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쟁이아기가 떼쓸때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0-07-08 17:33:53
곧 돌인데...
초초초 순둥이던 아이가 며칠 구내염 거릴고 아프더니만 떼를 쓰기 시작하네요.
못하게 저지하면 서럽게, 아주아주 서럽게 울다가 지쳐서 잠들어요.
너무 울어서 콧물이 목구멍에 넘어가다가 걸리는지 헛구역질도 하고....
이제 떼쓰기 시작인 거 같은데.....
말이 통하면 설득을 하든지, 그게 안되면 야단이라도 쳐보겠지만
돌도 아직 남은 애가 떼쓰고 울면 어찌 해야하나요?
지금처럼 그냥 안아주고 울다가 스스로 지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책일까요?
IP : 119.6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동
    '10.7.8 5:41 PM (125.7.xxx.17)

    저희 애도 순하다는 얘기 많이 듣고 자란 아이인데 돌 지나고부턴 떼가 생기더라구요.
    조금만 맘에 안들면 뒤로 자빠져서 울고불로 선잠자고 일어나서도 온몸을 뻣대면서 한시간씩 울고, 물건도 집어던지고 그러더라구요...어떻게 할까 참 고민 많이 했었어요.이런저런 방법도 다 써보고..다만 체벌만 빼고.....그러다가 왜그러냐 다독이거나 관심보이면 오히려 눈치보며 더 떼를 쓰더라구요.그래서 그때부턴 모른척 했어요.옆에 와서 울며불며 엄마엄마 찾아도, 제 얼굴을 때려도(요땐 무서운 얼굴로 쳐다보는 정도.)그냥 모른척 했더니,,,결국 지쳐서 제게로 오더라구요. 그렇게 저한테 오면 그땐 오버해서 안아주고 그럽니다. 어쩔땐 정말 30분 내내 울 때도 있어요. 꾹 참는게 중요..ㅎㅎㅎ

  • 2. 애기들이
    '10.7.8 6:47 PM (59.1.xxx.6)

    아픈후에는 그렇더라구요,,,

    엄마한테 더 붙고,,,,안떨어지려고 하고,,,,짜증도 많이내고,,

    근데,,이건 아프고 난후에 그러는거라,,,,받아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싶어요,,

    저희 큰애는 아프고 난후에,,,낮잠도 아예,,,어깨에서만 잤답니다,,,^^;;

    아프고 난후에 엄마한테 응석부리는걸테니까,,,많이 안아주시고..받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11 미래를 여는 4대강 살리기 2009 mbn전국마라톤대회(?) 1 세우실 2009/08/09 232
480010 가죽제품 살 만한 곳이요? 1 일본인 관광.. 2009/08/09 196
480009 펌)생사 넘나드는 DJ, 그와 '동행'하는 이희호씨 4 2009/08/09 811
480008 괜찮은 디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디카추천 2009/08/09 249
480007 27개월 여아인데요....언어상담좀 부탁드려요.. 17 말이느려요 2009/08/09 1,445
480006 친구끝나면 마이클잭슨 공연실황 해주는거 맞지요?... 3 마이클 잭슨.. 2009/08/09 319
480005 다들 이렇게 사시는가요? 11 지나가는이 2009/08/09 1,964
480004 8월 8일자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8/09 156
480003 친정 나들이 갑니다^^ 4 들꽃 2009/08/09 423
480002 중3 아들이 다닐 학원을 찾는 중인데요 정보가 필요.. 2009/08/09 264
480001 오늘은 아니지만 운전 중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7 저도 황당 2009/08/09 988
480000 오늘처럼더운날-2살아들데리고 8살아들 숙제시키고 밥먹이기 4 힘들었어요 2009/08/09 380
479999 왼쪽 손목 시계차는 부위가 뻐근하게 아픈데 정형외과 가야하나요? 1 손목 저림 2009/08/09 229
479998 쌀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1 2009/08/09 362
479997 대학등록금때문에 휴학하는 아이들이 많긴한가봐요 5 힘든현실 2009/08/09 1,045
479996 계약만료시 방이 안 나가 보증금을 못 받으면 어찌해야 하나요? 4 부동산 문제.. 2009/08/09 743
479995 지금 더우세요? 23 ... 2009/08/09 1,041
479994 윗집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담배 연기 13 Bean 2009/08/09 1,435
479993 언론 악법을 반대하는 바자회 소식입니다. 5 맞불광고 내.. 2009/08/09 320
479992 아는 동생이 1 성지 2009/08/09 273
479991 팝콘영상 - 민주당 언론악법 원천무효 장외투쟁 부산방문편.... 5 세우실 2009/08/09 201
479990 인천도시축전 가보신분 계신가요? 1 갈까 말까 .. 2009/08/09 404
479989 가죽소파 처음사면 냄새때문에 이리 힘든가요.... 4 답글절실 2009/08/09 640
479988 “딸 낳으려고 낳았나 봐?” 28 삼형제맘 2009/08/09 2,388
479987 오늘,,생일입니다^^* 5 저,, 2009/08/09 223
479986 내 인생의 피크~ 1 야르~ 2009/08/09 313
479985 주위에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 있으시면... 8 아들둘맘 2009/08/09 1,262
479984 초등 생아이들과 갈만한곳.. 방학 2009/08/09 281
479983 둘째는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요? 31 아이둘맘 2009/08/09 2,170
479982 바퀴가 있어요 1 엉엉 2009/08/09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