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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급! 급! 급 저희딸 친구 엄마,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 가셨는데..

어떻게? 조회수 : 9,152
작성일 : 2010-07-06 13:41:44
저희아이 5학년입니다.
교통사고로 두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일이 일어났어요.
조금후에 병원을 친구 엄마 몇분과 가려하는데..

혹시 저희 아이 학교 끝나면 함께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그냥 아이는 데리고
기지말고 엄마들과 가야할까요? 저만 우리 아이 데리고 가는것도 그렇죠??

그래도 저희아이 어리지만 친구 엄마 아빠데.. 우리 아이도 가야되는것 아닐까해서요..
빨리 답글좀 달아 주세요..

친한 엄마는 아니었지만 공개수업때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80.70.xxx.15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6 1:43 PM (121.169.xxx.105)

    잘 모르겠지만.. 저라면 데리고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예의도 중요하지만.. 님도 이렇게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야기만으로도 아이는 충분히 충격이지 않을까요..

  • 2. ..
    '10.7.6 1:43 PM (220.149.xxx.65)

    아이고...
    아이 데리고 가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그 아이가 상주일텐데...

    그런 경우... 반 아이들과 함께 가는 건가요?

    참... 안타깝네요

  • 3. ..
    '10.7.6 1:46 PM (112.149.xxx.69)

    엄마들 여럿 가는데 애들까지 따라가면 정신 없을듯 하네요.
    그냥 엄마들끼리만 다녀오세요

  • 4. 초5면
    '10.7.6 1:46 PM (59.12.xxx.253)

    안데리고 가심이
    돌아가셨단 사실만으로도 충격인데 안데려가심이 나을듯..
    초5면 어려요
    대학생정도면 모를까

  • 5. 애는놔두고
    '10.7.6 1:46 PM (122.34.xxx.201)

    가세요 어쩌라고 같이 떠낫을꼬
    명복을 빕니다
    충격받을수도잇으니 장례뒤에나 상당한 아이 위로차 만나게해주세요

  • 6. ..
    '10.7.6 1:48 PM (121.181.xxx.10)

    5학년 정도면 가도 되지 않을까요??
    같이가는 엄마들과 상의해보세요..

  • 7. ..
    '10.7.6 1:53 PM (211.49.xxx.120)

    집보라고 하세요.

  • 8. ....
    '10.7.6 1:53 PM (125.143.xxx.106)

    일단은 엄마들끼리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해요.
    부모가 다 돌아가셨으니 형제나 할머니등이 지키고 있을테구..
    그 아이도 충격이 클텐데 엄마랑 같이 오는 반 친구들을 보면 더 상심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장례식 끝나고 친한 아이들끼리 만나게 해서 위로하게 해주는게 더 좋을듯 싶어요.

  • 9. ...
    '10.7.6 1:53 PM (112.148.xxx.4)

    그냥 엄마들끼리 다녀오세요.

  • 10. ...
    '10.7.6 2:04 PM (125.180.xxx.202)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마들끼리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에휴, 남은 아이들은 어쩝니까...

  • 11. 어떻게?
    '10.7.6 2:03 PM (180.70.xxx.155)

    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라 할게요..

  • 12. 어쩐대요
    '10.7.6 2:03 PM (220.87.xxx.1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이는 절대 데려가지 마세요.
    정신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아요.
    남은 아이가 너무 안스럽네요.
    어쩌면 좋죠?

  • 13. 고인의
    '10.7.6 2:13 PM (125.185.xxx.67)

    명복을 빌어요.
    남은 아이도 잘 커가길 빕니다.

  • 14. 지금은
    '10.7.6 2:17 PM (58.123.xxx.90)

    엄마 혼자 다녀오시고 내일 다시 한번 더 아이데리고 참석하시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저희도
    '10.7.6 2:18 PM (203.244.xxx.254)

    어릴때 친구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어른들 따로 애들은 또 따로 갔어요.
    확실치 않지만 장례 끝나고 갔던것 같아요. 집으로 갔었거든요.

  • 16. 저런....
    '10.7.6 2:46 PM (110.9.xxx.164)

    애들이 어쩔까요??...아이고..제 맘도 급우울해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10.7.6 2:53 PM (125.131.xxx.172)

    안타깝네요.
    지금은 엄마들끼리 가시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단체로 가던지 친한 아이들끼리 모여서 가던지 하면 될 것 같네요.
    제 딸아이 친구 부친상에 그렇게 했습니다.

  • 18. 혹시
    '10.7.6 2:58 PM (124.28.xxx.77)

    딴소리지만...

    어제 건강진단 받으러 가셨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거 아닌가요?
    저 아는언니가 아침에 울면서 전화왔는데 사촌언니 부부가 돌아가셨다구여

    그집도 큰애가 5학년이라던데..

    신부님께 전화드려서 기도 부탁했어여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 19. .
    '10.7.6 3:12 PM (211.208.xxx.73)

    에효..남일 같지 않네요.
    남은 아이 불쌍해서 어쩐대요...ㅠ.ㅠ

  • 20. 원글
    '10.7.6 4:30 PM (180.70.xxx.155)

    지금 병원 같다가 왔어요.. 혹시님이 이야기하는분 맞아요.. 건강검진 받고 돌아오는길에 낮에 그러셨다고 하네요..너무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아이는 학교 잠시 들렀더니, 선생님이 회장, 부회장 아이들 3명만 데리고 가셔서 저희 아이도 함께 갔다 문상하고 왔어요.. 고인된 엄마가 유난히 아이들에게 각별했다고 저희반 엄마가 이야기하던데.. 영정 사진의 웃는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

  • 21. **
    '10.7.6 9:04 PM (118.103.xxx.85)

    어머, 어떻게 해요ㅜ,ㅜ
    요즘 가슴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 22. 원글님과혹시님
    '10.7.7 8:25 AM (121.135.xxx.123)

    세상은 또 어찌나 좁은지..ㅡ,ㅡ.!!!

  • 23. 5학년정도면
    '10.7.7 9:42 AM (203.142.xxx.230)

    아마도 학교에서 단체로 가지 않을까요? 선생님과 같이요.
    아마 그럴것 같습니다. 그리고 5학년정도면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한테 교육적으로도 나쁘진않을것 같아요. 엄마아빠의 고마움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교통사고였나분데 무섭네요. 요즘 교통사고..
    아이가 맘 잘 잡고 잘 커주길 바랍니다.

  • 24.
    '10.7.7 11:11 AM (222.109.xxx.221)

    원글님과 혹시님이 또 이렇게 악연???(죄송, 뭐라고 해야할지)으로 엮이는 거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아이 어떻게 한대요... ㅠ.ㅠ

  • 25. 어려요
    '10.7.7 11:25 AM (110.11.xxx.172)

    전 중1들어가자마자 3월에 반아이 아버님(?) 돌아가셨다는데 담임선생님하고 반대표라고 함께 다녀왔어요. 장례식장 그 분위기와 냄새에 놀라고 속이 이상하더니 돌아오는 길에 막 토하고 난리도 아니어서 선생님이 크게 당황하셨던 기억이나요.
    그냥 병문안가는식으로 생각했다가 좀 충격받았던거 같아요.
    초5라면 더 어릴텐데 말리고 싶어요.

  • 26. 눈물이
    '10.7.7 11:42 AM (61.83.xxx.51)

    정말로 막막하네요 저의둘째가 5학년인데 정말로 아이인데 ,,, 그냥 눈물이 마냥 흐릅니다 . 눈을 못감을것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그러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남은아이들
    '10.7.7 11:50 AM (218.52.xxx.143)

    어트케요..딱해서..ㅠㅠ
    울딸도 5학년이에요..
    저라면 아이들 안데리고 갔을거 같은데..
    아직 어리죠..충격이 클텐데..

  • 28. ...
    '10.7.7 12:21 PM (221.138.xxx.133)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그아이가 넘 가엾구....
    원글님과 혹시님을 보니, 세상 참 좁구나 싶어 참 놀랍구...
    저도 딸아이 키우고 있지만. 어린 아이 놔두고 그 엄마는 어찌 눈을 감을까 싶어
    넘 안타깝고 마음아파서 싱숭생숭하네요.
    그것두 참 아이러니하게도...하필이면 건강검진 받고 오다가 그리 되셨대요
    아이구 참...ㅠ.ㅠ

  • 29. 혹시
    '10.7.7 12:33 PM (124.28.xxx.164)

    혹시나해서 여쭤본건데 맞네여..ㅠㅠ
    저도 5학년 딸 키우고 있어서 남일같지않아여
    돌아가신 그분이 정말 애들한테 끔찍했다고 들었어여
    그래서 그 사촌이라고 울면서 전화한분이 그렇게 일찍가려고 애한테 끔찍했나보다고..

    세상이 역시 좁긴좁네여

  • 30. ㅡㅜ
    '10.7.7 1:33 PM (125.146.xxx.1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넘 아파요...남은 아이들 생각하니....
    그리고 세상이 정말 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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