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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 제네시스를 사겠다는 친정언니..

둥이맘 조회수 : 11,627
작성일 : 2010-07-09 11:40:09
친정언니가 15년된 아반떼를 타는데..차가 너무 낡아 저랑 큰언니가 돈을 합해 중고차를 사주려고 합니다.

저 천만원 큰언니 500해서 1500이면 중고로 SM5나 소나타 정도는 사겠더라구요..

그런데 작은 언니가 제네시스가 사고 싶다네요..1500에 나머진 할부로요..

그말을 듣고 저랑 큰언니가 허걱했네요..작은 언니네 월 수입이 200입니다.

그 형편에 무슨 제네시스 입니까?


작은언니가 어려서부터 남한테 보이는것 중요시하고 대학때도 밥은 굶어도 옷은 비싼것만 입더니 여전하네요..

큰언니는 가게를 하나 한다고 돈을 보태준다면 모를까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돈을 주는건 싫다며

안준다 하는데...저는 어찌할지 모르겠네요...어찌보면 원래 그런 성격으로 태어난걸 누굴 탓할수도 없구요.


둘째 형부가 사업한다고 저랑 큰언니한테 몇천만원 빌렸는데 하나도 못갚았고 지금은 생활비 하나 언니에게

안가져다주고..언니 혼자 가게 하면서 애둘 키웁니다..

그 모습이 짠해 그동안 애들 학원비는 제가 내줬거든요...


그런데..이번 제네시스 일로 좀 밉긴 하네요...과연 이렇게 도와주는게 나은건지...

형부나 언니나 좀 더 적극적으로 일할 생각도 안하고..차도 형부에게 있으니 언니는 그냥 지금차가 챙피하면

안타고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잘사는 언니나 동생이 도와주겠지 하는 기대심리로 계속 허영심만 커가는건 아닌지..걱정이 되고

이런 언니네..언제까지..그리고 어느정도 선까지 도와줘야 할까요?
IP : 222.235.xxx.148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리수
    '10.7.9 11:41 AM (183.98.xxx.238)

    그렇게 허영 부릴거면 한푼도 안보태주겠다 하세요.

  • 2. ff
    '10.7.9 11:41 AM (119.195.xxx.92)

    제네시스....

    사면 큰일난다고하세요../.

  • 3. 답은
    '10.7.9 11:42 AM (121.131.xxx.210)

    뻔하네요..82의 모범답안..아시죠?

  • 4. .
    '10.7.9 11:45 AM (116.120.xxx.91)

    이왕 주실거면 돈으로 주고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힘드니깐 모아서 나아질 구석이 안보이니 그냥 차라도 좋은 거 타고 싶은 맘이 순간적으로 들겠죠.
    그냥 현금으로 차를 바꾸던 맘대로 하라고 주면 아까워서 차 안바꿀지도 모를 것 같네요.

  • 5. .
    '10.7.9 11:47 AM (61.74.xxx.63)

    15년 된 아반떼 퍼질때까지 그냥 타라고 하시고 학원비 지원도 끊으세요.
    원글님 아이들 입에 들어갈 숟가락 빼서 주제파악 못하는 언니네 아이들 입에 넣어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집 아이들은 그 집 부모가 챙기라고 두세요.

  • 6. phua
    '10.7.9 11:47 AM (114.201.xxx.152)

    그 돈 모아서 조카들 큰 돈 들어 갈 때
    도와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 7. ㅇ..
    '10.7.9 11:43 AM (121.131.xxx.210)

    그리고 차를 왜 바꿔주나요? 저는 올 여름까지 13년된ㄴ엑센트 잘만 타고 다녔어요. 남편이 돈 잘 벌어다주고 애들 학원비도손벌릴 처지 아니구 제가 가게 안 해도 되지만 액센트 전혀 챙피하지 않게 타고 다녔습니다. 대중교통도 잘 타구요.

  • 8. ...
    '10.7.9 11:44 AM (221.138.xxx.206)

    원글님!! 자식 일이라도 그러시면 아이 망치는 거예요
    하물며 언니한테 그러시면 언니만 망치는게 아니라 한가정을 망치는거구요
    재벌이시라 아예 조카들 장래까지 원글님이 책임지실 정도면 원대로 해주시고
    아니라면 아시죠??

  • 9. no
    '10.7.9 11:46 AM (211.108.xxx.203)

    no...그런사람 우리집에도 있는데...계속 뒷수습해줘야 합니다.
    그냥 단호하게 자르세요.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 10. 우리집에도
    '10.7.9 11:44 AM (112.148.xxx.2)

    시댁에 그런 인간이 있네요..정말 끝도 없고 계속해주면 고마운줄도 갚을생각도 안합니다.
    몇천해줬지만 안해주면 욕먹고 해주면 생색도 안나고..정말 열불천불나는 ,,,도와주지마세요..친정쪽이라 맘이 아프시겠지만 계속되면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아지세요.... 우리집도 남편이랑 싸우는 일이 그인간일이네요..

  • 11. 둥이맘
    '10.7.9 11:44 AM (222.235.xxx.148)

    언니는..지금 사면 자기 형편에 앞으로 몇년간 차 바꾸지도 못할테니..적어도 십년은 내다보고

    사고 싶다며..제네시스가 사고 싶다네요..

    형제자매가 다들 사는 형편이 다를텐데..저처럼 못사는 형제자매 두신 분들은..도와주시나요?
    도와주신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도와주시는지 궁금합니다...

  • 12. ..
    '10.7.9 11:45 AM (122.32.xxx.63)

    애 큰언니랑 원글님이 차를 사줘야 하는지..주지 마세요..
    차라리 집 옮기는데 돈 모자르다고 하면 빌려줄 순 있어도..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 13. 결국엔
    '10.7.9 11:46 AM (211.193.xxx.133)

    큰언ㅇ니분이랑 원글님이 망치는게 될겁니다. 주제파악못하고 날뛰고있네요
    제식구한테 몇천씩 끌어쓰고도 갚지도 못하는 주제에
    지자식 학원비도 턱턱 낼형편도 못내서 동생한테 손벌리는주제에
    이백수입에 천오백을 할부로??
    손떼세요. 평생 그짓할거 아니라면...
    제말이 심하다고 생각하시죠?? 울엄마 막내이모한테 그렇게 35년째 뜯기고있습니다.
    사람이 나는 안쓰러운마음에 도와준다고 생각하지만 받는 사람이 그게 만성화가되고
    결국엔 기대고 의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뭐든 본인한테 절실한게 있어서 정신차리는법입니다
    차낡았다고 앵앵대니 언니랑 동생이 돈모아서 차사준다고 하니 어차피 천오백은
    꽁으로 들어오는돈이고 그돈없이 내가 차산다고 해도 천오백은 차값으로 들어갈테니
    이것저것 모아서 제네시스사자. 뭐그런 이상한 계산법이 생긴거지요

    끊으세요. 셋다 망하고싶지않으면

  • 14. ,,
    '10.7.9 11:46 AM (121.131.xxx.210)

    안타까워서 계속 답니다.. 제네시스 얼만지 아세요? 5천으로도 옵션 못 채워요. 그거 사주실라구요?

  • 15. ..
    '10.7.9 11:46 AM (110.10.xxx.104)

    참..,빠진물에서 건져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군요..

  • 16. ...
    '10.7.9 11:46 AM (221.138.xxx.206)

    못살아도 가끔 아이들 등록금 정도 대주는건 봤지만 원글님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17. .....
    '10.7.9 11:49 AM (114.206.xxx.122)

    월수200에 차 있는 것 자체가 부담인데 왠 제네시스요 2222222222222

  • 18. 그리고
    '10.7.9 11:47 AM (211.193.xxx.133)

    저도99년 마티즈 잘끌고다닙니다. 제네시스는 뭐 기백년씩 탄탑니가??

  • 19. 성향
    '10.7.9 11:47 AM (115.23.xxx.93)

    주변에 손 벌리는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삽니다.
    거지 근성(원글님 언니만 그런 거 아녜요. 제 가족 중에도 있어요) 못 버리면 뭘 해줘도 도움 안되요.

    넉넉하시면 조카들 책, 학원이나 조금씩 보조하시다가 대학 입학 등록금이나 내주세요.

    월200이면 밥은 먹고 살텐데 제네시스 할부금까지 내려고 하신다니 철이 없달 밖에요.

  • 20. ...
    '10.7.9 11:52 AM (121.138.xxx.188)

    제네시스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요. 십년을 내다보고 마티즈를 사도 사겠고만.
    큰언니 말씀이 맞아요. 도와주지 마세요. 아직 살만한가보네요.

  • 21. 울 이모는
    '10.7.9 11:48 AM (211.207.xxx.222)

    작은 삼촌에게 평생 그렇게 뜯기면서 살다가..
    이젠 사촌언니에게 사촌 동생 챙기라고 하십니다..
    울 사촌언니 걔 유치원비 다 내주고 학원비까지 내주며 살았답니다..

  • 22. 쯔쯧
    '10.7.9 11:54 AM (123.212.xxx.162)

    10년후를 내다 보고 제니시스요?
    기름값,보험료,세금등 각종 유지비 어떻게 할거랍니까?
    소형차랑은 단위가 다른데요?
    10년후를 내다보고 한 말이 아니라 사줄때 큰 걸로 뜯어내자!! 싶어 그런 겁니다.
    딱하게 보이는 심정 이해 합니다만 그런 무의미한 적선은 그만 두시죠?
    차라리 꾸준히 안정되게 월급 나올 곳에 취직을 시켜주시던지요?
    학원비에 차에 외려 사람 망치는 일이예요.

  • 23. 허거...
    '10.7.9 11:52 AM (221.138.xxx.26)

    전 님과 첫째언니가 이해불가입니다. 아이 학원비도 도움받으면서 무슨 제네시스?

  • 24. 둥이맘
    '10.7.9 11:52 AM (222.235.xxx.148)

    조카들이 불쌍해 학원비는 내주게 되었네요..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는 줘야 한다는 생각에요..
    가끔 언니집 가면 집 꼴도 말이 아니고..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삼겹살이라 합니다..
    맘 먹으면 먹는 삼겹살도 못 먹는 애들이 불쌍하더군요..
    언니는 전화하면 맨날 우울증걸릴것 같다느니 그런 얘기만 하니 짠하구요..

    남 이목 중요시하는 성격에 그 오래된 차가 너무 창피하다길래 그래..기분전환이라도 해라
    싶은 맘으로 차를 사주려고 했네요...그런데..제네시스란 말에 허걱 했네요..

    원래 그런 성격인줄은 알았는데..언니는 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이 다르다며..
    자기는 그렇게 보여지는거 중요시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밥은 굶어도 차는 좋은거 타고
    싶다 합니다..

  • 25. 그럼
    '10.7.9 11:52 AM (58.227.xxx.121)

    월수 200에 언니 차 말고도 형부 차가 따로 또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무슨 차를 또 사주나요?
    저희는 월수 세후 600인데 8년된 아반떼 한대로 버티는데요. 앞으로 몇년은 바꿀 생각도 없구요. 황당할 따름이네요.
    원글님.. 형제들이 잘 사는건 잘 사는거구요. 원글님 언니는 언니 수입에 맞춰서 살아야죠.
    제네시스 사면, 유지비는 안드나요? 보험이며 세금이며 기름값도 더 나올텐데요.
    그리고 차는 다른사람들 눈 생각해서 제네시스 타는 사람이 옷이며 백이며.. 그런건 허름하게 하고 다니려고 할까요?
    어휴... 정신 차리게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저기 위에 다른 님 말씀처럼 그런 분 자꾸 도와주는게 오히려 망치는겁니다.

  • 26. 헐~
    '10.7.9 11:52 AM (118.217.xxx.2)

    큰 일에만 도와주세요
    학원비 이런거 생색도 안 나고 받는 사람도 첨엔 고맙다가 무감각해지기 쉬워요
    그리고 제네시스 할부금도 원글님이나 큰언니 분이 떠안을 확률이 90% 이상이네요
    아이들 교육상도 안 좋아요
    저희 시아버님이 형제들 다 거두셨는데 조카에다 조카의 자식들까지 찾아와서 돈타가는 걸 정상으로 알아요

  • 27. 그럼
    '10.7.9 11:54 AM (121.131.xxx.210)

    애들 학원비 끊어보세요. 학원은 안 보내도 자기는 꼭 제네시스를 타야겠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도시락 맨밥녀보다 더 궁금합니다.

  • 28. 못사는
    '10.7.9 11:56 AM (125.131.xxx.167)

    형제 그냥 두고 보기 힘드시지요?
    그래도 너무 도와주지마세요. 정 도와주고 싶으시다면 나중에 아이들 등록금정도만
    도와주세요.
    못사는 것도 본인들 몫이구요. 자꾸 도와주다보면 점점 더 도움을 바라게 됩니다.
    도움받는걸 당연시하게 되요. 자립심만 없어져요. 결국은 돕는게 돕는것이 아닌게 됩니다.

  • 29. .
    '10.7.9 11:57 AM (61.74.xxx.63)

    그 형편에 제네시스면 주인집 차 끌고 장보러 나온 가정부인줄 알겁니다.
    이렇게 ㅉㅏㄻ은 시간에 기록적인 댓글 달린 거 보면 얼마나 상식밖의 상황인지 원글님도 아시겠죠?
    아닌 건 아닌거에요.
    보란듯이 지원 끊어버리세요.

  • 30. ..
    '10.7.9 11:55 AM (115.93.xxx.69)

    원글님과 큰언니가 사람 하나 제대로 망치고 있네요.
    학원비도 끊으세요. 고마워하기는 커녕 나중에 이것밖에 안 해줬다고 오히려 비난만 할 것 같네요.
    본인이 버는만큼 분수껏 살으라고 하세요.
    200만원에 차 2대를 굴린다니.. 제 정신아닌거죠. 그러니 자기 아이 학원비도 못 내서 형제들에게 손 벌리고 사는거죠

  • 31. 오메
    '10.7.9 11:57 AM (183.98.xxx.238)

    언니는 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이 다르다며..
    자기는 그렇게 보여지는거 중요시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밥은 굶어도 차는 좋은거 타고
    싶다 합니다.. 라니요!!
    그런 생각은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 혼자만 건사해도 될 때 하는 생각이지
    미성년자 자식 굶기고 남의 돈으로 차 얻어타는 처지에 무슨!!

  • 32. 원글님이 더문제
    '10.7.9 12:01 PM (112.72.xxx.175)

    이런 경우 많이 봤는데,나중에 보면 도와주는 사람이 더 문제에요..
    알면서도 그러는거잖아요..

    학원비도 보태지 마세요..
    거지근성만 키워줄 뿐이에요...

  • 33. 뽀순이
    '10.7.9 12:03 PM (220.85.xxx.226)

    전 정말 시집가기전에 제네시스 보면 아부지 사들이구 가구 싶어요.
    능력이 불가라는거 그리고 같이 사는 언니가 분명 탈거 라는거.
    정말 현찰 딱 3천만 있음 사들이구 싶어요.멋진 아부지를 위해...

  • 34. 수많은
    '10.7.9 12:10 PM (58.120.xxx.222)

    댓글에 굳이 저까지 보탤건 없지만서두....

    지금 그 집에 차가 두대라는 말이지요?
    형부차, 언니 낡은 차.
    그런데 언니가 창피하다고 해서 기분전환이나 하라고 두 형제가 돈모아 중고 소나타정도(이게 "정도"인가요) 차를 사주려고 했다는 말인가요?
    아이들 학원비도 못내서 동생도움을 받고 있는 형편에 무슨 이유로 한집에 차가 두대씩이나 되는지, 그 차가 창피하다는 말에 기분전환으로 차를 사주려는 형제...
    도저히 사고방식들이 이해가 안되요.
    요즘 말하는 낚시글인가 싶었는데 아이디가 낯설지 않네요.
    이건 다른 가치관이 아니라 잘못된거 같아요.
    나쁜 가치관인거죠.
    지금 두분 모두 잘못하시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해 안되네요.

    혹시 언니가 그 낡은 차 몰고다니며 영업하세요?

  • 35. 둥이맘
    '10.7.9 12:08 PM (222.235.xxx.148)

    조카들 학원비 정도나 나중 대학가면 등록금 정도 대주고 이번 차는 안사주는게 낫겠네요..

    기댈곳이 있다는 기대감에 일할 생각 안하는 형부가 너무 미워서 아예 모른척 하고 싶다가도

    그래도 혈육인지라 자꾸 도와주고 뭐 사주게 되네요,,형제들이 다 잘사야 좋지 저만 잘사는것도

    맘이 편치 않았구요...이번 일 전에도 이와 유사한 일들이 참 많았거든요...

    형부가 수입이 없으니 언니라도 수입이 확실한 가게라도 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에

    큰언니가 가지고 있는 건물 슈퍼라도 해라 했거든요..그럼 월세는 안내도 되고..아파트 슈퍼라

    확실한 수입 보장이 되었거든요..그런데 작은 언니가 자긴 슈퍼는 절대 싫다고 하더군요

    곧 죽어도 겉모습 반드르한 커피숍이 하고 싶어서요..언니가 지금 하는 커피숍이 월세만 해도

    백만원입니다..겉은 그럴싸해도 내실은 없구요..적어도 슈퍼하면 월세는 안내쟎아요..

    그런데..언니는 평양감사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하는 거라며 자기는 슈퍼는 절대 싫답니다..

    겉보기에 그럴싸한 커피숍 사장이 좋은거죠..

  • 36. 죄송하지만
    '10.7.9 12:13 PM (125.176.xxx.2)

    원글님이랑 큰 언니 되시는 분이 제네시스 사고 싶다는 언니를
    망치고 있는거에요.222
    알아서 살게 두세요.
    열심히 알뜰살뜰 사는데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그런 맘을 가지고 있는데 도움을 준다는건
    앞으로도 늘 의지박약으로 기대고 살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 37. ..
    '10.7.9 12:15 PM (121.131.xxx.210)

    여기 댓글 그만 달아야지... 원글님 댓글까지 다 읽고 있는데요..
    그러다 정말 땅을 치며 후회할 날이 오십니다....

  • 38. 뱁새
    '10.7.9 12:19 PM (121.138.xxx.249)

    둘째언니 정말 아직 배가 덜 고프셨네요.
    요새같은 불경기에 아파트 슈퍼에 월세도 없이 장사하라는데 그걸 싫다고 하다니요.
    그렇게 수입 확실하고 자리 좋은데는 보증금에 권리금까지 주고 보통은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슈퍼 안하고 커피숍 한다니요. 커피숍 이야기 딱 들으니 제네시스를 왜 사신다고 하시는지 알만도 하네요.
    애들 생각하면 가슴이 짠 하시겠지만 언니 다른 것 도와주지 말고 애들 학원비는 마음이 아프시면 좀 도와주세요. 가끔 가서 맛있는거 사주시구요.
    너무 차 사주시고 뭐 하면 자꾸 의지하려고 하고 성인이라도 자립심이 없어져요.
    또 나중에 무슨 일 생기면 원글님이랑 큰 언니 원망할거에요.

  • 39.
    '10.7.9 12:23 PM (211.208.xxx.5)

    큰언니는 그래도 생각이 제대로 박히신 분 같은데, 원글님은 계속 작은언니한테 핑계를 만들어주시고 이해를 하려고 하시네요.
    <원래 그렇게 타고났는데 어떻게 할까 싶고>
    이러면서 지금 계속 이해해주려고 하시고 맞춰주려고 하시잖아요.
    진짜 부자들도 그런 방식으로는 안 도와줍니다.
    지금 형제끼리 애들 학원비 도와주는 것도 정말 드문 일이고,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아요. 세상이 각박해서가 아니라, 어른이니까 자기들이 책임감을 가져서 그래요. 아반떼 중고차가 뭐가 부끄러울 만큼 낡았다고, 차에다가 돈 쏟아주나요? 전세살면서도 에쿠스 몬다지만, 지금 세상에도 돈 모으려면 차는 없어야 한다가 기본 재테크 상식 아닌가요? 게다가 제네시스면 보험에 할부금에 유지비는 어떻게 하려구요.
    저 위에 공돈 들어오니까 계산 한거다, 10년후를 내다보는 게 아니러ㅏ 뜯어내는김에 큰거 뜯어내는거다 하신 분들 말씀이 정확히 맞습니다. 무슨 제네시스는 10년후면 안 초라해질 것 같나요? 10년된 그랜저 중고는 싫다고 할걸요?
    그 작은언니분 사고방식은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어떤 댓가를 치러도 뜯어고쳐져야 하는 게 맞구요. 그 사고방식에 맞춰주려고 하고 이해해주려고 하고 어쩔수없는 일이다 싶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살려고 할 때 도와주세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차 바꾸는 데 돈 쓰지마시구요. 차가 생업 때문에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텐데 계속 그 허영심 부추기고 계시네요.
    형부가 수입이 없으면 애들 커가는 것도 걱정일텐데 대체 제네시스는 둘째치고 중고소나타도 웬말이에요... 보세요 이번에 차 얘기 나왔다가 안 사주면 뭐라고 할걸요. 괜히 선물하려다가 욕먹는거죠. 문제는 작은언니 허영이고 욕심인데...
    애들 등록금 같은것도 미리 말씀하지마시고 그냥 조용히 내실있게 월 소액이라도 모으시고 봐서 도우세요. 지금 학원비 도와주시는 것도 참 대단한 겁니다. 받는 사람도 그거 정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하구요. 저는 그거라도 끊겠지만......

  • 40.
    '10.7.9 12:21 PM (211.195.xxx.3)

    이런글 읽다보면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왜 그집 차사는데 원글님이랑 큰언니가 돈을 대서 차 사줄 생각을 해요?
    돈이 썩어나서 그래요?
    둘째 언니의 사고 방식이나 행동이 아직도 철이 없는데
    그걸 옆에서 더 도와주는 식이네요.

    월 얼마를 벌든 결혼했으면 본인들이 살아나가야지
    다른 형제보다 좀 어렵다고 도와주려고 하고 돈대주고..
    그러니 바뀝니까?

    그 둘째언니 문제지만
    자꾸 돈을 해주는 분들도 문제에요.

  • 41. .
    '10.7.9 12:22 PM (115.93.xxx.69)

    또 덧글 달지만.. 원글님이랑 큰 언니가 더 문제에요.
    쪽박 차도 내버려 두세요.
    이러다.. 나중에 조카들 시집장가까지 다 보내고 줄줄이 돈 보태주면서 사시게 될꺼에요.
    원글님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건 아니죠. 둘째 언니뿐 아니라 그 조카들까지 거지근성 가진 빈대로 만들고 계신거에요.
    기분전환하라고 소나타 사게 돈 준다는 거 부터가 이해가 안되요. 그돈 차라리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시지요.

  • 42. 형편이 문제가
    '10.7.9 12:26 PM (112.163.xxx.192)

    아니라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저는 형제에게 거액을 두말없이 쏟아부은 사람이지만
    마인드가 좀 이상하네? 싶을 시점에 딱 끊고 확 잡아놓았습니다.

    혈육이고 나발이고, 마인드가 글러먹었으면
    돈을 칼같이 끊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정말 여러 사람 같이 망해요.

  • 43. 그럴때
    '10.7.9 12:30 PM (122.35.xxx.227)

    자주 사람들이 쓰는 말 있죠?
    그 돈 차라리 나 주라...어휴..돈 아까워..

  • 44. ...
    '10.7.9 12:31 PM (122.40.xxx.67)

    잘 사는 형제가 있으니까 참 좋긴 좋네요.
    언니가 경우만 있으면 좋은 자매들 때매 빨리 일어날거 같은데...
    제네시스사면 안 사주겠다고 하세요. 기름도 많이 먹고 관리도 그렇고..
    소나타급으로 사면 딱이네요.

  • 45. 기가막혀
    '10.7.9 12:31 PM (58.235.xxx.58)

    조카 등록금도아니고
    형제 병원비도 아니고
    지금 타는차가 창피하다고 해서 차를 사준다고요
    먹고살기 나빠서 장사라도 하라고
    조그만 화물차를 사주는것도아니고...
    제발 정신차리세요
    형제들이 차사라고 돈을 1500씩이나 주는 정신빠진 형제는 또 첨보네요

  • 46. ..
    '10.7.9 12:32 PM (115.41.xxx.10)

    다음엔 할부금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다며, 징징거릴겁니다.
    그럼 그 다음엔 할부금 대 줘야겠죠.
    생각없이 사는거에 보태지 마세요.

  • 47.
    '10.7.9 12:35 PM (220.75.xxx.180)

    제네시스 매년에 세금이랑 유지비랑 보험료 다 내주실려구요
    아이들 학원비는 없으면서 제네시스 밑에 들어가는 돈은 우짤라구요

    다정도 병이다란 말 아시죠
    그렇게 해주다가 지원 끊어보세요
    그동안 고마웠다 할꺼 같나요 이때껏 잘한거 온데간데 없고 섭섭하다할걸요.
    (받는 것에 이미 길들여졌기 때문에)- 인젠 안주면 섭섭하죠

    님이 망치는 것 맞네요

  • 48. 조카
    '10.7.9 12:32 PM (58.29.xxx.50)

    학원비 대주는 이모도 있군요.
    처음에나 감사하게 받았겠지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할텐데요.
    학원비 주는 것도 끊었다가
    목돈으로 나중에 등록금 1년치 하며 주는 게 훨 의미있습니다.
    그리고
    학원비 내기 힘든 애들
    ebs로 독학하면서 공부 많이 합니다.
    언니의 허영심은 의존할 데가 있어서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 49.
    '10.7.9 12:38 PM (211.208.xxx.5)

    진짜 언니가 생각이 있고 부끄러운 줄 알면
    사는 스타일이 어쩌고 평양감사가 어쩌고 밥은 굶어도 어쩌고 하기전에
    그 할부금이나 유지비로 애들 교육비 쓸 생각 할 거에요.
    학원비 동생한테 받는 건 벌써 당연히 받는 공짜라고 생각하니까 그거 미안하고 고맙고 자극받아서 그 돈 아껴 애들 학원비 쓰고 책 사주고 등록금 대비 저축하고 할 생각은 절대 못하는 거죠. 학원비도 동생한테 받아쓰면서 어떻게 제네시스 할부금이랑 뭐 어쩌고 하는 말이 나오는지...

  • 50. .
    '10.7.9 12:37 PM (75.181.xxx.2)

    ..어찌보면 원래 그런 성격으로 태어난걸 누굴 탓할수도 없구요....

    죄송하지만 저 이대목 읽고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자매 중에 문제가 있다면 언니분이 아니라 원글님에게 있는 것 같아요.
    왜 멀쩡한 언니, 돈 들여가면서 이렇게 욕먹게 하시나요?
    저 같아도 굳이 더 열심히 살지 않아도 애들 교육비 대주는 사람 따로 있고...
    우울해하면 소나타'정도' 차도 옆에서 사주고...
    이런 환경에서 살면 차 사준달 때 제네시스 사달라고 합니다.

  • 51. 갈수록
    '10.7.9 12:42 PM (122.44.xxx.102)

    태산이네요..원글님 댓글을 보니..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정신상태가 글러 먹었어요.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게 정말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병을 더 깊게 만들고 있어요..
    조카들까지도 엄마 아빠의 그릇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답습할까 걱정되고...학원비 도와주시는 것도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애들 삼겹살 하나 맘대로 못 먹이면서 제네시스라니..
    참..저희는 중고차 500백만원 주고 사서 지금 거의 10년 가까이 잘만 타고 다닙니다.
    정말 주제파악 좀 하라고 하세요..

  • 52. 원글님이 더 문제
    '10.7.9 12:47 PM (112.72.xxx.175)

    형편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밥을 못먹고 살 정도는 아니잖아요..

    제네시스 얘기까지 나온거라면,작은언니 배가 부른겁니다..
    원글님이 보기에 안쓰럽고 엄마 병수발 해서 고마운거지,
    작은언니도 자식도리 한거죠..
    고마와도 물질로 보상해주려고 하면 사람 망쳐죠..

    저희 시댁에도 원글님 같은 시누이있는데,놀고 먹는 여동생들 거둬줘요..
    맘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제는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왜냐면 안해주는 우리도 안준다고 원망듣거든요..

    뭔가를 할때는,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수 있을지,,
    그 "파장"도 깊게 생각하세요..

    사실 작은 언니한테 고마운 마음도 맞지만,
    끊고 맺지 못하는 원글님 성격이 작은 언니를 그렇게 만든거에요..
    작은 언니 성격때문이 절대 아니에요..
    주변 사람들이 그런 성격으로 만드는거죠...

  • 53. .....
    '10.7.9 12:44 PM (114.203.xxx.40)

    원글님도 둘째 언니 정신상태가 좀 아닌 것 같다고 느끼시고 있으니, 지금 도와주시지 말고 가지고 있다가 조카 대학 갈때나 도와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원비는 그냥 조카 걱정되고 안스러워서 주시는 거니까 할수 없고.

  • 54. 도와주는게
    '10.7.9 12:47 PM (110.11.xxx.47)

    작은 언니 인생 망치는 겁니다.
    내 형편 어려워져 힘들면 내 스스로 이겨낼수 있는 내공이 필요한건데
    옆에서 자꾸 도와주면 그 내공이 길러지겠습니까????

    저는 원글님에게 문제가 더 많다고 봅니다. 작은 언니 인생 망치고 계시네요.
    작은 언니 늙어서 자식들 왕래 끊기면(어차피 그런 성격 자식들한테도 손 벌릴테니...)
    원글님이 죽을때까지 책임이실거죠?????

    원글님이 언니 인생 망치고 있는겁니다.

  • 55. 현실
    '10.7.9 12:49 PM (110.46.xxx.170)

    듣기 거북해도 어쩔수 없어요
    윗 댓글들이 다 진리입니다 원글님 새겨들으세요
    지금 님은 도와준다는 명목하에 사람 하나 망치고 있는거예요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
    아버지 동생 저한테 작은아버지.
    우리집은 잘살지도 못하는데 우리집서 몇 억 빼갔습니다
    유산 몽땅 자기가 차지해놓고 그것도 싹 날리고 - 선산 하나가 다 날아갔지요 -
    할머니 (본인에겐 어머니) 집까지 보증으로 날려먹고도
    우리아부지가 쓴소리하면 형이 해준게 뭐있냐 그럽니다
    정말 기가막혀 말도 안나와요

    우리 아빠 20년을 그리 사시다 형이 해준게 뭐있냐소리에 약간 정신 차린거 같지만
    그래도 그 지원을 못끊어서 작은아버지 아직까지 그러고삽니다
    정말 징글징글해요 애도 셋.
    큰딸이 부모노릇합니다. 그 사촌아이는 제가 봐도 짠한데, 아버지란 사람은
    한심하게 그러고 삽니다.
    겉모습만 번드르르하지 속은 길바닥 거지보다 못합니다
    도와주는 형제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 56.
    '10.7.9 12:49 PM (115.93.xxx.69)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차 사주는 거랑 언니에게 차 사주는 거랑 동급으로 보시면 안되죠.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음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먹고 살기도 빡빡하고 자기 자식 하나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사람한테 덜컥 기분전환하라고 차 사주는 건 아니죠.

  • 57. 형편이 아니라
    '10.7.9 12:48 PM (112.163.xxx.192)

    또 씁니다만, 둥이맘님 사업자금도 몇천씩 대주셨으면서 또 무슨 찹니까?
    형제 아니라 부모도 똑같습니다.

    저 아버지가 돈 개념이 좀 없어서
    이젠 정신차리고 열심히 벌면설 살고 계시지마는
    폐차 직전인 차 제가 바꿔드리겠다 소리 목구멍까지 나오는 거 안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중고차 알아보고 값이 얼마더라 하는데도요.

    해주면 해줄수록 기대고요, 그러다 한번 안해주면 갑자기 역적됩니다.
    돈 개념 문제있는 사람은 다른 답이 없습니다. 인정을 버리고 냉철하게 상대해야 합니다.

    괜히 둥이맘님에게 전화해서 우울하다고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러면 짠하게 생각하고 도와줄줄 아니까 그러는 겁니다.
    누울자리가 널찍하니 있으니 발을 쑥쑥 내미는 거죠.

    저같으면 이러겠습니다. 언니가 경제관념이 없는줄은 알았지만 생각이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더이상은 학원비도 못대주겠다. 부모가 자식 먹이고 공부시키는 것보다
    남이 보는 차가 더 중요한 사람인데, 내가 뭐하러 보태주나?
    이러고 얼굴 한번 제대로 붉히겠습니다.

    둥이맘님이 언니를 위해 돈을 쓰고 싶으시면, 다른 거 다 때려치고
    심리치료나 받게 해주세요. 죽어라 남 눈만 중요한 거,
    심각한 자존감 박약입니다. 고급 상담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딴 거 언니 형부가 받아들일 가능성 없으니
    이도저도 다 끊어버리시길 권장하는 겁니다.

  • 58. ..
    '10.7.9 12:56 PM (115.93.xxx.69)

    자기는 그렇게 보여지는거 중요시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밥은 굶어도 차는 좋은거 타고
    싶다 합니다.. --> 과연 좋은 차 타면 밥 굷고 살아도 좋다고 할까요? 천만의 말씀. 차 때문에 밥을 못 먹어 우울하다고 나오겠죠.
    그런 말을 측은하게 듣고 있는 원글님 차암 이상하시네요.
    지금도 집에 가면 애들이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한다면서요. 자기 애들은 굶기면서 제네시스가 타고 싶다니..

  • 59. 아우 정말
    '10.7.9 1:03 PM (122.35.xxx.121)

    그런데 지금 원글님 댁이 꽤 부자시긴 한가봐요. 그렇게 형제를 돕겠다고 선뜻 천만원도
    내놓고, 학원비도 쉬운게 아닌데 그걸 다달이 대주신다고 하니 어허...

    그 둘째 언니 너무 똥 된장 못가리고 사시네요.

    곱게 살았다면, 단박에 슈퍼하는게 어려울것 같은 기분은 모르지는 않겠어요.
    그래도 그렇죠 -- 저도 슈퍼는 못할것같지만, 차욕심도 없거든요

    그런데요. 다들 하는 댓글에 저도 보태지만요. 지금 다른 두 형제분도 굉장히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제가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비슷한 댓글달아서 읽어보신분도 있겠지만
    제가 오프라윈프리쇼 굉장히 좋아하는데 거기에
    '수지오만' 이라고 금융상담해주는 분이 있거든요. 완전 말 장난아니게 날카로운데
    전에 그런 비슷한 케이스의 자매가 나왔어요.

    언니,친정엄마가 왠만큼살고 그 언니가 직장이 좋더라구요.
    동생은 일찍 결혼해서 애만 낳고 철이 없어요.
    꺼떡하면 당장 돈을 안내면 집이 압류된다 전기가 끊긴다 경찰에 잡혀간다 .. 하니까
    친정엄마랑 언니가 ... 그렇게 급할때만 도와준다고도와줬는데 빚을 당연히 안갚구요.

    그릇욕심은 어찌나 많은지 설거지도 안하는데 고가의 그릇들은 쌓여있고
    운동기구 들여놓고, 평면티비사고. 차바꾸고.. 언니가 갈때마다 뭔가 하나씩 살림만
    바꾸더라구요. 그래놓고 미안해 미안해.. 해놓고 또 급할때 전화하면 엄마랑 언니가
    범죄자 만들수는 없으니 도와주고...

    그런데 그 수지오만씨가 언니를 아주 호되게 혼냈어요.
    언니된 입장에서 그렇게 도와주니 본인은 피해자같고 선량한사람같고 그렇냐고
    네가 동생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돈을 나누고 동정을 나눈게 아니라
    게으름을 키우고 가난을 나누고 사람을 망쳐놨다고 언니 눈이 똥그래지게 혼내놓더라구요
    (아 오래전꺼라 그 말들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해답이 돈을 절대 주지 말고 일자리를 줬던가 (그냥 알바수준이라도 당장 일을 해야한다고)
    그리고 언니는 아예 직장을 먼 지역의 다른주로 옮기게 했어요.

    암튼간요. 그 버릇 못고쳐요. 100만원 1000만원 쥐어줘도 후루루루ㅜ 빠져나가고
    진짜 밑빠진 독에 물붓기.
    단호하게 언니 정신 차리고 살으라고 연락을 뚝 끊고 조카한테 네가 공부 열심히 해서
    어느 대학만큼 가면 이모가 등록금 해주는건 약속할게 하고 마시던지 해야지...
    없는집 자식이 뭐 -- 학원까지 다니느라 고생인가요.
    돈없으면 다니지 말아야죠.

    저희남편도 200보단 더벌지만 어쨌든 외벌이고, 300만원대의 월급에서도 지금 다 집사고
    부모님 용돈 드리면서도 살고 있어요. 그런 그지근성을 가진 사람은 진짜 죽도록 고생하고
    피똥을 싸봐야 정신차리지.. 옆에서 누가 찔끔찔끔 도와주고 이러면 서로 바보되요.

    그리고 자매들중에 알차게 이끌어가는 알짜들이 많던데 원글님네 자매는 허당이네요 --
    돈주는게 다가 아니라 , 정신을 차리게 해야죠.

    드라마에도 맨날 나오잖아요. 그런 철없는 손주나 딸래미 정신들게 하는 드라마들..

  • 60. 아우정말님
    '10.7.9 1:13 PM (58.235.xxx.58)

    제가 속이다 시원하네요
    정말 금쪽같은 충고입니다

  • 61. 한숨
    '10.7.9 2:16 PM (119.207.xxx.5)

    제가 월수 300에서 200으로 다운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차를 판 것입니다.
    차 파니 월수 200으로 월수 300 산 것처럼
    살 수 있어요.
    10년내다 보려면 차를 바꿀 게 아니라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세요.

  • 62. 가치관..
    '10.7.9 2:33 PM (203.234.xxx.3)

    가치관 차이라고 이해하고 싶지만.. 원글님언니분보다는 제 형편이 훨씬 나은 거 같은데 저는 250만원짜리 코란도 중고 몰고 다녀요... (폐차할 때까지 탈 거에요..)

  • 63. ..
    '10.7.9 2:38 PM (121.50.xxx.124)

    우리집 수입이 원글님 언니네 4~5배는 되지만 중고 라세티 한 대 사서 몇 년째 잘 몰고 다닙니다.

    남편과 얼마 전에, 다음에 차 사면 한 등급은 키워야겠다는 이야기를 했죠.
    애들이 어려서 카시트 2개 장착하고, 유모차 2대 싣고 다니니 차에 공간이 부족하거든요.
    그러다 둘이 한 말.

    어차피 최소 몇 년은 더 탈 거고, 그 때는 애들 유모차도 안 싣는데 나중에 살 때 다시 생각하자.
    어차피 주말에만 모는 차이고, 차량 유지비도 장난 아닐텐데.

    저 대기업 다니는데 부장급들도 제네시스 쉽사리 못사거든요.
    200 월급에 소나타도 헉 소리 나는데 제네시스라...
    그것도 이미 차가 두 대 있는 집인데 말이죠.

  • 64. ....
    '10.7.9 3:43 PM (118.32.xxx.21)

    와 원글님... 정말 이해 안됨.

    열심히 사는 형제면 모를까, 저 정도면, 전 애들 학원비 같은것도 안줘요.

    저흰, 뭐 그냥 그런 외벌이지만, 고정수입이 조금 줄면서 소나타 끌다가 마티즈로 바꿀생각하고 있거든요... 흐미... 제네시스.

    윗 댓글들이 하고 싶은말은 다 해주셨네요..
    정말 이해불가

  • 65. 국민학생
    '10.7.9 3:39 PM (218.144.xxx.104)

    우리집에도 비슷한 사람 있어서 정말 답답이 가슴을 치고 올라오네요.
    그거 사람 망치는 겁니다. 죽을때까지 홀로서기 못하고요 그거보고 자란 자식도 마찬가지예요.
    더 나쁜건 원글님이예요. 언니를 이렇게 욕들어 먹는 사람으로 만드신거잖아요.
    우리집에 있는 비슷한 케이스는 형제들 돈털어서 지방선거 경선도 나가더라구요. 결과는 뭐 똑떨어졌지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앞으로는 딱 끊으시고 애들 용돈이나 가끔 주시든지 맛있는걸 주시든지.. 그러세요.

  • 66. ..
    '10.7.9 3:44 PM (125.241.xxx.98)

    맞벌이로 연1억 되지만
    10년전에 그것도 중고로 한--13년된 소나타3--결혼 10년만에 산 차
    엄청 잘 나갑니다
    아이들 차 바꾸는거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자기네 결혼하기 전에는 아바꾼다는 것을
    그러다 보면 차 얼마나 쓸 일 있을까요?

  • 67. 원글님
    '10.7.9 3:50 PM (203.142.xxx.231)

    언니는 건물까지 가지고 계시고 부자 맞는것 같고.원글님도 전문직 남편을 두셨나봐요. 왠지 글 느낌이 그러네요.
    도와주는건 말그대로 도와주는거지. 그쪽 생활을 책임질일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고요. 다른분들이 많이 댓글 달았지만 도와주지 마세요 앞으로는요. 학원비도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달 도와주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봤자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들어요.

  • 68. ㅎㅎ
    '10.7.9 4:09 PM (115.143.xxx.141)

    ㅎㅎㅎㅎ 솔직히.. 웃음만 나옵니다..
    월수 200.. 제네시스..
    사는게 문제가 아니지요.. 사는거야 할부신공이나 리스신공 등등 많습니다.
    문제는 유지비인데..
    월 200으로, 애들도 있으시다면서..
    기름값에 보험료에.. 혹시라도 고장나면 준중형보다 수리비 훨씬 더 나옵니다. -_-
    원글님 자매분 허영심이 있으신듯하네요. 애들 교육비 써도 빠듯할텐데..
    솔직히 좋은 얘기 안나오네요..
    제네시스라.. 그것도 자기 돈도 아니고.. ㅋ

  • 69. 000
    '10.7.9 4:36 PM (211.192.xxx.177)

    제네시스 차값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세금 제외한 차값만 4700만원대입니다.
    1500 모아줘봤자 나머지 3200에 세금까지 그돈을 할부로 한다구요??
    월수입 200 버시는 분이 돈 3~4천만원 무서운 줄을 모르시는군요.
    연세도 어느정도 있으신 것같은데
    원글님이나 언니분이나... 정신들 차리세요.
    좋게 얘기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 70. 뭘 믿고 살 생각을
    '10.7.9 4:39 PM (211.59.xxx.98)

    하는지요??
    일이백두 아니고 오백,천을 척척 해 주는 사람이 있으니..
    사는게 문젠가요??
    그 기름값에 유지비,보험은 어쩌구요,,,
    애구,,,
    뱁새가 가랭이를 자동미싱으로 누비고 싶은가보군요,,,ㅉㅉㅉ

  • 71. 서초
    '10.7.9 4:45 PM (220.85.xxx.226)

    저기요.윗글들 보면서 .....열받지 말고 들으세요...맘속깊이.
    저두 그것보단 많이 벌지만 차 생각두 못해봤어요.유지비로.
    그렇게 죽을만큼 제네시스가 좋다면. 가끔 현대*자동차 매장마다 가서 시승을 좀 하라하세요.
    200에 제네시스 10일타구 돈 없죠.
    아....까깝해요. 이런사람들..

  • 72.
    '10.7.9 4:46 PM (211.54.xxx.179)

    저도 10년 된 소나타 중고로 사서 다니는데 왜 울언니는 나한테 돈좀 줘서 차를 안 사줄까요 ㅎ

    대체 왜 시집들도 다 간 마당에 자매가 자매 차까지 사줍니까??이해가 안되네요??

  • 73. 뱁새
    '10.7.9 4:49 PM (175.115.xxx.156)

    200 버는 형편이면 대중교통 이용하고 살아도 빡빡한 형편이거늘..
    차 사주겠다고 나서는 동생이나 언니나 다들 한심해 보입니다.
    왜 도와 주냐구요..평생 동생과 언니한테 엎혀 살겁니다. 정신 못차리고..

  • 74.
    '10.7.9 4:52 PM (210.104.xxx.228)

    저 글이나 읽고 왠만해선 로긴 안하는데요, 진짜 날도 더운데 로긴하게 만드네요 ㅎㅎ
    절대로 보태주지 마세요, 아이들 등록비나 중.고생 수업료인가 그런 굵직한것만 해주시고
    슈퍼 싫고 커피숍같은거나 하고 싶다는 말에 완전 저 허걱해서 로긴했네요... 그런 마인드로
    된 사람 보태줘봤자 깨진독에 물붓기에요,,, 그냥 200가지고 살게 놔두세요, 지 인생 지가 만드는거지,, 딱보니 고정도밖에 못살 인생이네요, 아이들만 데리고 가끔 맛난거나 그런거 사주시고 애들도 자꾸 받아버릇하면 당연한줄 아니 현금같은걸로 주지 마시고 물질로 해주세요,,, 세상에 200보다 더 적은돈으로 사는사람도 수두룩하두만,,,, 진짜 ㅉㅉ네요

  • 75. ....
    '10.7.9 5:00 PM (211.209.xxx.115)

    수입200에 제네시스는 좀... 돈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각자 성인이고 가정까지 있는데 그런 도움은 참으시지요.

  • 76.
    '10.7.9 5:03 PM (112.140.xxx.47)

    저희 집에도 그런 인간 있었죠. 그런데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다를 입에 달고 살았어요.
    도와 주는게 아들 망치는 일이라고 절대로 모른척 하라고 했지만 엄만 열심히...
    결국 나이 오십이 되도록 겉 멋만 들어 곧장 죽어도 폼 나는 일만 하려고 하다가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본인은 말 할 것도 없구요.
    원글님은 지금 도와 주는게 아니라 언니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겁니다.
    평생 언니 인생을 책임 질 것 아니면 윗님들 말씀대로 손 떼세요.
    오죽 답답하면 이렇게들 댓글을 다실까요, 제가 숨이 막힙니다.

  • 77. ..
    '10.7.9 5:03 PM (222.107.xxx.144)

    저도 원글님 같은 자매들이 돈 척척 대주면
    뭐, 그냥 편하게 살 것같네요.
    결혼해서 자기 가족 꾸렸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자기네가 꾸릴 일이지
    언니와 동생이 자꾸 도와주니까 갈 수록 더하는 것같아요.
    할부로 제네시스 산다구요? 조만간 할부금 내달라고 얘기할 거에요,
    보험료도 내주고 유지비도 내주고...
    좀 매몰차도 언니분께 확실히 얘기하세요.
    앞으로는 언니네가 알아서 살라고,
    조카 학원비도 그만 대주시구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네가 열심히 해서 어느 대학까지 가면 등록금 걱정은 안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해주시면 정말 좋은 이모겠네요.
    더 이상 야금 야금 뒤에서 도와주는 거 하지 마세요.
    도와주는 게 아니라 망치는 거네요.

  • 78. 왜도와주는지
    '10.7.9 5:07 PM (222.238.xxx.247)

    먹고살겠다고도 아니고.....
    돈없으면 차안굴리면되지 되지도않게 뭔 제네시스.....파리가 하품하네요.

    언니나 동생분이 한사람 망치고있네요.

    이글이 만약에 시동생 차사주다는글이었으면 댓글이 300개쯤 달렸으리라봅니다....욕까지달아서

  • 79. 뜨아아아..
    '10.7.9 5:15 PM (112.153.xxx.114)

    ..진짜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가치관이 다른게 아니라 주제 파악을 못하는겁니다.

    조카들 나중에 학비를 도와주거나 하세요 그돈으로..
    그리고 차 사주지 마세요
    제네시스 아니면 차 사주고도 욕먹습니다....

    기가 막혀서

  • 80. 이럴 때..
    '10.7.9 5:15 PM (119.64.xxx.121)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고 하죠.....
    그냥 자기 사는대로 살게 내비 두세요.
    자꾸 도와줘봐야 의타심만 커져서 안좋아요.

  • 81.
    '10.7.9 5:31 PM (110.5.xxx.174)

    희안한 사람 다 보겠네여...
    동생돈으로 그 짓을 하고싶을까...
    언니가 되가지구...ㅉㅉ

  • 82. .
    '10.7.9 5:40 PM (110.14.xxx.110)

    저라면 한푼도 안줍니다
    빌린돈도 안갚고 거기다 제네시스라니 어이가 없어요
    경험상 보니 어렵다고 도와주면 더 기대더군요

  • 83.
    '10.7.9 5:43 PM (112.148.xxx.100)

    월수 200에 딸린 자식들 있으면서 차 몰고다니는 자체가 오바입니다.
    제가 보기엔 진정 언니를 위한다면 차를 안 사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써 또 주부로써 제대로된 가치관이 성립 안 되었다면
    그건 함께 몰락으로 가는겁니다.

  • 84. 82
    '10.7.9 6:15 PM (115.140.xxx.62)

    님 같은 분을 일컫는 말도 있지요. 예전에 82에서도 많이 회자되었던 말.
    뜻은 사전 찾아보세요.

    enabler

  • 85. ...
    '10.7.9 7:18 PM (121.140.xxx.10)

    차 사준다는 말 꺼내서 기대만 부풀리고
    차 안사주면 형제간 의가 상할 것 같은데요.
    허영끼 많은 언니를 부추긴 님과 큰언니가 더 잘못입니다.
    당연히 사줄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없던 일로 하긴 힘들지 싶어요.
    그리고
    제네시스든 뭐든 사주고 나면
    보험료가 없네...세금을 못냈네...뻔할 뻔자입니다.

  • 86. 흠...
    '10.7.9 7:44 PM (115.140.xxx.222)

    저희는 형편이 어려울 정도는 아닌데, 그냥 그냥 빡빡하게 살아요..
    남편 혼자 월급쟁이 집이 다 그러하듯이요.. 작년까지 12년된 마티즈 타고 다녔지요..
    우리 언니는 형부가 김행장 다니니 다들 어느정도 여유있는지 아실꺼에요.
    하지만 한번도 헛돈 저한테 주는적도 없고, 식사 사주든지 생일선물 사줘도
    정말 제가 언니한테 하는것 보다도 못하게 한답니다. 하지만 그런거에 대해서 기대도 없고
    원망도 없어요.. 그냥 각자 삶 각자가 알아서 살아야 한다는걸 알기에요.
    물론 어려울때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도울수 있으면 좋지만, 형제끼리도 그냥
    알아서 쓰는 선심은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좋은 말 동무 되어주고, 많이 어려워 하고
    지칠떄, 맛있는 식사 사주고 이정도로 충분하다 생각해요.
    지나친 오지랍은 도리어 형제를 망쳐요.

  • 87. 조카들이 걱정되네요
    '10.7.9 8:00 PM (210.121.xxx.67)

    그런 엄마, 아빠 밑에서..뭘 배우고 클지..

    사람 구실 못하는 것들 보면서, 저런 개념으로 어떻게 살아는 지나보네? 신기했었는데..
    그것들 다, 님처럼 좋은 형제가 있었나봐요..뜯어먹을 숙주가 있었으니 살 수 있던 거구나..

    그렇게 타고난 거요? 폭력적 성격이면 사람 때려도 된답니까?

    싫다고 투정 부리면 받아주니 버릇 나빠진 겁니다. 그래도 최소한, 일은 하니 다행이군요.
    뒤에서 의논만 하지 말고, 최후통첩으로

    허영 버리고,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하면 도와주마 하시고, 계속 저 따위면 딱 끊으세요.
    슈퍼 운영, 당연히 남편과 같이 열심히 해야지요. 이런 인간들, 돈 끊는 게 약입니다.

    애들도 지들 부모 이 따위로 한심한 거 아나요? 어리다 싶으면 아직 별 말 마시고, 좀 크면
    대학에 대해서..제대로 얘기 하세요. 느이 부모가 이렇다, 대학 갈 성적되면 보내는 주마..

    애들도 제대로 알아야 준비를 하죠. 언젠가 다 알게 됩니다, 지들 부모가 얼마나 한심한지..

  • 88.
    '10.7.9 8:27 PM (222.239.xxx.43)

    이쯤 되면 원글님과 언니분을 '이해'한다는 댓글 몇개쯤 나올법 한데....
    없죠??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얘기죠....

  • 89. 나같으면..
    '10.7.9 8:54 PM (180.224.xxx.42)

    저든 1500들여서 활부 않넣고 아반테 새차로 뽑을것 같아요.

  • 90.
    '10.7.9 8:55 PM (112.151.xxx.22)

    제네시스 백미러 하나 고장나면 한달 수입 들어가겠내요.
    그거 형제를 망치는 길이거 아시죠?

  • 91. 부디 물고기잡는법을
    '10.7.9 9:15 PM (59.30.xxx.141)

    가르치세요. please..

  • 92. ㅠㅠ
    '10.7.9 9:50 PM (110.46.xxx.132)

    습관 됩니다 큰돈 쓸일 있을때 마다 요구 할겁니다 .. 정신차리세욧 !!

  • 93. 허거걱..
    '10.7.9 9:59 PM (116.34.xxx.195)

    말도 안나옵니다..제발..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세요222

  • 94. 그형편에
    '10.7.9 10:02 PM (112.149.xxx.3)

    그 형편에
    제네시스 산다는 소릴 듣는 순간 저라면 오만정이 떨어져서
    다시는 언니네가 어찌 사는지 들여다 보지 않을거 같네요

    언니네 월수로는 차가 없는게 나아요
    안쓰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신경끄세여 그게 돕는길입니다...

  • 95. ..
    '10.7.9 10:34 PM (110.11.xxx.38)

    앞으로 많은 인생을 언니네 가족이 제대로 가정건사하고 밥벌이 하고 사는걸 보고 싶으시면 돈을 지원해주는건 끊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어디가 아파서 병원비가 크게 들때나 학교 등록금이 없어 애를 학교를 못보내는 지경에 이르렀을때나 도와주는거면 몰라도 그냥 도와주는건 사람을 망치는거지 도움을 주는게 아니지요...

  • 96. ㅡ.ㅡ::
    '10.7.9 10:53 PM (115.139.xxx.46)

    결혼을 하신것같은데 죄송하지만 신랑분은 언니한테 계속 돈이 들어가는 상황을 아시는지요??... 입장바꿔서 시아주버니한테 계속 돈들어간다면 신랑한테 말은 안할지모르겠지만 너무 싫을것같아서요...

  • 97. 절대반대
    '10.7.9 11:42 PM (124.56.xxx.12)

    밑빠진독에 물부어머하실라구요

  • 98. 정말 너무합니다요
    '10.7.10 12:07 AM (211.117.xxx.120)

    님도 정말 언니가 너무 하다 싶지요?
    이제 언니 뒷치닥거리는 그만 하세요.
    남편분이 불쌍합니다.
    한 가족이면서 누구는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고, 누구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고 있고.
    내 일이 아닌데도 한숨만 나옵니다.

  • 99.
    '10.7.10 12:27 AM (112.151.xxx.97)

    이글 대박이닷;;; 오늘 베스트중에 젤로 흥미진진'' 역시 세상은 넓군요.

  • 100. 원글님
    '10.7.10 1:47 AM (116.43.xxx.46)

    이..너무부럽네요..
    오늘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했네요..멋먹는술.. 그래서 한마디 하려합니다..

    저는아직..30대초반 미혼이구요..
    제대로 생활못하는 언니네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 이것저것..하는게 많아서..
    제 월급이면.. 그래도 새차 뽑아서 유지 할만한데..

    언니도와주고..동생도와주니... 옷한벌 살 여유 없네요..
    시집잘가서..편히사는언니라면.. 이러질않겠죠..
    동생맘이 왜 이리아린지요..

    동생은 아직 미혼이라서..
    대학공부 시키고 있구요~~~

    원글님~!! 그냥놔두세요..
    도와주면..한도끝도없답니다......
    그냥......알아서 세상을 알아가도록 놔두는게 좋겠죠???


    전요즘.. 가족들 뒷바라지에...지쳐갑니다.,. ㅡ.ㅡ;

  • 101. 원글님..
    '10.7.10 1:50 AM (116.43.xxx.46)

    이..너무부럽네요..
    오늘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했네요..못먹는술.. 그래서 한마디 하려합니다..

    저는아직..30대초반 미혼이구요..
    제대로 생활못하는 언니네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문직 종사자지만... 저 이것저것..돈되는건....하는게 많아서..
    제 월급이면.. 그래도 새차 뽑아서 유지 할만한데..

    언니도와주고..동생도와주니... 옷한벌 살 여유 없네요..
    시집잘가서..편히사는언니라면.. 이러질않겠죠..
    동생맘이 왜 이리아린지요..

    동생은 아직 미혼이라서..
    대학공부 시키고 있구요~~~

    원글님~!! 그냥놔두세요..
    도와주면..한도끝도없답니다......
    그냥......알아서 세상을 알아가도록 놔두는게 좋겠죠???


    전요즘.. 가족들 뒷바라지에...지쳐갑니다.,. ㅡ.ㅡ;

  • 102. ..
    '10.7.10 3:29 AM (116.121.xxx.199)

    그런 사람들 근성 뻔할 뻔짜에요
    어떻게 엎질러지면 해결해주겠지 하는 생각이요
    우선 사고 나서 배째라 할려고 해요
    할부금 못갚으면 당연히 동생이 또 갚아줘야죠
    수입이 그정돈데 제네시스를 뽑겠다는 생각 자체가 아이러니할뿐입니다

  • 103. 원글님 남편은
    '10.7.10 6:53 AM (122.34.xxx.201)

    뼈꼴 빠지게 벌어서 마누라의 잘못된생각으로 고생 징하게 하시겟소
    한번 도와주면 어떤어려움속에서도 굳건히 일어나는사람도잇고
    매번 도와주면 의뢰심이 생겨서
    어려운일 생길때마다 이번에도 누가 도와주겟지하는 의뢰심속에 아무것도 안합니다

    지금이라도 작은언니네가 지금 생활에서 벗어나게해주려면 더 냉정해져야 합니다
    사치스러운생각은 배가 안 고파봐서요
    그런사람들은 천지개벽정도의일이 일어나지않는 이상 그 생활에서 못 벗어나고 맙니다
    만약에 시댁일이라면 원글님 어떻게 하시겟어요?
    친정부모도 아니고 친정언니 ?????????
    딱합니다 자기몫인생이니 자기네들 알아서 살게하세요
    더구나 형부분이 뭐든하려는게 아니고 .........................

  • 104. dma
    '10.7.10 7:13 AM (121.151.xxx.154)

    차는없었던것으로하시죠
    저는조카들에게 필요할때 쓰겠습니다
    그러니 등록금이없을때 등록금을 내주고
    아플때 병원비 대주는것으로요
    더이상은 하지않겠습니다
    조카들까지 거두지말라고하면 님도 힘들테이고
    조카들도 힘들것이니
    좋은것 사주지말고 그집수준에서 필요한것들 사주고
    등록금이나 공부할때 필요한것들을해줄것같네요

    저희는 월 400인데
    95년된 갤로퍼끌고 다닙니다
    그것도 기름값이 장난아니라서 세워 둘때가 더 많아요

  • 105. @@
    '10.7.10 8:16 AM (59.12.xxx.90)

    애들 학원비도 못 내면서 차 할부금을 내겠다고요???
    제 정신이라면 그 할부금 낼 생각까지 했다면 오히려 애들 학원비를 낼 생각을 해야죠..
    동생이 학원비 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듯....
    언니는 학원비 내주는 일을 고마운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 있네요.
    그러니 지출에서 그 항목은 완전히 빼고 생각하고 있쟎아요~~!!!!!

    언니한테 이야기 하세요.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요.
    언니가 할부금 낼 생각을 하는것을 몰랐다고 그렇게 할수 있다면
    그냥 차 바꾸지 말고 그 할부금 낼 돈으로 애들 학원비 내라고요.
    언니가 학원비 낼수 없을 정도로 힘든것 같아 학원비 보태줬는데 지금 보니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요.

    차 할부금 내는거 말이 쉽지...정말 힘들어요.
    저희도 매번 중고차만 몰다가 결혼하고 12년 만에 할부 조금 끼어서 새차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할부금 내는게 힘들더라구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비비는 거에요.
    윗분들 말처럼 이번 기회에 언니 정신 차리게 해주세요.

  • 106. .
    '10.7.10 8:20 AM (175.119.xxx.69)

    미안한 얘기지만 언니분 대가리에 똥들었네!!
    얼굴보고 있으면 추하겠다.
    애나 어른이나 똥오줌 못가리고 분수 모르는 사람이 제일 싫다!!!

  • 107. ....
    '10.7.10 9:13 AM (211.49.xxx.134)

    있다고 다 님자매분들같진않은데
    일단 그 마음이 참 고우십니다

  • 108. 전 일단은
    '10.7.10 9:32 AM (221.147.xxx.14)

    님과 언니분이 너무 이쁩니다. 아무리 친 자매라 하더라도 사는 형편이 다르면 무관심해지고, 멀어지는데 그렇게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한편으론 부럽네요. 필요할때 돈 몇천 잠깐 빌리데가 없는 사람은 이런 형제가 옆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 지 몰라요. 그러나 언니를 아끼신다면...정신차리게 도와주시면 안 됩니다. 조카들 공부 뒷바라지는 해 주세요. 공부는 시켜야죠. 조카도 핏줄인데 잘 되어야죠. 그런데 더 이상은 해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정신 차리는 것 본 적이 없습니다. 피눈물나게 고생하고 정신차리게 해 줘야 그것이 진정 위하는 일입니다.

  • 109. 죄송합니다
    '10.7.10 9:58 AM (211.200.xxx.65)

    욕좀 하겠습니다.

    원글님 언니분 ㅁ ㅊ ㄴ ㅕ ㄴ
    원글님 레알 ㅂ ㅅ

  • 110. ..
    '10.7.10 10:17 AM (202.30.xxx.243)

    자기는 그렇게 보여지는거 중요시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밥은 굶어도 차는 좋은거 타고
    싶다 합니다..
    --다 좋은데 단 본인 능력으로 하라 그러세요.

  • 111. 전 다르게...
    '10.7.10 10:57 AM (59.9.xxx.101)

    한번 생각해 볼래요
    아마 원글님과 큰언니는 좋은차 타실겁니다
    어쩌면 수입차 타시는지도... 형제분 그리 도와줄 처지라면요...
    자...그러면, 물론 못사는 처지라 할 수 없다지만 사람맘 참 허전한겁니다
    우리가 흔히 보잖아요. 왜 부자만 점점 잘사냐..다같이 좀 나눠서 고르게 살아야지...뭐 이런거.
    지금도 줄 만 하니까 주시는 거잖아요?
    설마 쪼들리면서 언니 도와주시는거 아니시죠?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으실걸요 다 줄만 하니까 주지...이럼서.
    어차피 주려던 천오백 걍 주세요 좋은 마음으로...
    제 생각은 그래요
    줄 수 있는 만큼만 어차피 주는거... 죽 쑤어 먹어가며 일년 살아내든, 떡 해먹어 열흘먹든,
    다 지 맘이죠. 그게 진짜 돕는거예요.

  • 112. 그리고...
    '10.7.10 11:01 AM (59.9.xxx.101)

    준댔다가... 만댔다가....어디어디에 쓰는 조건으로 준댔다가...어휴~
    이거 없는 사람 상처입히는 거예요
    이래서 형제들이 주면서도 매번 욕 얻어먹는 거지요.

  • 113. 둥이맘
    '10.7.10 11:04 AM (222.235.xxx.148)

    원글 작성자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자매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우애가 좋은 편입니다..
    제가 의대를 다녔는데..어려운 형편에 의대 등록금도 문제지만..책값도 참 비쌉니다..

    그당시 둘째 언니가 직장을 다녔는데..적은 월급으로 등록금도 보태주고 용돈도 주고..
    학교 다니면서 참 고마웠습니다..나중에 친정엄마가 아팠을때 언니가 집에 모시고
    병수발 다했구요..
    돈은 없지만 언니가 참 정이 많은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때 받았던 고마웠던 것들 때문에 못사는 언니가 안쓰러워 자꾸 도와주게
    되더군요..

    하지만..이번일로..이게 진정 도와주는게 아니고..자립할수 있도록 하는게 우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쓴 댓글들 찬찬히 읽으면서 저나 큰언니나 느낀게 많네요..

  • 114. 여형제
    '10.7.10 11:37 AM (180.69.xxx.54)

    둥이맘님 작은언니가 한편으론 부러워요.그런 언니와 동생이 있다는게..정말정말 부러워요.
    저는 여자형제도 없거니와 그렇게 도와주는 형제가 없거든요.
    제가 온통 뭐라도 하나 도와줄형제 밖에 없어요.시댁이고 친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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