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미친듯이 더 비싸지도 않답니다. 비싸봐야 한학기에 20~30만원이지..

  • 14. 공감
    '10.7.10 6:14 AM (67.168.xxx.131)

    100% 입니다.
    저 아는 여자도 이대,피아노과 나왔는데 너무 무식해요,일반상식 제로,
    속으로 아니 이대 뒷문으로 들어갔다 뒷문으로 나온겨? 그럽니다.
    인성은 너무 철이없다,해야하나 사회생활 못해봤다 해야하나, 복장 터질때가 한두번이 아네요.
    근데 그 이대졸에 얼마나 프라이드가 강한지 정말 눈뜨고 못봐줘요,
    인색하기 말할수 없고 한마디로 너무 지독하고..
    그걸 보면서 이대 아니라 이대 할애비를 나온들,,,ㅉㅉ 이러게 됩니다.

  • 15. ㅎㅎ
    '10.7.10 10:07 AM (175.112.xxx.69)

    갑자기 타짜에서 김혜수가"나 이대나온 여자야!" 가 생각나네요.

  • 16. 67
    '10.7.10 12:51 PM (220.125.xxx.33)

    원글님 의견에 동의 한표
    서울대 나와도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모 여자 국회의원도 있고
    반대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정희 의원 같은 분도 계시구
    이대도 마찬가지죠. 남의 아야기 자기것처럼 카피해서 책낸 모 국회의원도 있고
    반대로 사회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많을테구..
    학교 문제가 아니구 개인의 문제인 것 같아요
    이대는 여자 대학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으니 이렇게 저렇게 도마위에
    오르는 듯 싶네요

  • 17. 이대에
    '10.7.10 3:59 PM (119.70.xxx.162)

    대해 뭐라고 쓴소리만 하면 열등감이니 한풀이니 뭐니
    그런 소리를 한다는 게 넘 웃기다는..-.-;
    안 좋은 소리만 하면 열등감이래..쩝~

  • 18. 원글님께 동감~
    '10.7.11 12:48 PM (220.76.xxx.40)

    원글님 말씀이 정답!!! 이네요. ^^

    한 해 졸업생만 몇 천명일텐데, 어떻게 획일화 시켜서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건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쓸데 없는 논쟁에 열을 낼 것이 아니라 현재의 자신을 명품화 시키는데 매진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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