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옛날 사람들도 키스했을까요?

답답해요 조회수 : 10,082
작성일 : 2010-07-07 23:13:17
요즘에야 tv, 영화, 소설등에서 키스 장면 쉽게 볼 수 있지요.
젊은 남녀들 길거리에서도 키스하고요.
그런데 70, 80 되신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들 지금도
내외하시고 소위 말하는 스킨쉽 이런 것 안하시는데
키스를 하면서 살았을까 상상이 안돼요.
또 더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은...?
제가 있는 것 보면 어떻게 애기를 낳는지는
아셨던것 같은데...키스하는 것 안 배워도 저절로
알았을까요? 궁금해서 함 여쭤봐요.
IP : 98.216.xxx.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도 청춘
    '10.7.7 11:25 PM (110.13.xxx.248)

    청춘때는 다 하지않았을까요?

  • 2. 당근
    '10.7.7 11:25 PM (122.35.xxx.121)

    당연하지 않겠어요. 조선시대 야한 민화 같은것 보면 정말 상세해서 기절할정도인것도
    많던데 왜 안했겠어요. 사람 사는것 다 똑같아요

  • 3. ㅎㅎㅎ
    '10.7.7 11:30 PM (180.71.xxx.214)

    보노보(유인원의 일종 침팬지 사촌)도 키스해요.ㅎㅎㅎ

  • 4. ..
    '10.7.7 11:33 PM (222.235.xxx.233)

    김홍도의 춘화를 보니 요새는 아무 것도 아니던데요.
    예전에 신동아 잡지에 춘화가 한편씩 들어가 있었어요.
    오빠가 신동아 정기구독했는데 책 오면 다른 건 안 보고
    춘화만 열심히 봤던 때도 있었어요.

    오빠가 그때 칭찬 많이 해줬어요. 신동아 본다고요...

  • 5. 어제
    '10.7.7 11:40 PM (116.121.xxx.199)

    동이 보니깐 전하가 동이한테 키스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저도 옛날에도 키스 했었나 생각했었어요

  • 6. ..
    '10.7.7 11:41 PM (119.70.xxx.132)

    아주 옛날에 타잔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잠깐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타잔이 밀림에서만 살아서 다른 사람들, 특히 이성은 본 적도 없는데, 제인에게 사랑을 느끼니 자연스럽게 입술을 가져가며 키스를 하는부분이 나오잖아요? 그 장면을 보면서 아 키스라는 게 정말 배우지 않아도 본능에 따라 하게 되어 있는가 보다...싶었죠ㅎ물론 영화상에서의 설정인 측면도 있겠지만요...

  • 7. 더 야했다네요
    '10.7.7 11:44 PM (67.168.xxx.131)

    할짓 다했다고 알고 있어요 --;

  • 8. ㅎㅎ
    '10.7.7 11:44 PM (121.151.xxx.154)

    울할머니왈 (살아계셧다면 92세 였을것같네요)
    이런저런이야기속에
    옛날에 왜 7삭둥이 8삭둥이가 많았나면
    그때도 혼인전에 그러다가 아이가져서 결혼한것이라고하더군요
    알게 모르게 그런사람들이 많았다구요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요
    울할머니 말씀이셨습니다 ㅎㅎ

  • 9. 강아지
    '10.7.8 12:03 AM (218.238.xxx.102)

    우리강아지봐도 지가 이뻐하는 인형은 뽀뽀하고 하는데요~~~본능같아요.
    뭐 배워서하나요?? 몸가는데로....

  • 10. .
    '10.7.8 12:19 AM (183.98.xxx.241)

    입술부분의 감각이라는 것은 굉장히 강렬하고 섬세하고 작은 자극으로 큰 것을 느낍니다.
    아기들이 젖꼭지를 빨고, 세상의 처음보는 모든것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서 느끼지요?
    그게 그거에요.. ^^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

  • 11. 원글
    '10.7.8 12:25 AM (98.216.xxx.10)

    입맞춤...했겠죠...
    댓글들 너무 재미있게 써 주셔서 감사해요. :)

  • 12. 글쎄요..
    '10.7.8 12:54 AM (221.162.xxx.84)

    장담할순 없겠지만, 옛날사람들이 외국인을 처음보고 또 그 사람들이 키스하는거 보고 잡아먹는다며(?) 놀라했더라는 기록같은게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ㅋㅋㅋㅋ

  • 13. 그걸
    '10.7.8 1:41 AM (211.54.xxx.179)

    접문이라 했으니,,한거겠죠 ㅎㅎ

  • 14. ..
    '10.7.8 10:23 AM (61.78.xxx.173)

    연인들과의 달콤한 사랑의 행위로 묘사되는 키스가 실제론 ‘좀 추잡스런’ 행위였다고 한다.
    옛날옛날 석기시대 때 인류가 아직 수렵채취로 연명하던 그때 밖에 사냥을 하러 나간 남편들이 집에 돌아와 했던 것이 바로... http://blog.naver.com/jisic007?Redirect=Log&logNo=1990613

  • 15. 상상은 안되지만..
    '10.7.8 10:42 AM (112.150.xxx.233)

    식욕과 성욕이 본능이잖아요.
    입술을 그 두가지를 다 할 수 있으니.. 당연히 키스했겠죠.^^

  • 16. ~
    '10.7.8 1:22 PM (122.40.xxx.133)

    이 글보니까..십년전쯤 미국사람이 한국사람한테...너희들도 키스하냐? 고 물었다는 얘기 생각납니다. 공개적으로 안한다고 안하는게 아니라는 걸..

  • 17. .....*
    '10.7.8 1:47 PM (116.120.xxx.121)

    조그만한 햄스터도 뽀뽀하고, 새끼들도 엄청 많이 낳아요. 쥐보다 사람이 더 하겠죠... ㅋㅋ

  • 18. 춘향전
    '10.7.8 2:06 PM (180.71.xxx.214)

    판소리 춘향전이던가....가사에 그 사랑법이 몇십가지가 나온다잖아요.
    요즘 우리가 듣기에도 낯뜨거운 짓거리를 16살먹은 춘향이랑 이도령이 다 한다고요.
    아니 16살먹은 애들도 하는걸 왜 그 시대 어른들이 안했겠습니까요?ㅎㅎㅎㅎ

  • 19. 안했을지도..
    '10.7.8 4:41 PM (112.154.xxx.221)

    현대인도 결혼하고나면 키스실종인데.....!! 그시대 어르신들 결혼첫날밤에 초야치르시고
    정보도 부족했는데 키스란걸 아셨을까 싶다는... 농사짓고 살기 바빳던 시대라 길고 진한
    밤을 보내진 않았을 것 같은데....사대부는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 20. ..
    '10.7.8 5:10 PM (110.14.xxx.110)

    성은 본능인듯...ㅎㅎ
    옛날이 더 그런게 밤도 길고 오락거리도 없고
    물레방아간이 붐볐다고..
    사대부도 마누라랑은 안해도 기방이나 첩이랑은 길고 진한 밤 보냈겠죠
    그때나 지금이나 돈있고 권력있음 여자 밝히는거 똑같죠

  • 21. 이걸
    '10.7.8 5:12 PM (183.96.xxx.5)

    질문이라고 하세요 ^^
    당연히 했죠....인간의 자연스런 감정인데요 ....

  • 22.
    '10.7.8 5:50 PM (211.230.xxx.233)

    ㅋㅋㅋ

  • 23. 숙종..
    '10.7.8 7:51 PM (58.224.xxx.203)

    임금도 어제 하던데요!
    동이하고... ㅋㅋㅋ

  • 24. ..
    '10.7.8 8:40 PM (116.34.xxx.195)

    ㅋㅋ..당연히 했겠죠...본능인데...

  • 25. 숙종과동이는
    '10.7.8 9:26 PM (121.135.xxx.123)

    지진희와 한효주니까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