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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차요. 뭐가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0-07-09 15:20:12
저는 163정도의 키에 몸무게는 44에요.
20대부터 결혼하고 지금까지 늘 비슷해요.
먹는거 잘 먹고 그런데도 살이 잘 안쪄요.
근데 삐쩍 말라 보이거나 그렇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좀 말랐다 정도여서.


문제는 배에요.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도
배가 늘 차가워요.

배가 차가운 것이 임신이 잘 안돼기도 하는지,
한약 같은 거 먹어서 배 차가운 걸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

저처럼
다른 곳은 뜨끈 뜨끈 열나는데
배만 차가운 분들 계신가요?
IP : 211.195.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
    '10.7.9 3:31 PM (220.72.xxx.170)

    유산 후 임신하기 위해서 몸 추스를 때 쑥 달여먹었어요.

  • 2. ..
    '10.7.9 3:44 PM (110.12.xxx.230)

    제가 3년정도 임신이 안됬는데요..
    전 배꼽주위에 뜸을 꾸준히 했더니 자연임신이 됬어요..
    뜸뜬거 이제까지중 제일 잘했다싶답니다..
    약국에 가면 팔아요..뭐든 꾸준히^^;;

  • 3. 고민
    '10.7.9 3:45 PM (211.195.xxx.3)

    ..님 뜸이란걸 약국에서 그냥 사다가 혼자 해도 되는거에요?

  • 4. 좌훈
    '10.7.9 4:06 PM (115.93.xxx.220)

    좌훈 아시죠? 말린쑥을 그릇에 담고 태워서 연기를 쏘이는 건데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저도 몸이 엄청 차서 좌훈방에 다니면서 몇달째 하고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전 미혼이라 임신은 아직 문제가 아니지만.. 좌훈방에 다니는 분들중에 임신 성공하고 자궁에 물혹 없어진 분들이 많이 계세요. 여름에도 배가 찬게 느껴지실 정도면 원글님도 몸이 무척 냉한 분이실텐데.. 가까운 곳에 좌훈방 가보시길 추천해요. 윗글님이 뜸도 말씀하셨는데 좌훈방에서 좌훈+쑥뜸 같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송파쪽에 화심이라는 곳을 다니는데, 검색해보시면 서울에 몇곳이 있고 분당에는 꽤 많이 있답니다~^^

  • 5. 고민
    '10.7.9 4:14 PM (211.195.xxx.3)

    좌훈님 제가 서울에 안살아서요.^^;
    여긴 그렇게 좌훈방이 있지도 않고.
    일상 생활에서 좀 가능한건 뭐가 있을까 싶네요.

  • 6. 쑥뜸
    '10.7.9 4:45 PM (58.142.xxx.205)

    가장 간편하게 하시려면 경동시장 같은 곳에서 세라믹으로 된 동그란 모양(다른 모양도 있을 수 있구요)의 쑥뜸기를 사시고 백령도쑥(이 가장 좋대요)을 구입하세요.
    그냥 뜸은 화상 입기 쉽구요, 쑥뜸기가 있음 화상입을 염려가 없어서 좋아요.
    그리고 자리는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아니면 경동시장에서 쑥뜸기나 쑥 사실 때
    물어보면 가르쳐 줍니다.
    아, 서울에 안사시면..인터넷으로 사셔도 되구요.

  • 7. 좌훈
    '10.7.9 5:13 PM (115.93.xxx.220)

    아 그러시군요.. 좌훈기도 그렇고 쑥뜸기도 그렇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 나와있는데요 중요한건 말린쑥을 좋은 놈으로다 잘 사셔야 한다는거~ ^^ 집에서 하시려면 윗분들 말씀처럼 쑥뜸기와 말린쑥 사셔서 꾸준히 하시면 좋을거구요. (쑥은 반드시 약쑥!) 아니면 쑥차를 꾸준히 드셔보세요~ 전 강화약쑥 말린거 사서 매일 500ml정도 물처럼 마시는데 이것도 괜찮더라고요~

  • 8. ..
    '10.7.9 5:58 PM (110.12.xxx.230)

    윗님들이 다 설명해 주셨네요..ㅎㅎ
    12년전쯤이라 그때 뜸뜨던것과는 달리 아마도 더 좋은 기구들이 나온것 같네요..
    그때는 윗님처럼 강화쑥 정말 잘말린걸 친정엄마가 한가득 사오셨던게 기억나요..
    좋은쑥이 효과를 발휘한다는것과 꾸준히 6개월정도 매일했던것 같아요..
    지금보니 키나 몸무게도 저랑 똑같으시네요..ㅎㅎ
    저도 병원에서 자연임신 힘들다고 했는데 그거하고 운동 헬스하고 병행하면서
    아이가 자연스레 생긴거 같아요..아이가 둘이나 있답니다~
    원글님도 좋은 강화쑥 구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9. 레인보우
    '10.7.9 10:23 PM (116.41.xxx.169)

    저도 다른 곳은 따뜻한데 손하고 배에 얼음있는 것처럼 정말 차가웠었거든요. 3월에도 가죽 장갑끼고 다녀서 친구들이 완전 웃었어요.겨울에 손은 굳어서 "닭발"이라는 별명이 있었구요.
    그런데 한약 먹으니까 배도 따뜻해지고 이젠 겨울 장갑 끼지도 않네요.
    한의원 가셔서 진찰하고 정확한 상태 알아보시고 한약지어 드세요.
    저도 혹시나 배가 차가워서(자궁이 차가우면 임신 안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임신 안 될까 살짝 걱정했는데 지금 애도 둘 잘 낳았어요.

  • 10.
    '10.7.10 1:15 PM (211.108.xxx.67)

    아니더라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드는 핫팩하세요..
    이거 올려놓고자면 방귀도 잘 나오고 몸이 더워져요...
    그리고 양말 신고 자구요...
    꼭 배에 핫팩 올려두고 양말 신고 자면 좋아요..
    변비도 사라지고...
    그리고 전 아기낳고 님과 같은 몸무게였는데..
    한의원에서 용 넣은 한약 두재먹고 3킬로 늘더라구요^^
    산에 다니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요가하면 부부금실 늘겁니다..
    남편이 좋아해요... 부끄부끄ㅡㅡ;;;
    지금은 162에 4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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