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덜 잘때 어떻게 책 읽어주세요...??
우선..저희 아이는 낮에 평소에 책을 전혀 읽지 않구..잘때만 읽어달라고 합니다..
잘때는 어릴적부터 읽어주던 습관이 있구..저도 다행히 이거라도 유지해라..하면서 읽어줍니다..
근데..
짜증이 나네요..9시부터 잘준비하자고 하면 9시 40분~50분이 됩니다..잘라고 하면 그제서야
엄마 책읽어줘...하면서 가져오면 어느새 10시...7살이니 글밥이 많아서 기껏해봤자 2~3권..
늦게 자도 10시 30분에는 자야할거 같아서...자자고 하면 그제서야 더 읽어달랍니다..
그제서야 집중이 되구..책이 읽고 싶은가 봅니다..
잠은 재워야 겠구...-아침에 넘 힘들어 해요...- 책을 읽어줘야 겠구..
시간되면 자야하는걸 알면서두 왜이리 게으름을 피워서 시간을 뺐기는지... 답답합니다..
일찍부터 준비해서 누우면 동생이랑 한바탕 싸우고..30개월입니다..서로 읽어달라하구..
8시 30분부터 준비해두1시간을 흐지부지 낭비하네요...게다가 8시30분이면 저녁먹고 설겆이 하기에
제가 넘 바쁘네요..
오늘은 10시 다되두 게으름 피우고 있기에..걍 10시에는 자야한다며 불을 꺼버렸네요..
아이는 책읽어 달라 하는데...앞으로 미리 준비안하면 시간되면 잘꺼라고 엄포를 놓구요..
밤에 책읽어주시는분들...시간초과해도 늦은시간까지 읽어주는게 옳은가여..
아님 정확한 시간에 자는게 맞는건가여? 아이는 책안읽어준다고 속상해 했는데..꼭 시간이 다 되어서야
책읽어달라니..넘 밉네요..
제가 늦더라도 읽어줘야 옳은건가여?
1. .
'10.7.6 11:27 PM (121.125.xxx.74)지금 상태로는 하루의 리듬이 엉망이 돼버리죠.
늦게자니, 늦게 일어나고, 아침에 준비 못하고 짜증내게되고, 또 저녁에 늦게자고..악 순환이지요.
저라면, 차라리 9시나 9시30분 정도에 재우겠어요. 책은 그전에 읽어주든지 해야할것 같고요.
성장호르몬 나오는것도 생각해야지요.서서히 시간을 앞당겨보세요.
지금 상태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아요.2. 흠
'10.7.6 11:31 PM (218.232.xxx.123)일찍 재워야 아침에 안피곤할테니까 저도 아침에 책 읽어줘요^^
아침에 10분정도 일찍 일어나니까 시간이 남아서 학교가기전에 한 15분정도 책 읽고 보내요
대신 아침에 10-15분정도 일찍 일어나면 피곤해서 밤에 금방 곯아떨어지구요
어릴때도 자는시간은 정확히 지켰어요
책 읽고 싶다고 해도 9시엔 꼭 불꺼요
책읽어줘야 한다면 8시에 씻기고 8시 30분부터 30분 책 읽어주죠^^3. 전
'10.7.6 11:33 PM (125.183.xxx.152)아이가 하나여도 그런 상태가 되더라구요.
유치원 다닐때는 늦게 일어나면 태워다주면 되는건데,
학교 다니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전에는 한권으로 했어요..
낮에 시간날때, 한두권 읽어줘요.
제가 한번 읽어보고, 아이한테 이런책이 있더라.. 재미있더라.. 하면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4. 원글...
'10.7.6 11:33 PM (211.200.xxx.238)맞아요...
아침에 유치원 가기전 30분에 겨우 일어나 가구..낮에는 숙제하려면 1시간...저녁 먹으려먼 1시간.. 양치하고 잘 준비하면 1시간...그제서야 시간되면 책읽어달라구 하니 속이 터집니다..
걍 10시 되면 무조건 재워야 겠죠? 그래야 급할줄도 알구..
책읽는게 종요하다는걸 아는데..넘 멀리하니 답답하네요...5. ..
'10.7.6 11:39 PM (124.199.xxx.22)10시는 늦습니다..
9시에는 자야죠~..6. ㅠㅠ
'10.7.6 11:54 PM (116.125.xxx.30)원글님, 어쩜 저희아이랑 완전 똑같으세요? 시간대도 똑같고...ㅠㅠ
저희 애도 7세인데 그래서 맨날 11시에 잡니다.
아침 9시에 일어나서 30분에 유치원가네요.
낮엔 절대 책을 안 봐요.
내년에 학교 보내려면 반드시 생활패턴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처럼 우리 함께 노력해보아요~~~!!!!
아자아자~!!!
우리 함께 노력해봐요~~7. 원글...
'10.7.6 11:57 PM (211.200.xxx.238)윗님 반가워요...
정말 말 안듣고..꿈지럭 꿈지럭의 대장이랍니다..소리치구..하루에 몇번씩 좋은 엄마가 되자구..다짐하는 ...ㅋㅋㅋ
같이 노력해요...~~8. 시유
'10.7.7 12:15 AM (115.161.xxx.250)9시부터 자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죠. 9시부터 잘 준비하시구요.
낮에 책 안보더라도 밤에 자기전에 책 읽어 달라고 하는 것도 다행으로 기쁘게 생각하세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 책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베드타임스토리, 즉 잠자기전 책 읽어주는 것은 부모의 의무! 라고 생각하세요.
전체불은 끄고 작은 등이나 핸드폰에 있는 간이 등을 사용해서 읽어주세요.
아이가 잠들때까지! 이것이 원칙입니다.
생활패턴 걱정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10시 전에 잠들어야 하는 것 당연하구요.
엄마가 책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불만 켜져 있으면 아이들도 금방 잠 듭니다.
책 읽어 달라고 하는 아이!
엄마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쌓이고 쌓여서 책 좋아하는 아이로 걱정없이 자랍니다.
소박한 저의 경험담이었습니다. 다들 성공하시길...^^9. ..
'10.7.7 9:06 AM (116.127.xxx.138)제가 그래서 북라이트를 샀어요
불을 켜고 책을 읽어주니 애가 더 집중을 하더군요
마트가니 건전지 회사에서 나온 저렴한 북라이트 사다가
눈 감고 들어라.. 하고 읽어주니 .. 듣다가 잘 잡니다10. ㅎㅎㅎ
'10.7.7 9:30 AM (124.136.xxx.35)미리 예고를 하세요. 오늘은 밤 10시에 잘거야. 엄마가 읽어줄 수 있는 시간은 10시까지란다. 그러니 네가 준비를 빨리 할수록 책을 더 많이 읽어줄 수 있지...라고 하세요. 저희 딸도 책 읽어주는 시간이 줄어들까봐 얼른 씻으러 간답니다. ㅎㅎㅎ
11. 음..
'10.7.7 9:49 AM (163.152.xxx.239)아이가 꼭 잘 때만 읽어달라는 건.. 자기 싫어서가 아닌지요
자기는 싫고, 딴 거 하면 자라고 할 거고, 그럼 책 읽어달라고 하면 자란 소리 안 하고
책 읽어 주니.. 계속 책 읽어 달라고 하는 듯요
어떤 아이는 엄마가 TV 볼 때만 책 읽어달라고 해요
엄마가 TV를 포기하고 책 읽어주리라는 걸 아는 거죠
이렇게라도 읽어 주는 게 좋은 거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