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한지 2~3년 넘은 제품들(로션과 비누류..) 판매해도 되는지?

[유통기한]

저희집 근처 대기업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데
로션류와 세제, 비누종류 오래되거나 포장이 상해서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한군데 쌓아높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해요.
로션류는 2008년도에 만든걸 팔기도 하고
세제나 비누 중에는 2007년도 제조 제품도 있어서
구입할때 늘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구입을 하는 편인데..
(그중 최근에 만든 제품도 섞여 있어서 잘 고르면 되거든요.)

비누가 작년도에 제조된게 있어서 여러개 사왔는데
그 중에 2007년도 제조되어 3년이 넘은게 하나 딸려 왔네요.
일일이 확인을 안했더니..
3년 이상된 비누 사용해도 될런지..
아님 교환하러갈지 고민이 되네요.

네이버 찾아보니 비누는 딱히 유통기한 없다고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교환하러 가기도 좀 뭣하고..

그런데 비누나 세제는 그렇다 치고..
로션류는 화장품인데 제조일자 2년이 넘은 제품을 저렇게 판매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작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기업에서 직영 운영하는 곳인데
재고처리 차원에서 운영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3년 가까이 된 제품을 저렇게 파는걸 보니.. 좀 아니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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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미개봉 상태로 3년-5년은 괜찮다고 들었는데요. 그리고 제조일자가 오래되었으니까 재고 처리 차원에서 한군데 쌓아높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는거겠죠. 알고 저렴하게 사오신 걸 오래되었다고 교환하러 가시는 건 좀 아닌 듯.

[비누는]

오래 묵어도 괜찮을듯 해요.
올리브 비누같은 건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들...(그래봐야 3년 정도지만)
숙성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