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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메릴스트립 안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안티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0-07-06 15:22:20
전 메릴스트립 나오는 영화는 집중이 안되요.
그나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는 대사가 짧아서 괜찮았고 젊은 여배우도
맘에 들어서 좋았는데. 며칠전 줄리앤쥴리아를 보는데 메릴스트립 땜에
완전 망쳤어요. 영화 배경이 맘에 들어서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메릴스트립의 수선스러운
목소리 때문에 보기가 싫어져요. 일부러 목소리 변조한거 알고 있는데도 그래요.

좋은 영화 많이 찍었고 그만큼 대단한 영화배우로 알고 있는데 전 왜 매력을 못느끼는지...

IP : 119.203.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력적인데...
    '10.7.6 3:29 PM (124.61.xxx.2)

    저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너무 차가워보여서일까...

  • 2. 전...
    '10.7.6 3:30 PM (124.61.xxx.2)

    외국여배우중에서는 탐크루즈 와이프인 케이트 홈즈를 좋아했어요.
    선해보이고 웃는 모습이 귀여워서리... ㅎ

  • 3. 예전
    '10.7.6 3:33 PM (116.43.xxx.100)

    소피의 선택이라는 영화를 초등학교때 보고 정말 좋아하게 된 배우예여~^^;;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다 괜찮았다능..

  • 4. 아웃오브아프리카
    '10.7.6 3:42 PM (211.222.xxx.146)

    에서 로버트레드포드가 메릴스트립 머리
    감겨주던 장면 보고 엄청 부러워했는데~
    저는 좋아해요...

  • 5. 메릴스트립 연기
    '10.7.6 3:45 PM (121.166.xxx.156)

    특징은 내면 표현입니다.
    공감하면 홀딱 반하는 연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팬을 갖고 있는 여배우이기도 하지요.

  • 6. 저는
    '10.7.6 3:48 PM (211.54.xxx.179)

    소피의선택,디어헌터,그런게 좋아요,그리고 몇년전에 레즈비언으로 나온 영화도 좋았구요,
    수선떠는 역 보다는 가라앉은 역이 더 잘 어울려요

  • 7. 저도
    '10.7.6 3:57 PM (116.39.xxx.99)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미안한 말이지만 눈 부위를 보면 갑상선 쪽에 질환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 8. 안티
    '10.7.6 4:06 PM (119.203.xxx.106)

    저도 미안한 말이지만 마녀가 생각나서....
    맘마미아도 엄청 에러였어요.

  • 9. ..
    '10.7.6 4:17 PM (180.68.xxx.83)

    전 '죽어야 사는 여자'라는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멜로에서의 메릴 스트립은 잘 적응이 안되요. 키도 크고 얼굴도 선이 강하잖아요.

  • 10. 오래된 팬
    '10.7.6 4:32 PM (122.34.xxx.19)

    맨처음으로 디어헌터에서 보고
    어찌나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였던지!
    참 좋아했었는데..

    지난 번 맘마미아에선
    진짜 인간적으로 60 이 다 된 분이
    40 대 역할을 맡았다는 게...
    너무 민망했어요. ㅠㅠ
    그것도 피어스 브로스넌의 상대역이라니..

    노래는 잘 불렀지만..
    그 역을 좀 더 젊고 예쁜 배우가 했더라면... 훨씬
    몰입이 잘 되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ㅎ

  • 11. ..
    '10.7.6 4:46 PM (119.198.xxx.88)

    전 닥치고 메릴 스티립 팬이에요. 젊었을 때 메릴 스트립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진보고 깜놀했어요.

  • 12. 앤티가 된 팬
    '10.7.6 4:51 PM (58.74.xxx.3)

    저도 소피의 선택보고 너무나 인상적이라 팬이되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아마도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이후일꺼 같은데 뭐랄까 왠지 연기를하는 연기를 하는게 보여서 쫌 실망스럽던데요

    이런 느낌의 배우가 하나 더 있는데 섹스앤 시티의 캐리 역인 사라 제시커 파커 죠...

  • 13. 안좋아...
    '10.7.6 5:13 PM (211.178.xxx.59)

    연기가 너무 오바하는 거 같이 느껴져요..맘마미아, 주위사람들 다 좋아하는데 저만 반대여서 뻘쭘했다는...ㅡ.ㅡ 사랑은 너무 복잡해...에서도 오바하는 거 같이 느껴지니 제가 병인가봐요.

  • 14. ...
    '10.7.6 7:20 PM (203.82.xxx.75)

    싫어해요.
    웬지 마녀같고,얼굴이 밀납으로 빚어눟은 것 같아서 영화에 집중이 안돼요.
    코도 싫구요.

  • 15. 안티
    '10.7.6 8:21 PM (119.203.xxx.106)

    ...님 최고!!!

  • 16. .
    '10.7.6 10:23 PM (112.170.xxx.64)

    저는 완전 광팬인데...소피의 선택도 그렇고..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도 그렇고. 지금까지 메릴의 모든 영화는 정말..숨 죽이고 봤어요. 맘마미아는 정말 예상밖이었는데 노래도 그렇게 잘 할 줄은 몰랐어요.

    그만큼 또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면..그건 바브라 스트라이잰드인데.. 나이 들면서는 할머니 역할 밖에 안 해서 속상해요. 그만큼 메릴이 대단한 것이겠죠??? 배우로서도.

  • 17. ...
    '10.7.6 10:57 PM (121.175.xxx.36)

    미국인들 중에서도 메릴 스트립하면 알레르기 반응 보이는 사람 있어요.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하는 것이 거부감을 일으키나 봐요.
    어떤 역이나 다 완벽하게 소화를 해내면...오히려 식상해 보이지요.

    저는 다른 여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기 시작하면 메릴 스트립 분위기가 연상됩니다.
    '더 리더' 에 나온 케이트 윈슬릿도 메릴 스트립 과가 되어 가더라구요.

  • 18. 사오정
    '10.7.7 8:54 PM (175.114.xxx.13)

    저도 메릴 스트립 인상 별로 안좋아했는데 영화 다우트 보며 정말 감탄했습니다. 무릇 연기자란 저래야 하는 거라는 느낌. 좋은 배우의 그 훌륭한 연기가 영화 보는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알게 해준 그녀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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