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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백혈병 걸렸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백혈병 조회수 : 7,732
작성일 : 2010-07-09 04:59:41
안녕하세요 ,,,
지난번 회원여러분들의 여러가지 댓글에 먼저감사드리며

제근황을 알려드립니다 ,,
우선 남편이랑 이혼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관해서 서로 마찰이 있었지만
잘정리되서 ..
원만히 해결하였구요

아들문제는 아들을 이모가 계신 미국으로 기숙형사립학교로 진학하는걸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
한국에서 아픈엄마의모습과 엄마아빠가 헤어지는 과정에 대한 아픔들
그리고 주위의 시선등 자유로울수 없을것같아서 그리 결정하였습니다 .
제가 없더라도 이모가 가디언 역할을 해주시기로 하셨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60%를 아이앞으로 신탁하는걸로 해놓았습니다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아이아빠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기때문에 양육에 대한 책임은 다하기로 하였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의  신탁에 대한것들은 변호사랑 애기아빠 친정엄마의 동의에 의해서
쓰여질수 있도록하였습니다 .

지난번 남자친구는 헤어졌구요
그뒤에 여러차례연락은 왔으나 여러가지로 믿음이 안가는부분들과
그리고 제가 이기적인건지 그사람이 이기적인건지는
모를 여러가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는걸 알게 되어서
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고 각자의 갈길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아직은 토하고 여러가지 약물부작용으로
힘들게 힘들게 생활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가 이렇게 아픈것과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아이에대한 미안함
그리고 예쁘게 바르게 살지못한것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흘리고 후회도 하지만,,,,

모든것이 내마음 내뜻대로 살아지지 않는게 인생이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모든것을 다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

당분간 미국에 들어가 아이 진학문제와
제 백혈병에 대한 미국의료진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대한 의견을 구하러
들어갈 예정이라 간만에 82에 들어와 제근황을 남깁니다 .

아프고나니 세상사는게 참 내뜻대로 되는것이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이아름다운세상 제대로 살지못한것 같아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항상 82cook여러분들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기도드리며,,,
인사남기고 떠납니다 ,,
지난번글에서 본인일처럼 댓글 남겨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IP : 211.58.xxx.18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9 6:00 AM (124.179.xxx.127)

    안그래도 소식이 궁금했어요.
    말씀대로 아들 생각해서 힘 내시고 병 이겨내시길 꼭 기원할께요.
    화이팅~!!!

  • 2. ...
    '10.7.9 5:57 AM (221.164.xxx.151)

    기억납니다
    이래저래 잘 해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특히 남자분과 헤어진거 정말정말 잘하셨어요
    미국가셔서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 *
    '10.7.9 6:11 AM (211.209.xxx.101)

    최선의 결정하신거 같네요

    병이겨내시고 아이와 늘 행복하세요

  • 4. ..
    '10.7.9 6:45 AM (121.165.xxx.189)

    기억해요. 잘 정리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제 건강을 회복하는 일만 남은 거세요.
    굳건한 모습으로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5. ....
    '10.7.9 6:45 AM (110.9.xxx.164)

    건강 꼬옥 찾으세요^^!!

  • 6. 하루속히
    '10.7.9 6:52 AM (116.36.xxx.83)

    완쾌하셔서 82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7. 미국에 가셔도..
    '10.7.9 7:21 AM (211.207.xxx.110)

    가끔 82에 들어오셔서 근황 남겨주세요...
    아드님과 좋은 시간 갖으시고
    건강 회복하기를 기원할게요..

  • 8. 제 친구도
    '10.7.9 7:34 AM (93.232.xxx.243)

    님처럼 백혈병 걸렸다가 나았어요..20년쯤 전에요..

    지난 번 님이 쓰신 글 읽고 맘이 참 아팠는데 뒷감당을 잘하셨네요..

    원글님도 제 친구처럼 꼭 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9. ...
    '10.7.9 7:39 AM (125.180.xxx.202)

    기억합니다. 슬기롭게 잘 처리하셨네요. 이제부터 아이와 건강만 생각하시면서
    꼭 쾌차하세요. 좋은 결과 나왔다는 말씀 꼭 듣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 10. 꼭 나으실겁니다.
    '10.7.9 7:44 AM (180.71.xxx.214)

    저도 궁금했어요.
    결정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젠 복잡한 문제 결정 했으니 어서 어서 건강 챙기셔요.
    아드님 생각해서 꼭 나으셔야해요. 파이팅!!!!

  • 11. ....
    '10.7.9 7:54 AM (211.196.xxx.26)

    힘내시고 건강 꼭 찾으세요!!

  • 12. 용기내세요
    '10.7.9 8:11 AM (211.193.xxx.197)

    정말 죽음과 마주하고 용기있게 대처하신것 같네요
    현명하신 님의 선택에 꼭 이겨내시라고 잘하실거라고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 13. 화이팅
    '10.7.9 8:18 AM (121.160.xxx.175)

    건강하게 행복하게!!!!!

  • 14. ^^
    '10.7.9 8:24 AM (110.10.xxx.207)

    저 아는 언니도 16살인 지금 딸 낳고 백혈병 걸렸는데 지금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넘 걱정마시구요~ 치료 잘 받으세요^^ 화이팅~ 저도 암 환자예요~~

  • 15. 일부러
    '10.7.9 8:32 AM (210.94.xxx.89)

    로그인했습니다. -상세한 사연은 모르지만-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원글님의 쾌유와 건강이 최곱니다.
    일면식도 모르는 분들도 이렇게 열렬히 응원해주시잖아요.

    몇 년 쯤 지나서.. 수필집 쓸 거리 하나 생기는 거..
    자서전에 '굴곡' 부분 채워넣을거.. 생각하시고 멋지게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6. ...
    '10.7.9 8:47 AM (220.120.xxx.54)

    가장 현명하고 슬기로운 결정을 하셨네요..
    이제 님 건강만 챙기세요.
    누구든 지나온 인생 만족스럽기만 한 사람은 없답니다.
    님은 젊은 나이에 큰 재산을 일구셨잖아요.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치료 못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와중에 아이는 방치되고...
    그런거 생각하면 님의 상황은 최악 아니에요.
    헤쳐나올 아무것도 없어서 손놓고 넋놓고 있는게 최악이죠.
    님은 이제 건강만 챙기세요.
    꼭 완쾌하실 거에요.
    진심으로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 17. ..
    '10.7.9 8:51 AM (125.184.xxx.201)

    꼭 이겨내셔서 건강 되찾으실거예요.

  • 18. ...
    '10.7.9 8:54 AM (219.255.xxx.240)

    반드시 건강해지실겁니다..
    긍정은 또 다른 긍정을 가져온다고 하자나요
    앞의 내용은 잘 몰라서 그 부분은 다른 댓글 다신분들의 의견이 맞을거같구요..
    여튼 긍정적으로 치료잘 받으시면 꼭 나을거예요..화이팅입니다~~!!

  • 19. .
    '10.7.9 8:58 AM (121.128.xxx.75)

    그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하루빨리 건강되찾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미국 가서도 82에 소식 남겨주시고,,, 정~말로 좋은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 20. .....
    '10.7.9 8:59 AM (112.72.xxx.51)

    잘하셨어요 병만 낳으시면 되겠네요 많이 걸으시고 치유하세요

  • 21. 건강최고
    '10.7.9 9:05 AM (119.67.xxx.202)

    원글님 잘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화이팅해요

  • 22. 화이팅!
    '10.7.9 9:17 AM (211.184.xxx.199)

    교회집사님 자제분중에 2년전에 백혈병 걸렸었는데요!
    2년동안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새하얀 피부였는데 건강해지고 나니 남자답게 피부색깔이 변했더라구요~
    이겨내시고 82에서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

  • 23. ..
    '10.7.9 9:33 AM (116.34.xxx.195)

    현명하고 슬기로운 ..최선의 선택을 하셨네요..
    잘 이겨내시고..미국 가서도 모든일이 순조롭길 빕니다..
    화이팅~! 하시길..

  • 24. 꼭 완쾌를..
    '10.7.9 9:34 AM (122.32.xxx.103)

    힘든 상황 겪으신 님....엄마는 강하다..아시지요?
    아이를 위해서도...님을 위해서도...웃고 지내시길 바래요.
    웃으면 병을 극복할 힘이 생긴대요.

    전에 들은 얘기인데..어떤 분이 심각한 병에 걸려서 의사도 포기했다고 했는데
    이 분이 곰곰 생각해보니 자신의 병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 같더래요.
    그래서...스트레스 받을만한 모든 것..텔레비전 뉴스라든가 심각한 것들..을 다 접하지 않고 오직 웃기는 것들만 보고 듣고 지내면서 자꾸 웃었대요. 그랬더니..병이 다 나았다고 해요.

    우리...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지내요.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웃긴 만화책 찾아보시고..
    많이 많이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지내길 바래요. 건강 꼭 회복하시구요!

  • 25. ^^
    '10.7.9 9:41 AM (114.205.xxx.133)

    이제 병을 이기는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세요
    꼭 이겨내실 거예요, 힘 내세요 ^^*

  • 26. 힘내세요~~!!
    '10.7.9 9:50 AM (125.177.xxx.193)

    아드님을 생각하면서 힘내시고,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숨어있더라구요.
    견뎌내고 이겨내야죠..
    긍정적인 생각으로 꼭 병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7. 원글님
    '10.7.9 9:51 AM (211.108.xxx.67)

    정말 멋지고 강한 여성이세요^^

  • 28. 강한분이신거 같아요
    '10.7.9 9:55 AM (115.139.xxx.105)

    저번 글 읽고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 하신거보니 님 병도 꼭 이겨내실분 같습니다.
    완쾌되실거에요,
    담엔 건강해진 모습으로 82에서 뵙길 바래요^^
    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29. ....
    '10.7.9 9:53 AM (112.144.xxx.110)

    꼭 이겨내실 겁니다.
    나중에 아드님이랑 행복하게 웃을 일만 있을거예요.
    쾌유를 빕니다.

  • 30. 토닥토닥
    '10.7.9 9:53 AM (112.149.xxx.69)

    아직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서서히 덜어내시고 아이와 님의 건강만 생각하시고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31. 힘내세요~
    '10.7.9 10:01 AM (125.250.xxx.244)

    저희 외삼촌도 환갑 넘기셨지만 백혈병 수술 받으시고 완쾌되셨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꼭꼭 이겨내셔서 아름다운 세상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아드님께도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 32. 현명하게
    '10.7.9 10:13 AM (218.238.xxx.226)

    잘 결정하시리라 생각했어요..
    저도 건강이 정말 최고라 생각해요, 돈 아무리 많아도 건강헤치면 쓸수도 없잖아요, 몸아프면 모든게 싫어지고.
    미국가셔서 꼭 완치하시길 바래요.

  • 33. 이제
    '10.7.9 10:15 AM (58.235.xxx.58)

    건강만 생각하세요^^
    홧팅합시다

  • 34. 파이팅!!
    '10.7.9 10:22 AM (112.155.xxx.83)

    저도 그때 글 기억나요..
    치료 잘 하시고 꼭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

  • 35. 不자유
    '10.7.9 10:32 AM (122.128.xxx.244)

    상황들이 모두 정리가 되었으니
    이제 병과의 전면전만 남아있군요.
    담담하게 쓰신 글 한줄 한줄에서
    원글님의 강한 의지력이 느껴집니다.
    백혈병을 이겨냈다는 원글님 글을
    82에서 꼭 다시 보게 되리라 믿습니다.

  • 36. 가끔
    '10.7.9 10:38 AM (112.156.xxx.63)

    미국에 가셔서도 여기에 글 올려주세요
    님을 위해 기도해주시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꼭 행복하게 건강하게 되실겁니다.

  • 37. 은총
    '10.7.9 10:56 AM (211.59.xxx.201)

    참 차분하시고 지혜로우신 분...님의 앞날의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 38. 제 생각으로도
    '10.7.9 10:53 AM (218.39.xxx.149)

    님의 결단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이제 몸만 건강을 잘 회복하셔서 다른 시각으로 잘 사시길 바래요.

  • 39. 쾌유
    '10.7.9 11:24 AM (125.246.xxx.2)

    꼭 완쾌되시리라 믿어요~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40. ..
    '10.7.9 11:36 AM (221.150.xxx.86)

    님보다 더한 경우도 이겨낸 경우 많아요
    아이 위해 힘내시고 견디시면 좋은날 있을겁니다
    그리고 살아보니
    종교가 참 많은 위안이 되네요

  • 41. 건강하세요~
    '10.7.9 11:37 AM (61.252.xxx.209)

    한국에서의 정리를 잘하셨네요.
    미국가셔서 건강해지셔서 글올려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2. jk
    '10.7.9 12:26 PM (115.138.xxx.245)

    언제나 건강이 최선입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겠지만 병실생활이 보통 재미가 없죠. 몸도 힘들구요.
    요새는 병원내에서도 무선인터넷이 되는곳이 많으니 확인해보시고 무선인터넷 가능한 노트북 꼭 구매하셔서 병실에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기중 하나랍니다.
    무선인터넷이 안되더라도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소설 게임 등등 미리 다운받아서 챙겨놓으신다음 병실에서 보시면 됩니다. 병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백혈병은 국내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을 가장 좋게 치고(건강보험과의 마찰이 약간 있긴 했지만 병상이 가장 많음.) 현대아산 이대목동 서울대병원 이런 몇몇 병원들이 유명합니다.

    관해는 이미 되신것 같으니 몇년뒤에 웃는 얼굴로 되돌아 보실 수 있기를.....

  • 43. .
    '10.7.9 1:30 PM (124.102.xxx.167)

    특히 남자분과 헤어진거 정말정말 잘하셨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44. 백혈병 out
    '10.7.9 3:48 PM (115.95.xxx.173)

    오늘만큼만 내일만큼만..... 행복해지고 건강해지셔서
    어느날엔가는... 저 병 다 나았어요
    축하해주세요 ......라는 글 꼭 올려주세요
    82쿡의 기운 듬뿍받고 미국에서도 좋은 소식들려주세요... 화이팅

  • 45. 국민학생
    '10.7.9 3:51 PM (218.144.xxx.104)

    반듯하게 잘 사실것 같아요. 건강 꼬옥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46. ...
    '10.7.9 4:15 PM (121.166.xxx.91)

    지난 번 글 이후로 어떠신가 궁금했었어요.
    잘 결정하셨어요.
    원글님 담담히 쓰셨지만 강하고 지혜로우신 분 같아요.
    꼭 병 이겨내시고 건강해지세요.

  • 47. ..
    '10.7.9 4:31 PM (110.11.xxx.38)

    특히나 그 남자분과 헤어진거 정말 잘 하셨네요..
    얼른 다 나아서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랄게요..^^

  • 48. ..
    '10.7.9 4:32 PM (119.70.xxx.132)

    꼭 완쾌하세요...앞으로 좋은 일만 많으시길...힘내세요!!

  • 49. 화이팅
    '10.7.9 4:48 PM (121.92.xxx.214)

    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모든일 너무 잘하셨습니다.
    굳은 의지 가지고 병을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님에 대한 좋은 소식 듣고 싶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

  • 50. 완쾌하세요
    '10.7.9 4:59 PM (203.248.xxx.65)

    저도 일부러 로그인해서 댓글 남겨요.
    무거운 짐도 내려놓으셨으니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치료에만 집중하시면 꼭 잘 치료될거라 믿고 싶어요.
    언젠가 완치되서 아들과 행복하게 지낸다는 글을 꼭! 보고싶습니다. ^^

  • 51. 엄마는
    '10.7.9 5:17 PM (222.238.xxx.247)

    강!하!다!!!

    치료잘하시고 어여 건강해지셔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52.
    '10.7.9 5:30 PM (180.65.xxx.24)

    나으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53. 엄마는
    '10.7.9 5:40 PM (219.255.xxx.84)

    정말 강합니다.. 정말 꼭 낳으셔셔 다음에두 글 남겨주세요..
    좋아졌다구요..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을꺼에요..
    힘내세요

  • 54.
    '10.7.9 9:04 PM (112.151.xxx.22)

    백혈병이 불치병이 아니고 난치병이라고 하던데요.
    어렵긴하지만 치료못하는 병이 아니니 꼭 이겨내시길 빌어요

  • 55. 아...
    '10.7.9 9:19 PM (211.230.xxx.233)

    아....사는게 뭔지...가슴이 아프네요
    쾌유를 빕니다

  • 56. ..
    '10.7.9 9:54 PM (110.46.xxx.132)

    저희 조카도 치료끈난지 18년 됐어요 학교도 잘다니고 알바도 열심히 해요 ..예뻐요..힘내세요~~

  • 57. 올바른 결정
    '10.7.10 1:33 AM (58.125.xxx.18)

    지난번 글 저도 기억하구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바른 결정하신 님 어깨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여건은 아니더라도 항상 웃는 모습,,행복한 모습으로 그까짓 백혈병 꼭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걱정했던 남자친구분..결정 정말 잘 하셨어요..종종 소식 올려주실거죠?

  • 58. 저도 역시
    '10.7.10 1:37 AM (122.36.xxx.160)

    그 남자분과 헤어지신 일이 가장 잘하신것 같아요.
    앞으로 머리아프고 가슴아플 커다란 일 하나 해치우신거예요.
    홀가분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시면서 얼른 쾌차하세요.

  • 59. .
    '10.7.10 1:56 AM (116.42.xxx.111)

    건강하세요...
    건강하게..오래 사시길..기원합니다..

  • 60. 병이...
    '10.7.10 2:31 AM (112.148.xxx.199)

    나쁜일들을싹걷어갈거여요.왠지그런기분이들어요...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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