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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이는건 학대이고 바퀴벌레 죽이는건 왜 학대가 아니냐????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0-07-06 10:02:21
아침부터 헉 그럽니다...

아파트 1층살면서 바퀴벌레 때문에 힘들어 글하나 남겼더니....

마지막 댓글에 헉~~~~

고양이 죽이는건 학대이고 바퀴벌레 죽이는건 왜 학대가 아니냐는...어처구니 없는 댓글이...

고양이도 바퀴벌레도 생명인 것을....@.@

와우.....아침부터 띵~~~~~~

아~~~~ 이런 사고를 가지신 분도 계시는구나.....싶네요.

그분집에 사는 바퀴벌레랑 모기,파리.... 벌레들은 행복하겠어요...

저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우선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생명과 한집에 공생관계로 살고 싶지는 않는데요...
고양이와 바퀴벌레를 우째 같이 보시는건지????
IP : 116.122.xxx.1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6 10:08 AM (124.111.xxx.80)

    바퀴벌레랑도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신통한 능력을 가지신 분인가보네요.^^

  • 2. 저런
    '10.7.6 10:09 AM (183.102.xxx.165)

    말 안 통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럴땐 전 그냥 무시..
    말 안 통하는 족속들이더라구요.
    그리고 바퀴도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애완동물이죠.
    모든 바퀴를 죽이는 것과 내가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애완바퀴를 죽이는거랑은 다르죠..

  • 3. ...
    '10.7.6 10:09 AM (114.207.xxx.153)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는 해충이죠...
    저는 거미나 무당벌레 같은건 못죽이겠어서 살살 종이에 옮겨서 살려 내보내줘요.

  • 4. 그사람은
    '10.7.6 10:07 AM (58.123.xxx.90)

    바퀴벌레를 아마도 가족으로 생각하시는 분 같은데요
    그러니 저리 비교를하지요
    참~~요즘 꼬인 사람들 너무 많아요

  • 5. ,,,
    '10.7.6 10:10 AM (99.229.xxx.35)

    그러면 쥐*끼는 어찌 생각 할라나?

  • 6.
    '10.7.6 10:12 AM (61.105.xxx.113)

    검색해서 그 댓글 읽어보니
    뭐~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은 댓글이네요.

  • 7. ..
    '10.7.6 10:13 AM (180.227.xxx.22)

    그냥 더위먹었네......하세요
    아님 아마도 그분은 곤충이나 해충이랑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 8.
    '10.7.6 10:14 AM (121.151.xxx.154)

    그분말씀이 틀리지는않앗지요
    바퀴도 생명이고 개미도 생명이고 모기도생명이고 파리도 생명인것은사실이죠
    사실 해충이라는것도 사람들위주로 나눈것이고
    모기도 파리도 바퀴도 세상에 있는 생명은사실이죠

    개와 고양이만생명이기에 존중받아야하는것은아니지요
    개와고양이도 소통이 되는사람이있고
    안되는사람이있는데
    그럼 소통안되면 다 죽여도 된다는것인가요
    그건아니라고봅니다

    저는 이론적으로는 그분말씀이 맞다고생각하고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나를 힘들게할 족속들이기에 죽이기는합니다^^
    난 나만생각하는 이기주의의 표본이겠지요

  • 9. 별미친것 다 보네
    '10.7.6 10:15 AM (122.34.xxx.201)

    전국 바퀴벌레 모아서 택배 보내주고잡따

  • 10. ㅋㅋㅋㅋㅋ
    '10.7.6 10:23 AM (220.95.xxx.145)

    전국 바퀴벌레 모아서 택배 보내주고잡따 22222

  • 11. 에궁~
    '10.7.6 10:26 AM (121.162.xxx.213)

    글 제목만 보고는 7살짜리가 질문한거구나 생각했어요.ㅎㅎㅎ

  • 12. 헐..
    '10.7.6 10:32 AM (114.108.xxx.51)

    진짜 더위 먹었군요.. 그럼 그집 사람들은 바퀴,모기 키우며 한집에서 같이 사는게 아무렇지도 않나부죠? 우리집 애들도 입양해 가셈..

  • 13. 참 나
    '10.7.6 10:36 AM (58.29.xxx.50)

    진짜 더위 먹었군요.. 그럼 그집 사람들은 바퀴,모기 키우며 한집에서 같이 사는게 아무렇지도 않나부죠? 우리집 애들도 입양해 가셈.. 22222

    고양이 한 번만 키워보면 절대 저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못할 텐데요.

  • 14. .
    '10.7.6 10:39 AM (125.128.xxx.172)

    그냥 농담처럼.. 한 말은 아닐까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 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15. jk
    '10.7.6 10:46 AM (115.138.xxx.245)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고양이도 생명이고 바퀴벌레도 쥐새끼도 생명입니다.
    걔네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해를끼친다는건 인간의 생각일 뿐입니다. 아니 오히려 인간이 더 해로운 존재이지요.

    굳이 이규보의 수필을 들지 않아도
    뭔가가 해롭고 이롭고 이런건 인간의 기준일뿐 그 기준에 따라서 생명체를 맘대로 죽인다는건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잡는건 아니지만... 죽이지는 않을려고 노력은 하죠.

    모기만해도 자기 목숨을 걸고서 사람들이나 동물의 피를 빠는데 그 이유가 암컷이라서 뱃속에 있는 자기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서이지요. 눈물겨운 모성애라능...(수컷은 피 안빰.)

    이정도 상식적인 얘기도 안통하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고양이와 바퀴벌레가 도대체 다를게 뭐랍니까? 똑같은 생명이고 똑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생명체이지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해롭고 이롭고를 설명하실건데요??

  • 16. ...
    '10.7.6 10:51 AM (121.143.xxx.178)

    심장이있고없고
    교감이있고없고의 차이가 크지요
    애완견 반려견을 잡아먹는 사람은 아마 지구천지에 베트남 한국 중국밖에 없을걸요~

  • 17.
    '10.7.6 10:48 AM (114.108.xxx.51)

    모기가 지새끼 쳐 먹일라고 내 새끼 피 빠느것은 못 봐서리
    확실하게 때려 죽입니다.

  • 18. ....
    '10.7.6 10:57 AM (175.204.xxx.161)

    저도 보내드리고싶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실하고 반반한 넘들 많아요.

  • 19. 그런사람은
    '10.7.6 10:59 AM (210.205.xxx.195)

    그냥 무시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20. 헐..
    '10.7.6 11:15 AM (121.139.xxx.199)

    바퀴벌레를 애완으로 키우는사람인가봐요. 어이구 속터져.

  • 21. 전님
    '10.7.6 11:17 AM (112.150.xxx.239)

    너무 재미있으십니다.ㅎㅎㅎ

  • 22. 허참..
    '10.7.6 11:36 AM (58.229.xxx.252)

    jk님...참 독특한 사고의 소유자이십니다~~^<^
    고양이는 쥐라도 잡지만, 바퀴벌레는 사람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23. 전님께 동감
    '10.7.6 11:45 AM (180.71.xxx.214)

    모기가 지새끼 쳐 먹일라고 내 새끼 피 빠는것은 못 봐서리
    확실하게 때려 죽입니다.222222222222

  • 24. ......
    '10.7.6 12:29 PM (124.51.xxx.170)

    웃음만 나오네요. 앞으로 바퀴벌레 죽인다고 아파트 소독하면
    산목숨 죽이지 말라고 눈물로 호소해야겠어요.

  • 25. ^^;
    '10.7.6 12:39 PM (210.94.xxx.8)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걸
    82에만 들어봐도 금방 알 수 있네요.
    나쁘진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 26. jk
    '10.7.6 12:39 PM (115.138.xxx.245)

    저 역시도 이규보의 수필을 첨에는 이해못했기에

    님들이 하시는 말씀도 이해는 갑니다.

  • 27. 점두개
    '10.7.6 12:52 PM (118.222.xxx.229)

    고양이와 바퀴벌레를 차별하는 것을 두고 인간의 이기심의 일종이라 볼 수는 있겠지만,
    동물과 관련하여 학문적으로는 동물의 권리를 논할 때에 척추동물이냐 무척추동물이냐를 먼저 구분합니다.
    두 동물이 동등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 간혹 이규보의 슬견설을 예로 들며 '너희는 바퀴벌레는 죽이면서 왜 고양이는 못죽이게 하냐'며 악의적인 방향으로 논지를 끌어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물며 바퀴벌레의 생명도 그 나름으로는 소중하니, 고양이의 생명은 더욱더 소중하다...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 28. phua
    '10.7.6 1:22 PM (218.52.xxx.103)

    모기가 지새끼 쳐 먹일라고 내 새끼 피 빠는것은 못 봐서리
    확실하게 때려 죽입니다. 33333

  • 29.
    '10.7.6 2:25 PM (125.177.xxx.83)

    ^^님의 의견에 동의하네요. 이규보가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 30. ...
    '10.7.6 2:55 PM (112.156.xxx.175)

    어떤 생명이든 소중한 건 마찬가지죠.
    바퀴벌레는 안 죽이지만 모기는 괴로워서 잡아요 -_- 모기만큼은 너무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지라...하지만 그외...생명체라면 모두 살고 싶어하는지라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네요.

  • 31. 윗분
    '10.7.6 3:12 PM (211.212.xxx.81)

    말씀이 정답인거 같네요.
    되도록이면 생명을 안죽이는게 좋은일 아닌가 생각해요.
    그리고 모기 파리 바퀴잡는 스님들은 땡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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