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부하는 대딩1재학중인 딸아이를 둔 직장 맘입니다.
어제 모처럼 쉬는 휴일이라 오전일을 끝내고 TV를 보게 되었습니다.
넘 피곤했던지 소파에서 꿈나라와 현실을 넘나들며 티비를 보게 되었고…
제가 이 프로를 보기 시작 했을땐 - 점심시간대인 12시를 넘은 시간 - 이미 중반부를 훨씬 넘은 듯했구요.
혹여라도 인터넷으로 다시보기 하려고 프로의 제목을 보려고 끝까지 노력했는데 시어머님이 점심 달라고 하시는 바람에 부엌으로 삐리리 하느라…
오늘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가물 가물 어느 채널에서 본건지, 12시 넘어서 본건지 2시 넘어서 본건지도…
혹시 어제 신문 TV 프로를 보면 알수 있을 것같아 펼쳐보니 더 헷갈립니다.
우리 딸아이를 위해서 꼭 다시 보고 싶고 도움 받고 싶은 프로 였는데…
이 어미의 기억력이 엉망진창….@#*
오늘 82쿡보다 이곳엔 CSI 수사대가 존재한다는 것에 야호!...
매번 이곳의 무한한 능력에 놀랍고 감동받는 사람인데 저도 님들의 능력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어제본 프로의 내용은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들(?-사실 이들이 디자인이나 미술을 공부한 사람들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였기에 가능한 일들이라고 생각되어짐) 이 일반적으로 한달에 한번 발간되는 종합적인 잡지가 아닌- 어떤 색다른 한분야를 잡지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위한 교육기관 (사설인듯)… 에 대한 프로 였습니다.
색다른 잡지 발간지--예를 들면 자전거, 여행, 또 … 그리고 이런 잡지 발간을 돕는 교육학원(?),
독특한 분야에 도전하는 신새대들 소개, 교육기관은 공개적으로 말하진 않고 인터뷰하는 사람밑 부분에 자막으로 간략하게 써 있었음
이정도만 기억이 남니다.
저희 딸아이
ㄱㅁ대 금속공예 디자인과 다닙니다. 그렇게 들어가기 어렵다는 학교에 재수해서 들어갔으니 행복해야 되는데…
학기중엔 허구헌날 밤샘 작업하고 공부하고는 거리가 머~ㄴ 톱질, 용접, 칼질…
일학년땐 좀 놀아도 된다고 나이스한 엄마인척 얘길 했는데…실제로는 속 끌탕을…
지금은 방학중이고 주중 2일 대형학원 보조강사로 일하고 나머지는 운전면허 딸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달도 넘는 방학 이렇게 긴긴 시간들을 뚜렷한 계획없이 보내고 있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본인도 같은생각).
그러다 이 프로를 보고 먼가 번쩍 눈이 트이는 느낌…
그런데 위에 쓴 것처럼 생각해 낼수가 없으니 님들의 능력을 믿어 봅니다.
TV프로 이름
프로에 나왔던 학원이나 교육기관 (?)
위 프로에 관하여 정보가 있으신분
부탁합니다.
참!, 이곳은 여러 능력있는 분이 많으시니 더불어 좋은 조언도…
자녀나 형제 자매중 금속공예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면 어떤 진로를 조언을 하고 싶으신지요.
(입시를 경험하시분들은 알고 있듯이 본인이 원했던 과는 아님니다만 점수 맞추다보니 이곳을 가게 되었고 –본인은 이곳에 휼륭한 교수님 많다고 나름 만족은 합니다만- 주위에 이 분야에 있는 분이 없어 정보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82쿡님들 어두운 길에 서 있는 50넘은 직장맘에게 행운의 빛을 내려 주소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TV프로중 디자인 관련프로인데..82csi 발동 요청합니다.
스스로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0-07-07 15:13:52
IP : 132.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7 4:43 PM (222.108.xxx.216)ㅎㅎ
제가 봤어요. EBS 에 프로열전이란 프로예요2. //
'10.7.7 4:47 PM (222.108.xxx.216)혹시 다른분이 먼저 알려드릴까봐 얼른 제목만 썼었요.
저두 csi 되고 싶어서요.
저도 다 본게 아니고 자전거 잡지 만들던 그 여자분만 잠깐 보았던거라 나머지 질문엔 답을 못드리겠어요. 죄송.3. @@
'10.7.7 6:34 PM (180.66.xxx.151)//님을 csi로 임명합니다....
그 프로 재밌어요4. 스스로
'10.7.7 8:59 PM (121.169.xxx.134)//님
앞으로 복 많이 받으시고 무병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많이 감솨 합니다.
님을 csi로 임명합니다 222
역시 82쿡이만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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