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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뿐 두돌 딸아이가 너무 냄새가 심해요

꼬린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0-07-08 09:58:35
첫애는 안그랬는데
둘째딸아이가 땀만 조금나면 냄새가 너무 많이나요
쉰내라고 하죠..그래서 하루에 머리 3~4번씩
땀날때마다 감긴적도 있어요 왜 그런건가요?
큰애도 땀은 많이 흘리지만 냄새는 안나는데
참 고민이에요
IP : 125.187.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둘째딸도
    '10.7.8 10:10 AM (222.112.xxx.226)

    똑같아요. 머리 감기고 30분 지나면 쉰 옥수수 냄새가 나지요.
    기본적으로 땀이 많아서 낮잠 잔 자리에 보면 머리 있는 곳이 푹 젖어요.
    어떨 땐 오줌 싼 건가 싶을 정도에요.
    남편이 자기 닮아서 그렇답니다. 어릴 때 똑같았대요.

  • 2. ㅎㅎ
    '10.7.8 10:19 AM (112.169.xxx.226)

    저희집 큰애도 아빠닮아서 그래요.
    남편 메리야스도 좀 누리기리합니다.
    체질 체형 모두 닮는거죠.^^
    자주 씻고...깨끗히 빨아주는 수밖에요.

  • 3. 애기들은
    '10.7.8 10:19 AM (175.116.xxx.120)

    냄새나도 귀여워요...^^;;
    아기들이 워낙 땀이 많이 나서 그런거같던데..

  • 4. ..
    '10.7.8 10:24 AM (180.68.xxx.83)

    저희 둘째딸도요. 조금만 더워도 바로 땀을 줄줄 흘릴 정돈데 저녁쯤 되면 쉰내를 넘어 암내라 할 정도로 역한 냄새가 났어요. 그래도 어린 아인데 어찌 이런 냄새를 풍기는걸까..걱정이 많아요. 지금은 7살인데 자라면서 젖살도 빠지고 날씬해지니 (어릴땐 통통) 이전보다 덜해지긴 하는것 같아 차차 나아지려니 기대하고 있어요. 여름에 자주자주 씻겨주고 몇번 입은옷들 냄새 안배게 푹푹 삶아주는건 좀 귀찮지만 향기로운 숙녀로 만들기 위해선 이 엄마가 감수를 해야겠죠. ㅎㅎㅎ
    참 저희딸 한창 냄새 절정인데 귀지를 파준다고 보면 외국인들의 물귀지라고 하는 그런 귀지를 보는것 같았어요. 큰애때 귓속이 항상 바짝 말라 있는것만 보다가 둘째를 보니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지금은 둘째 귓속이 이전처럼 확 축축하진 않고 어느 정도 건조해진것을 보니 몸에서 나는 냄새랑 귓속 상태가 관련이 있긴 한가봐요.

  • 5. 헉!
    '10.7.8 10:25 AM (222.112.xxx.226)

    저의 남편도 난닝구 누리끼리해서 과탄산에 담가놓는 게 일이구요, 귀지가 물귀지에요.
    아빠 닮은 둘째 딸아이도 물귀지구요.
    정말 그 아빠에 그 딸이네요.

  • 6. 머리에 균이
    '10.7.8 12:59 PM (125.182.xxx.42)

    올라서 그래요. 머리 감기고 맨 마지막 헹굼물에 소줏잔 하나정도의 식초를 타서 많이많이 마사지 해 주세요. 머리부터 발 끝까지 톡톡톡....그 물 속에 앉혀놓고 해도 좋구요. 머리만 그 물속에 넣고 손으로 톡톡 스며들게 하듯이 머리 전체에 발라? 주세요.
    이렇게 한두달 정도만 하면 머리샘새 없어질 겁니다.

    아토피에 지루성 머리 가진 아이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 7. 물귀지
    '10.7.8 6:07 PM (114.94.xxx.86)

    암내와의 상관 관계가 있다고 어느 글에서 읽었네요.
    저희 시댁 부모님 두 분다 물귀지에 암내가 있으시거든요.
    근데 그게 유전이래요.
    저희 남편, 저희 딸내미 둘 다 물귀지에 암내 같이 있어요.
    다행히 심한 정도는 아니라 잘 씻으면 괜찮기는 하지만, 딸내미가 그러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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