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7개월 두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결혼 전에는 코 쪽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첫째 키우면서 몸살이 심하게 걸렸을 때 축농증이 같이 왔어요.
광대뼈가 너무 아파서 뼈에 금간 줄 알고 엑스레이까지 찍었어요.
그리고는 계속 이비인후과에서 오라고 했는데 이틀에 한 번 병원 다니는게 그땐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괜찮아지니까 다니다 말았습니다.
그래도 뭐 큰 불편은 없었는데 둘째 키우면서 또 몸살이 오더니 지금 축농증이 도졌어요.
머리가 멍하고 코에서는 초록코가 계속 나오고요. 냄새도 나고.
자꾸 코 풀었더니 귀도 멍하고. 얼굴 전체가 부은 듯한 느낌이에요.
계속 병원 다니고 있는데 기분이가 안좋아요.(우리 첫째 말투로)
애들 키우면서 몸이 계속 망가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정말 강한 체력을 갖고 싶어요.
늦게 결혼해서 늦게 아기 낳다 보니 정말 몸이 딸려요.
축농증 완치될 수 있나요? 축농증에 좋은 음식이나 치료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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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 나서... 축농증에 대해 아시는 분.
축농증 조회수 : 289
작성일 : 2010-07-07 13:59:00
IP : 221.138.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농증
'10.7.7 2:31 PM (180.70.xxx.61)좋은 음식은 특별히 모르겠지만 뭐든 잘 드시고 잘 쉬시고 해야합니다. 정말 체력이 좋아야 병도 이기고 잘 안걸리더군요...저도 급성으로 와서 정말 죽다 살아났는데요.
두통 안면통, 코막힘, 누런코 ...이거 안 겪은 사람은 모르지요...축농증 대수롭게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예요.
병원가셔서 심하면 항생제 주사 몇번 맞으셔야 하구요. 항생제도 그만 먹으라고 할때가지 다 드셔야 합니다. 아니면 내성생겨서 잘 안낫습니다.
그리고 좀더 빨리 좋아지려면 식염수로 코세척 자주해주세요. 주사기에 넣고 한쪽으로 넣고 하는거요. 이거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2. 축농증
'10.7.7 3:14 PM (221.138.xxx.38)잘 먹고 잘 쉬는 게 자신이 없네요 ㅎㅎ. 코세척을 해야겠군요. 아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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