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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향이요.. 동 남 서 향이면.. 어떤가요?

아파트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0-07-08 11:02:07

예전엔 모든 아파트가 남향, 남동향으로 일괄적으로 많이 지어졌는데..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탑상형이라고 하나? 암튼 그래서 향이 많이 바뀌기도 한 것 같아요..

저희가 작년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는데..

난생처음... 받은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땐 정신이 나갔는지 부랴부랴 계약을 했거든요..

집 향이요..

뭐라고 해야하나.. 안방과 거실은 동남향, 주방과 방 두개는 남서향이예요..

거실의 꼭지점이.. 남향인거예요.. 아. 어렵당.

안방이 동향이면 아침에 되게 괴롭다는 말도 있고,

거실이 앞뒤로 창이 터 있지 않으면 환기가 문제가 되고 덥다는 의견도 많고..

방이 서향이라 여름에 무지 더울 것 같단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향이 꽝인가요? ㅠㅠ

의견을 좀 주세요.

아파트는 아직도 미분양에 건설사는 이번에 워크아웃대상이라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IP : 123.213.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8 11:01 AM (118.35.xxx.251)

    좋다고 생각해요.
    전 집에 가급적 햇빛이 많이 들어야 좋아해서요. ^ ^;;

  • 2. 좋네요
    '10.7.8 11:26 AM (60.53.xxx.135)

    어쨌든 꼭짓점이 남향이면 요새 스타일로 함 가장 좋은 자리예요
    저희 집은 서향이 꼭짓점이라 무지 덥게 생겼어요
    뷰는 제일 좋긴한데...전기세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주상복합형 아파트거든요
    저희는 남향이 꼭짓점이 곳이 가장 큰 평수 자리예요
    한층에 4집이 있는데 평수별로 남.서.동.북향 순으로 되어있어요
    각기 남동/남서. 남서/북서. 남동/북동. 북서/북동을 끼고 있지요
    해가 거의 간에 기별도 안갈만큼 들 뒤에 두 곳을 생각하며 참고 있어요
    고로 님의 아파트 향은 참 좋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3. 원글이
    '10.7.8 1:49 PM (123.213.xxx.104)

    아~~~ 감사합니다. 조금 안심이 되네요.
    저희는 사택에 살고 있는데 남향이라는데.. 베란다가 넘 작아서 햇볕이 거실로.. 넘 덥더라구요.. 집이 좁으니 가전제품도 모두 거실로.. 나오는 열기가 후끈후끈해서요..
    그래서 분양받은 아파트 향을 생각해보니 서향이 껴 있어서 좀 걱정이 됐어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저희집은 아파트에서 제일 작은 평수예요..
    큰 평수일수록 남향의 비중이 크게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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