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의 쿰쿰한 냄새는 어떻게 뺄까요?

[아이고]

남편이 비맞고 저기 구석에 쳐박아둔 등산복 바지를
방금 발견해서 빨았습니다.
그 등산복 재질은 세탁기도 세제도 안된다는걸
그냥 쪼끔넣고 울코스로 돌렸는데 아직도 냄새가 쿰쿰해요.
비젖은걸 거기 넣어둔 영감잘못인데...
저걸 어쩌면 냄새가 빠질까요? 옥시크린같은거나 락스는 안되는거지요?
소다넣고 빨면 어떨까요?

[..]

살균탈취 기능이 있는 페브리즈를 뿌려주세요.

[..]

전 고어텍스만 아니면 세탁기 다 돌려버리는데요...
얇은 티셔츠 같은 건 망에 넣어서 돌리고...
세제,유연제 넣어서 세탁 다시 해보세요.
햇볕에 말려주면 냄새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등산복]

중성세제(울세탁할때 쓰는) 넣고 세탁기에 돌리세요..
망에 꼭 넣어서..10분정도 담가뒀다가 세탁기 돌리면 됩니다.
그리고 말리면 냄새도 없어지고 묵은 때도 빠집니다..

섬유유연제나 옥시크린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되고, 드라이크리닝도 안됩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사용하면 안된다고 설명서에 되어 있네요..)

마트에 가면 아웃도어 용 액상세제가 있어요..
그것도 사용해 봤는데..
비싸기만 하지 일반 중성세제하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