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커뮤니티 보신 분 계세요? 저 완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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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 1 끝났고 시즌 2는 내년 봄? 여름쯤에 시작한다는거 같은데..헐..ㅠㅠ

처음 시작에는 정말 밍밍한 드라마였어요.
잘생기고 말빨 쎈 잘나가던 변호사가 학력 위조로 짤리고...우리나라로 치면 대학 평생교육원?
혹은 방통대 비슷한 대학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검정고시를 치거나...아님 공부할 시기를 놓쳐서 온 사람들인데요.
그러다보니 무지 똑똑하고 또 변호사였던 제프를 완전 신격화! 비슷하게 해서 우러러보고
존경하고..^^;;
그러다가 까칠했던 제프도 점점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가족 비슷하게 되어가는 이야기인데요.

전체적으로 정말 웃기구요..저 매 에피소드마다 정말 배잡고 뒹굴었어요.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들 한군데씩 모자른듯한데...그런 조합이 모여서 최고의 코메디를 만들어내네요.

그중에서 전 스페인어 교수가 제일 웃긴거 같아요.
세뇨르 챙~혹은 본인을 티그레 챙~이라 칭하는...스패인어를 가르치는 중국인!이에요..ㅋㅋ
이 배우가 원래는 한국계 배우에요. 요즘 헐리웃 코메디물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아무튼 그 캐릭터가 너무 독특해서..가끔 생각할때마다 웃음이 풉하고 나오기도 해요.

주인공 제프는 말 잘하고 똑똑하고 잘생겨서..여자들에게 인기도 짱이지만..
싸움은 못하는거 같네영..ㅋㅋㅋ
어느 에피소드에서 깡패들이랑 싸움하는 장면에서..쌔보일려고 눈썹 치켜뜨는 장면..
너무 웃겼어요.
누드 당구 에피소드에선 훈훈한 몸매 보며 참 좋아라했던 기억이...


근데 시즌 1 마지막이 너무 충격적이긴 했네요..ㅠ.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브리타랑 잘 되길 그렇게 바랬건만..

커뮤니티 좋아하시는 분 없나영~~~?

82에 커뮤니티 팬분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저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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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캐릭터 소개에요..ㅎㅎ

http://blog.naver.com/ohcandy?Redirect=Log&logNo=130087397837

[고마워요]

이런 추천 너무너무 좋아요... 가끔 82님들이 추천해주는 영화들도 너무 괜찮은게 많아서 안본거면 바로 본답니다^^
요즘 사랑하는 미드가 다 끝나서 볼께 없었는데... 님 덕에 바로 다운받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