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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점수가 안좋아요.

초2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0-07-08 17:38:00
시험 결과를 받아왔는데

수학도 3개, 국어도 3개, 슬생도 3개, 바생도 1개... 틀렸어요.

여기 아파트 엄마들이 사교육도 엄청 시키고 시험공부 기간에는 애들도 안나와서 놀고

만나는 엄마들마다 애들 시험 잘 봤데요? 하면서 많이 신경쓰는 눈치에요.

우리 애는 시험공부 시킬려고 문제집 폈더니 자기가 왜 이걸 해야하냐고 짜증내고

그래서 뭐하고 싶냐니까 축구하고 온다고 집앞으로 나가고.

오늘 점수 보니까 아직 어린데 ... 아직 초2학년인데... 하면서 혼자 위안을 해보긴 하지만.

속이 상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IP : 112.153.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8 6:21 PM (122.37.xxx.100)

    속상해하지마세요^^ 이제 초등2학년인걸요..
    문제집 푸는 것 보다 잘 뛰어노는게 그 나이엔 훨씬 도움된답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 2. ...
    '10.7.8 6:18 PM (61.74.xxx.63)

    저도 초2 엄마지만 아직 아기들 아닌가요? ^^
    빈말이 아니라 제 딸도 공부 별로 흥미 없어하거든요. 중간기말고사는 안보는 학교라서 단원평가만 가끔 보는데 시험지도 안돌려주니 뭘 어쩌고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엄마가 가서 보여달라고 하면 점수 알려주신다는데 겁나서 물어보지도 못합니다요. 구구단도 몇달째 3단에서 넘어가지를 못하는 낙천적인 아이라서 어쩔수가 없네요...
    원글님하고 저 같이 붙잡고 울까요? ㅋㅋ

  • 3. ..
    '10.7.8 7:18 PM (119.201.xxx.250)

    다른과목은 괜찮구요..국어랑 수학은 90점대를 유자하게 좀 신경 써 주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4. 에구
    '10.7.8 8:53 PM (125.178.xxx.192)

    그정도면 보통이상인데 뭘그리 속상해하세요.
    저학년 성적에 넘 신경쓰지마시고 아이에게 기운 불어넣어 주세요.

    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시험본답시고 40분을 끙끙댔을 생각하면
    전 안쓰럽던데..

  • 5. 공부 하나도
    '10.7.9 9:49 AM (118.36.xxx.226)

    안하고 그 정도면 잘 한거 아닌가요? 저도 초2 남아 엄마 구요..닥히 시험 공부를 한건 아니고..그냥 평소에 문제집만 풀었구요. 이번 시험 수학 1개만 틀렸어요. 자랑이 아니고...공부 하나도 안 하고 저 정도면...잘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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