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이랑 어떻게 친해지죠?
작성일 : 2010-07-09 22:35:15
889832
안녕하세요? 28세 남인데요, 요리를 좋아하다 이 곳을 알게 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아들 둘인 저희집에 큰형이 결혼을 하는데 형수님이 26세로 저보다 어려요.
곧 결혼하는데 저도 바뻐서 3번 식사 같이 한 적 만 있고요.
집안엔 친척이 많은데 형수님이랑 저같은 관계는 본 적이 없어 어떻게 친해져야하는데 어떤 관계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형수님, 형수님 하면서 깍듯이 하는게 맞죠? 그러면서 천천히 친해지던가 해야죠?
그리고 곧 결혼식인데 결혼식날 뭐 꽃같은거 드리면 좋을까요?
친척들이 많은데 이런 관계는 개인적으로 보고 배운바도 없고, 결혼식에 통 관심도 없는데 형이 결혼식을 하니 아는게 없어 82쿡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질문드린것 말고도 뭐 상식적인 선의 말씀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9.196.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선
'10.7.9 10:38 PM
(119.65.xxx.22)
나이가 어려도 형수님이니까 제대로 존대하셔요..
어차피 형수님 될 분도 시동생이니까 존대할거니까요..
너무 빨리 친해져야지 생각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형수님도 시집와서 적응할 시간을 주셔야지요..
그리고.. 형수님을 좀 도와주심 좋아할지도 ㅎㅎㅎ
시댁에 친척이 많고 시댁행사가 많으면 원글님이
중간에서 잘 도와주셔요.. 머 시동생보단 원글님 형되시는분이
방패막이가 제대로 되어주셔야겠지만요..
2. ..
'10.7.9 10:41 PM
(121.135.xxx.171)
결혼식날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시동생이 결혼식날 선물하는경우는 잘 없는것 같구요.
나이와 관계없이
형수님과 도련님은 원래 잘 안친해요^^
호칭은 형수님이 맞구요...지내다보면 좀 편해지기도하고 그런거죠.
딱히 친해지기는 어려운 사이인것 같아요.
3. 암만
'10.7.9 10:42 PM
(118.91.xxx.110)
친해져도 나중에 님부인이랑 형수님이랑 사이 틀어지면 말짱황...
결혼해서 시댁에서 부엌일할때 적극협조하세요. 급친해짐..
4. 네
'10.7.9 10:41 PM
(125.187.xxx.134)
형수님 생일 기억하고 문자 한통 날려주는 우리 도련님
전 참 고맙고 살앙스럽던데요..
5. .
'10.7.9 10:45 PM
(121.186.xxx.163)
저도 적당히 거리 두는게 좋아요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 뒷말 나올수도 있고
여러가지 불편할수 있어서
그냥 별로 안 친한 사이가 편해요
6. 넘 친하면
'10.7.9 10:49 PM
(222.238.xxx.247)
나중에 원글님 부인되시는분이 질투한답니다.
뭐든지 적당히......예의껏
7. 친해지지 마세요
'10.7.9 11:09 PM
(211.117.xxx.120)
괜히 친해지려 노력하지 마세요.
서로 예의지키고 적당한 거리를 두는 사이가 오히려 나아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친해집니다.
8. 원글
'10.7.10 12:59 AM
(211.212.xxx.177)
답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9. 친해지지 마셈
'10.7.10 3:01 AM
(180.71.xxx.214)
윗님 말씀처럼 친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어렵고도 어려운 관계랍니다.
그저 깍듯한 예의만이 필요해요.
10. ,,,
'10.7.10 11:10 AM
(116.123.xxx.70)
좋은 사람은 적당한 거리가 있는 관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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