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사회적 불의에 분노하고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모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기를 바라는 기본상식선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상식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너무 안이하게 바라보는 82가족분들은 안 계실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4대강 사업에 무관심한 것은 내가 사는 동네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용산 유가족들과는 일면식도 없으니까....
강원도 평창에 사시는 김종익 이사님 -- 국무총리실 공직자 지원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대상자 -- 과도 일면식도 없는데 내가 뭘 나서서 비난할 필요가 있남?
태안기름유출로 바다가 썩어가는 일과는 무관했으니까....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처럼 무관심으로 가득한 세상이어야 할까요?
결국은 이게 다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동물적 살인경쟁으로 서로가 서로를 못잡아먹어 환장하는 세상이 되어가는 걸 그저 팔짱끼고 바라만 본다는 데에 심각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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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사랑이여 조회수 : 336
작성일 : 2010-07-07 14:50:16
IP : 210.111.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앞으로
'10.7.7 3:02 PM (121.144.xxx.37)지상파와 찌라시 신문을 다 장악했으니 이제 인터넷 차례인지 온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개편을 보고 놀랬어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에 잘못된 정책에는
우리가 바로잡으려 노력하고 때론 분노하면서 가꾸어갑시다.2. 미래가
'10.7.7 3:19 PM (175.116.xxx.144)별로 기대가 안돼요.. 저도 적극적으로는 참여 한다고 하기엔 자신이 없고.. 모금이나 서명 정도만 아주 아주 가끔 현장에 참여 하는데 이 정도로는 작금의 상황 타파엔 과연 기별이나 갈까.. 왜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태평할까 .. 맘 앓아가면서 마음의 병도 점점 깊어져 가는 듯해요
이게 아닌데... 하면서.. 앞으로 어찌될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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