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셨나요?

계기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0-07-08 21:06:44
고도 비만으로 달려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맘이 다잡아 지지 않아요..
예전에는 잘도 했는데..
왜 이리 맘이 혹 잡아 지지 않는지..
제가 이 살들에 넘 무뎌져서 그런건지..

빼고 싶다...주위 엄마들보며 넘 예쁘다 생각만 가득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질 못해요...

살빼신분들은 어떤 각오로 하셨나요?
계기라던지...아님...어떤 오기로....
하셨는지요....?
IP : 110.1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0.7.8 9:21 PM (222.239.xxx.42)

    이게 저도 과거형이라서 도움되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한번은 25키로 한번은 20키로 뺀적이 있었거든요.
    (고도비만인사람들이 살빼기 쉬운것 아시죠?적정체중에 가까운사람보다요)
    25키로는 아가씨때인데...정말 제생애 가장 뚱뚱했을때였던것같아요.
    그땐 정말 주변사람 모두 연락끊고 절친한테도 이모네집에 장기간 일도와주러간다고
    만남을 피했어요(만나면 저녁먹고...어쩌고 뻔하잖아요?음식앞에두고 안먹는다고 하는것도
    힘들도 안먹기도 힘들구요) 처음에 5키로 10키로 쭉쭉빠지는데 넘 신기했어요.
    하지만 10키로뺐어도 15키로 뺐어도 "난 아직 뚱뚱하다"라고 세뇌시키면서 목표체중 도달했어요. 목표체중도달했을땐 사람들이 살짝 말랐다 할정도로...그땐 미혼이라서 그리고 살빼는 1년동안 집안사정도 있어서 회사를 안다녔거든요. 암튼...
    두번짼 20키로 뺀건 아이낳고 아이 돌지나고서....앞으로 아이 어린이집도 보내야할텐데
    아이가 뚱뚱한 엄마 싫어하진 않을까 하면서 아이생각하면서 버텼구요.
    지금도 다여트 중인데...확실히...아이때문에 아이친구들 만난다고 동네엄마들하고 어울리니
    다여트가 잘 안되네요...ㅠ.ㅠ

  • 2. 저는
    '10.7.8 9:31 PM (112.169.xxx.91)

    웬만한 말 충격에는 끄떡도 없었습니다.
    저도 초고도 비만이라 그냥 원래 뚱뚱하니까....
    남들이 셋째는 언제낳느냐....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해줘도 끝까지 안앉고 ....

    그런데....
    나이가들고 나니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너무아파서 계단을 오르지 못하겠으니 자연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조금씩 빼고있는중입니다.
    저녁을 조금만먹는다거나 안먹거나...하면서 그랬더니 워낙 뚱뚱해서 그런지 7키로정도는 금방 빠졌고 무릎은 다행히 덜아프네요.
    내친김에 더 많이 빼야하는데 내 인내의 한계를 아는지라 얼마나 더 뺄지는 저도 몰라요.

  • 3. ..
    '10.7.8 9:44 PM (211.202.xxx.18)

    그게요.
    한번 살을 제대로 빼 본 사람이...다시 살이 쪘을때는..
    다시 살빼기가 힘든게...처음 살뺐을때같은 마음가짐이 안 생겨서 그럴꺼예요
    저도 한번 10키로정도를 뺏는데..그후에..유지 잘해오다가, 계획없던 임신에, 유산에..그러면서 리듬이 깨져서..다시 고대로 10키로가 쪗거든요
    그리고 나서도..항상 빼야지 마음은 있지만...뭐...지난번에도 뺏는데..내가 정말 빼고 싶을때 되면 그때 또 빠지겠지....하는 안이한 마음에......굳게 마음먹기가 힘든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이거 도저히 안되겠고..나만 이렇게 도퇴되고, 요즘 아줌마들도 세련되고 몸매관리 자리관리 잘하고, 아이가 학교에 가니...유치원 부모랑은 다르게....엄마들 사이에서도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이란 느낌 줄꺼 같고...해서
    도저히..이 주체못할 식욕이 죽지를 않아서...처음에 다이어트했을때 도움받았던
    식욕억제처방을 받아서. 지금 하루에 세번 먹지 않고, 하루에 한,두번만 먹으면서조절하고 있어요

    우선은 주체못할 식욕을 잡고 , 늘어난 위를 줄이고..몸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져야...동기가 부여가 되더라구요..ㅠㅠ

    전 처음에도 약으로살짝 의지해서 뺏는데...그게 거의 5년가까이 갔거든요..

    임신과 유산같은 몸의 리듬이 깨지지만 안했어도.....지금까지 유지하루 있을정도였거든요

    그래서..전 정말 동기가 부여안되고 식욕이 조절이 안된다면...약의 도움도 받으면 좋을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4. .....
    '10.7.8 9:52 PM (220.86.xxx.141)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의사가 건강해지려면 절대적으로 체중감량이 필요하다고
    의지력이 부족하면 약처방도 해주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근데 제가 겁이 좀 많거든요. 그래서 약먹고 빼는건 나중에라도 부작용올까봐 못하겠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음식조절하고 운동으로 빼겠다라고 하고는
    음식적게먹고 운동 하루에 1시간~1시간 30분정도 했고 간식은 끊어버렸구요.
    그렇게 매번 병원갈때마다 체중체크하고 살빠질때마다 의사한테 칭찬받고
    주위사람들에게 살빠졌다는 소리가 들려오자 동기부여가 확되더군요.
    지금은 정상 체중에 체지방량도 정상입니다.
    물론 욕심생겨서 미용체중에 도전하고 있지만요.
    이게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체중 많이 나갈때는 진짜 빼기 쉬워요.
    간식만 끊고 운동만 해도 효과있습니다.
    한번 빼고나시면 절대 뚱뚱했던때로 못돌아가십니다.
    체중이 1~2kg만 불어도 엄청 불편해지거든요.
    그동안 그 많은 살들을 어떻게 짊어지고 살았는지..
    아까 게시판에서 뚱뚱포비아란 글을 읽었는데...
    기분이 정말 확상하더군요.
    뚱뚱한건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나쁜거지
    사람 자체가 냄새나거나 더럽거나 한건 아닌데..
    게으르거나 나태하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사람마다 다른것인데 뚱뚱한 사람은 싫다는 소리를 들으니 어의가 없더군요.

  • 5. -
    '10.7.8 10:31 PM (211.112.xxx.186)

    전 14키로를 재작년에 뺐는데..
    오기니 뭐니 이런거 없이 그냥 맘편하게 뺐어요.
    물론 그 전에는 셀 수 없는 다이어트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었어요.
    하루만에 다이어트 포기한적도 있고..
    내일 당장 죽을것도 아니니까 한걸음 물러서서 다이어트를 하자고 맘 먹으니
    내 평생 안될것 같은 다이어트가 되더군요.

    다이어트 식단, 규칙적인 운동 이런거 일단 맘에서 버렸어요.
    평생 다이어트 식단으로 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평상식으로 먹되 싱겁게 먹고 탄산 끊고 기름기 가득한 음식 멀리하고
    술은 먹되(전 소주만 마셔요) 안주는 안먹기..
    운동도 하루 못 나가면 낼 두배로 하자. 이거보다는 낼 30분만 더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좀 느긋하게 했어요.
    덕분에 성공했어요.

  • 6. 30년 지기
    '10.7.9 9:43 AM (211.230.xxx.118)

    살들 2개월 반동안 7kg 감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카페에 들어가니 평생 조절하면서 살아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럴작정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갔는데 무릎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된 계기이고요
    살을 빼니 몸이 가벼워서 제가 너무 좋습니다.

    근데 얼굴살이 좀 빠져서 그건 안좋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58 잘될것같은 예감에..^^ 1 이엠 2009/08/10 152
480057 정자도 마찬가지, 그래서 젊음이 좋은거겠죠. 8 과학 2009/08/10 776
480056 며느리에 대한 공포증.... 39 아들 둘 둔.. 2009/08/10 4,082
480055 레모나 09년 5월까진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약사님 계세.. 2009/08/10 126
480054 스*지에 나왔던 칼없이 수박자르기 박수(?)받았써용~~ㅋ 8 스펀지활용 2009/08/10 1,774
480053 아래 글을 올렷던 사람입니다. [현명한 방법은?] 고민맘 2009/08/10 202
480052 날씨가 미쳤어요 3 핸드폰 사장.. 2009/08/10 509
480051 전 주말에 지아이조 보고 왔어요..^^ 2 // 2009/08/10 595
480050 어제 시어머니가 서른넘은 아들앞에서 속옷갈아입는다고 했던.. 12 관둘랍니다... 2009/08/10 2,016
480049 어제 너무 더워서 밤에 잠을 못 잤어요 7 더워요 2009/08/10 530
480048 신랑이랑 다투면 님들도 하루가 다 우울한가요 6 우울 2009/08/10 482
480047 (급)주식주문할때요.. 14 초보 2009/08/10 527
480046 건강검진결과..유방에 음영이 국소로 보인다는데 2 영등포에서 2009/08/10 754
480045 이 대통령 ‘서민 행보’ 결국 말잔치 2 세우실 2009/08/10 243
480044 내 결혼식에 왔던 친구..결혼식엔 무조건 참석해야겠죠? 20 고민녀 2009/08/10 1,583
480043 금요일 밤 "동행" 보셨어요? 5 5살 수미 2009/08/10 767
480042 국가대표 정말 잼있네요~ ^^ 3 칸타타좋앙~.. 2009/08/10 376
480041 벽걸이 에어컨(6-8평형 )1등급 추천해 주세요 10 급해요 2009/08/10 3,468
480040 친정 식구들과 영화를 봤어요 2 우리 할머니.. 2009/08/10 314
480039 무한도전을 보고 눈물이 핑돈 이유 [블로그 펌] 6 verite.. 2009/08/10 1,130
480038 오메가3는? 2 아는게읍어 .. 2009/08/10 445
480037 부모님의 결혼반대...(원글 내립니다) 26 엄마미안해 2009/08/10 2,018
480036 혹시 인터파크에서 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사도우미 2009/08/10 2,705
480035 저에게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가 3 긴급컴대기 2009/08/10 576
480034 해운대와 국가대표중 뭐 볼까요? 18 영화 2009/08/10 902
480033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18 -- 2009/08/10 1,470
480032 재개발지역 인근 주민인데 살기 힘드네요.. 슬레이트 지붕 석면 등등 ... 2009/08/10 205
480031 암사 ** ** 아파트에서 담배때문에 일어난 일....조언 부탁드려요. 10 제리맘 2009/08/10 1,141
480030 2009년 8월 10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8/10 108
480029 의정부종합운동장남문공원.. .. 2009/08/10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