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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물광화장 유행인가요?

엄마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0-07-07 07:14:00
곧 막내동생 결혼식이라서
20년만에 화장할려고 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집에있는건
그 옛날 미스시절
당시 패션리더이던 이승연이 쓴다고 해서
따라 샀던
케사랑 파사랑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파우다뿐이예요.
비비크림도 안사봤어요.

그사이 피부는 더 늙었고,
골도 패이고,
그러네요.

가끔 준비하지않은 상태에서
내 모습을 볼때, 쇼윈도에 비친 어떤 뚱뚱한 아짐이나
마트 거울에 노출된 중년여자가 내 모습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IP : 124.53.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0.7.7 7:55 AM (122.34.xxx.24)

    저도 화장과는 담쌓은 사람이긴 한데, 물광화장이라 불리는 번질번들 광택 도는 화장은 유행이 지난 것 같더군요.
    비비크림 하나 사세요. 커버력이 높진 않지만, 나이 많을수록 이런 자연스런 화장 쪽이 거부감 없고 괜춘한 듯싶어요. 아무리 동안이라도 나이가 주는 잔주름이란 게 있는데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입히면 주름이 더 부각되고 가면 쓴 것처럼 역한 경우가 많더군요.

    동생분 결혼식이 많이 신경 쓰이시면 차라리 그날 하루 믿을 만한 미용실에서 메이크업 받으세요. 그러면서 전문가의 화장기법도 눈여겨봐두시고요....

  • 2. ....
    '10.7.7 8:43 AM (211.108.xxx.9)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제품은 과감히 버리시고...
    화장을 잘 안하시는 분 같은데요..
    차라리 메이크업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 3. ..
    '10.7.7 8:58 AM (122.32.xxx.63)

    동생 결혼식이면 미장원가서 머리하면서 메이컵 받으세요.
    어차피 혼주쪽 가족은 한복입고 입구에 서서 손님들에게 인사해야 될텐데..
    요즘 보면 직계가족 결혼해서 한복입구 인사해야 될 경우에는 다들 미용실에서 헤어랑 메이크업 받드라구요.

  • 4.
    '10.7.7 9:00 AM (163.152.xxx.7)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22222222
    화장품은 버리시고, 메이크업, 헤어 돈 주고 받으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다른 날도 아니고 동생 결혼식 정도면 조금 비싸더라도 돈 주고 머리하시는 게 예뻐요..
    요새 돌잔치나 혼주 메이크업 출장으로 하는 곳도 많구요...
    조금 규모 있는 미용실에 가셔도 연계해서 메이크업하는 분 알려주실 거예요..

    아니면 이번에 화장품을 좀 새로 사시려면
    백화점 메이크업포에버나 바비브라운(맥은 확실치 않네요.. 기억이 잘..) 같은 곳에서 미리 몇 월 며칠 몇시 예약하면 그 날 풀 메이크업 해 주는 대신 얼마 정도 가격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하실 수도 있어요..
    얼마치를 사야 하느냐는 화장품 메이커 별로 조금씩 다르구요..
    그 날 쓴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것 사셔도 되구요..
    그런데 어차피 머리도 하셔야 하니 그냥 헤어 & 메이크업 예약해서 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5. ...
    '10.7.7 9:01 AM (220.120.xxx.54)

    물광화장은 유행은 지났어요..피크는 김희애가 내남자의 여자 에 나오던 때죠..
    어울리면 해도 되겟지만, 물광화장해서 어울리는 중년여성은 거의 못본것 같아요..
    지금부터 집에서 마사지나 팩 꾸준히 하시고 당일날은 미용실에서 메이컵 받으세요.
    그리고 운동하면 피부도 좋아집니다. 땀으로 노폐물이 빠져서요.
    저는 화장품이나 마사지보다 운동이 피부엔 제일 좋았어요.
    운동도 같이 하세요. 3,4일만 해도 체형엔 변화 없어도 피부엔 변화있어요.

  • 6. 미장원가서
    '10.7.7 11:06 AM (180.71.xxx.214)

    머리하시면서 메이크업도 같이 받으세요.
    첫애 돌잔치때 동네 미장원에서 한복 올림머리랑 화장이랑 했는데 5만원 줬던가 그래요.
    미장원도 동네에 좀 잘하는 곳 있잖아요. 원장이 좀 세련되게 화장하고 있는 곳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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