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6살 아이둘에 맞벌이 입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렇지만 올해는 더욱 간절히 신랑이 에어컨 노래를 부르네요
아직 전세집이라서 에어컨은 집 사고 장만하자고 하는데 하루종일 시원한 사무실에 있다가 집에 들어오니
답답하고 더운가봐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퇴근해서 샤워하고 애들이랑 놀아주고 샤워하고 자기전에 샤워하고 안보이는 욕실에서 씻는 사람이네요
(한겨울에도 그렇긴 하네요 워낙 씻는거 좋아해서)
그래서 에어컨을 사고 싶어하네요 나이 들어서 그런지 많이 더운가봐요 ㅜ.ㅜ
덩달아 텔레비젼도 ㅜ.ㅜ 아이들이 아침 저녁에 dvd 볼때만 텔레비젼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잠든 9시 반 이후에 텔레비젼을 한시간 정도 보는게 고작인데도 자꾸 텔레비젼 노래를 부르네요
그러더니 이번엔 텔레비젼이든 에어컨이든 하나는 살꺼라구 벼루는데 사야 할 것 같아요
뭐가 나을까요?? 둘다 가격은 비슷한거 같아요 200만원정도
큰 지출이긴 하지만 이렇게 노래노래 부르는데 사줘야 할 거 같구
어떤게 더 나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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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을 사줄까요? 아님 에어컨?? 잘 모르겠어요
.. 조회수 : 408
작성일 : 2010-07-05 09:36:57
IP : 211.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5 9:40 AM (203.142.xxx.231)에어컨 없이 어찌 사세요? 넘 덥잖아요.-_-
2. 원글
'10.7.5 9:41 AM (211.36.xxx.83)12층 아파트에 앞뒤에 바람이 잘 통해 그리 덥지 않았어요 ㅜ.ㅜ
요 며칠 습도가 높아 그런지 에어컨 노래를 불러서요3. 에어콘
'10.7.5 9:45 AM (211.41.xxx.175)사세요. 아뜰한것도 좋지만 집에와서 가족들이 '아 좋다' 라는 느낌을 가져야 하지 않나요?
4. 더위
'10.7.5 9:49 AM (124.51.xxx.41)사람마다 참 다른거 같아요
전 제가 더위를 많이타서 전세살때도
에어컨 샀어요
다른집보다 시원하다해도 남편한테는 더운거죠
저같으면 에어컨 사겠어요
전 더우면 짜증이...5. .
'10.7.5 10:12 AM (125.139.xxx.10)저 에어컨 없이 어찌어찌 버티다가 어제 샀어요
에어컨, 티비 같이 샀는데 왜 이걸 안샀나 후회합니다. 짜증이 안나서 살것 같아요6. 맞아요
'10.7.5 11:05 AM (180.229.xxx.27)남편도 더위 안타는 체질에 에어컨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주말 같은 경우는 먼저 틀더군요.
시원한 사무실에 적응되서 그런지 힘들어해요.
그래서 주중에는 안틀고 주말에는 가능하면 틀어줍니다.
집에 와서 편히 쉬어야지요.7. 에어컨이요..
'10.7.5 12:13 PM (121.181.xxx.10)에어컨이 급하지 않나요??
더위 많이 타는데.. 남편이 춥다고 에어콘 못틀게 하면 남편 완전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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