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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안챙기는 남편 어찌해야할까요?

씁쓸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0-07-05 14:53:51
결혼15년차입니다.
지금껏 한번도 거른적 없었던 결혼기념일을
이번엔 건너뛰는군요,,
남편이요...헐..
기가차서...
안그래도 요즘 살기 빡빡해서 꼴보기 싫던차에
점점더 미운 짓만 하네요...

여러분은  남편이 이렇게 모른척넘어갈때 그냥 넘기시나요?
아님 꼬박 꼬박 챙겨서 이벤트(?) 하시나요?
참..
자존심상해서 말하기 그렇고 ..안하고 넘어가자니
그것도 화가나네요

지인은 그런거 며칠전 부터 광고하면서 챙겨받는다고 하는데
전 좀 그렇게 까지 하면서 받고싶지는 않네요//

그러면서 화가나는건...
흠..내가 그와 결혼한 것은 기념할 만한 일이 못되지만
그가 나와 결혼한 것은 그 스스로가 기념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리...ㅠㅠ;
IP : 116.37.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7.5 2:53 PM (122.36.xxx.41)

    그런게 어딨어요. 부부가 서로 챙겨주면 되죠. 남편분께서 바쁘시고 정신없으셔서 그러셨을수도있죠. 왜 여자만 남자한테 챙김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저는 미리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그날 뭐할까?바쁘진않아?그렇게 물어보고 남편이 바쁘거나 하면 그주에 주말에 식사정도하구요. 남편이 출장갔을땐 그냥 통화하며 서로 축하인사정도했어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는 남편을 위해 제가 뭔가 해줄게 없을까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럼 오히려 님 마음이 편해지실거예요. 그러고보니 오늘 저희 결혼기념일이네요.^^:

  • 2.
    '10.7.5 2:56 PM (114.199.xxx.241)

    미리미리 옆구리 팍팍 찔러요.뭐든 잘 잊는 남편이라 그렇게 합니다.
    챙겨주나 잊고 넘어가나...그거 신경쓰는게 더 피곤해서요.ㅎㅎ

  • 3. 원글
    '10.7.5 3:01 PM (116.37.xxx.70)

    정신없고 바빠서 안챙겼으면 이해해요
    그날 골프갔다가 저녁에 왔답니다.토욜 주말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항상 그가 챙겼기때문에 새삼 제가 먼저 나서서 챙기는것도 자존심 상하네요ㅠㅠ

  • 4. 원글
    '10.7.5 3:04 PM (116.37.xxx.70)

    그날도 알고는 있었어요
    그래서 혼자 골프가면서 미안했는지 기념이벤트는 저녁에 하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갔다와서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
    헐 ..기가막혔어요

  • 5. ..
    '10.7.5 3:08 PM (125.139.xxx.10)

    부부끼리 무슨 자존심이요? 15년이나 같이 사셨는데요
    혼자 결혼한 것도 아니구요

  • 6.
    '10.7.5 3:06 PM (122.36.xxx.41)

    해마다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있나요....당당히 말씀을 하세요. 자존심 상해 하실일은 아닌것같아요. 괜히 혼자서 스트레스 받고 계시는 이 상황이 오히려 자존심 상할 상황같아요.
    쿨하게 털어내지도 못하실거면서 뭐하러 혼자 고민하세요.
    그냥 말씀을 하심이 두분에게 서로 좋을것같아요.

  • 7. 15년을
    '10.7.5 3:14 PM (121.155.xxx.59)

    잘 챙겨줬으면 님도 먼저 챙기시지 그랬어요,,,혼자 결혼한것도 아니구요2222

  • 8. 그런날
    '10.7.5 3:25 PM (58.123.xxx.90)

    꼭 남작 챙겨줘야하나요?
    저도 여자지만 그러는거는 이해가 안가서요
    결혼은 남자여자 둘이했는데~왜 꼭 남자만 챙겨야하는지요
    전..그날 다가오기전에 같이 밥먹을까? 뭐할까?...의논합니다
    서로 시간이 안맏다면 어쩔수 없는거지요
    남편이 바빠서 죽는다는데..결혼기념일 꼭 챙겨달라고 하지는않습니다
    뭐~그런날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생각하기나름이겠지만`~^^

  • 9.
    '10.7.5 3:28 PM (58.123.xxx.90)

    글을 끝까지 안읽고 댓글을 달았네요
    다시 읽어보니 님 참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원글님 글)
    제가 글그러면서 화가나는건...
    흠..내가 그와 결혼한 것은 기념할 만한 일이 못되지만
    그가 나와 결혼한 것은 그 스스로가 기념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리...ㅠㅠ;

    혹시 님의 남편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것은 아닌가해서요????

  • 10.
    '10.7.5 3:34 PM (211.40.xxx.113)

    저 어제 결혼 17주년이었는데
    저희 남편도 처음으로 잊은듯했어요..전날까지 아무말 없길래.
    제가 먼저 말했어요...
    그게 뭐 그리 중요한건가요?/ 꼭 남편이 미리 말해서 선물준비해야되나요?

  • 11. 저는
    '10.7.5 3:46 PM (210.90.xxx.75)

    미리 나 이번 결혼기념일 선물로 뭐뭐 살게~
    이렇게 얘기하고 알아서 삽니다...ㅋㅋㅋㅋ

  • 12. 글쎄요
    '10.7.5 4:39 PM (203.248.xxx.13)

    원글님 생일도 아니고...
    결혼기념일은 남자가 여자에게만 챙기는 것이 아니고
    여자나 남자나 양쪽 전부 챙기는 것 아닌지요?

  • 13.
    '10.7.5 7:23 PM (221.147.xxx.143)

    원글님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결혼은 같이 한 거잖습니까.

    15년 가까이 남편 혼자 챙겨 줬다면 이젠 님이 15년 가까이 혼자 챙겨 주실 수도 있는 거죠.

    뭐 이런데서 자존심 문제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님이 너무 뻣뻣하게 대하시니 남편분도 기념일 무시하고 밖으로 놀러다니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님이 상대가 미우면, 상대도 님에 대해 똑같은 심정일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심 어떨까요..;

  • 14. 멍멍이
    '10.7.5 9:38 PM (118.36.xxx.151)

    '내가 그와 결혼한 것은 기념할 만한 일이 못되지만
    그가 나와 결혼한 것은 그 스스로가 기념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리..'

    남편분도 똑같이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죠
    주는 건 싫은데 받고는 싶다는 심성이 잘 나타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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