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성경말씸 창세기

.. 조회수 : 524
작성일 : 2010-07-04 20:49:15
하나님이 아들을 내놓거라  죽여서 내놓거라 하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내놓았다고...
오로지 믿음뿐이라고
믿으니까 내놓게 되더라.... 맞나요??

개신교 믿는분 많죠!
솔직히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아리까리 하거든요 .
이런말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왜 왜 굳이 저런 시험을 하는지
IP : 122.128.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4 8:50 PM (211.207.xxx.10)

    그러게요. 첨엔 뭐지? 하다가
    완전 믿으면 설마 하면서도 내놓게 되지요.
    설마 내 아이를 죽이시겠나? 하면서요.
    이런데서 종교토론 하는거 아니라고 누가 그랬어요. 저는 이만...

  • 2. .
    '10.7.4 9:06 PM (121.176.xxx.248)

    없는것 조차 없느니라.... 했습니다.
    당연 성경은 아닙니다.

  • 3. 창세기
    '10.7.4 9:16 PM (110.10.xxx.90)

    얼마전 세례를 받은 초보 신도입니다.
    성경 공부 모임서 요즘 창세기를 배우고 있는데 얼마전 공부했던 내용이네요.
    신께서 하시는 일을 어찌 인간의 머리로 잴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도 누군가에게 돈이라던가 뭐 중요한 걸 맡길려면 그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인지 생각해보지않을까요?
    하느님도 아브라함을 당신이 선택한 이스라엘의 아버지로 세우기에 마땅한 인물인지
    그 믿음을 보시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구약은 특히나 그 때의 시대상과 어우러져서 이해해야지 요즘의 잣대로 들이대기엔
    더더군다나 인간의 머리로는 판단하기 어렵더군요.

  • 4. 창세기
    '10.7.4 9:20 PM (110.10.xxx.90)

    구약공부를 하시려면 몇 분이 같이 의견들 나눠가시면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믿음은 공부로 머리로 생기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오직 기도뿐..
    성령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하시는 게 도움이 될거 샅아요.
    저도 믿음 충만하신 분들 넘 부러워요.

    교회의 날라리 신자생활 몇 년하다가 성당으로 옳겼는데요.
    아마 교회에서도 그룹으로 성경공부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렇게 같이 하시는게 훨씬 이해도 빠르고 좋답니다.

  • 5. .
    '10.7.4 11:47 PM (125.139.xxx.10)

    저희 신부님께서 아브라함 시절에 많았던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에 마침표를 긋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하시던데요. 제가 공부한지 오래된 일이라 정확하게 옮기지 못하는데요

  • 6. 문자그대로
    '10.7.5 12:51 AM (122.37.xxx.148)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많이 혼동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개신교신자의 95% 정도는 문자그대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사실 창세기 아니 다니엘서(?) 이전까지 등장하는 야훼는 지역신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지방을 처참하게 정복하죠. 정복하고 나서 어린애들까지 모조리 죽이죠.
    창세기는 그러한 성경의 첫장이니까 너할 나위가 없죠. 당시 장자를 재물로 바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 말고도 광범위한 일이었습니다. 가축의 장자 뿐만이 아니라...
    출애굽기에 나오는 마지막 재앙(장자가 죽는것)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오히려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않고 현대에 맞게 해석하려면
    창세기에 나오는 전반적인 내용, 특히 야훼가 천지를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하시던 그 말씀대로 우리들이 이 지구를 더럽히지 않고 깨끗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한다는 메세지로 받아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고 문자그대로 해석하면, 장자를 재물로 바치라하면 바쳐야하고
    근친상간이라도 대를 이어야 하며, 머리카락은 잘르지 않아야하고. 정복하면
    무참하게 피정복민을 살해해야하고, 말굽이 없는 동물은 먹지 않아야 하는 등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지킬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 7. 위에 분 옳소~
    '10.7.5 1:03 AM (85.177.xxx.241)

    알레고리, 상징, 비유, 지역의 구전, 신화.
    게다가 지금 보시는 성경은 후세에 후세에 정전으로 뽑은 것들의 모음집일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91 마늘다지기용으로는 어떤것을 사야되나요? 2 마늘다지기 2009/08/03 413
477890 물김치 물이 많이 남았어요. 2 가을 2009/08/03 283
477889 절전으로 틀어 놓으면 정말 전기요금 덜 나오나요? 4 에어컨 2009/08/03 770
477888 업! 영화 어떤가요? 15 영화보자 2009/08/03 996
477887 서울분들 도움좀..^^ 4 서울미술관여.. 2009/08/03 375
477886 실비보험 적립율이 낮으면 갱신시 인상가능성이 높나요? 3 문의 2009/08/03 773
477885 '깃털들'마저 무죄… 무죄 참여정부 사정수사 '헛방' 2 세우실 2009/08/03 369
477884 알러지때문에 술을 먹지 말아야하는데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 수 있을까요? 1 아토피 2009/08/03 280
477883 생리늦추는 약 꼭 처방전 받아야하나요? 6 하늘 2009/08/03 778
477882 아기가 손을 너무 빠는데..공갈젖꼭지 사야할까요? 5 sos 2009/08/03 570
477881 중3 수학문제집 2 장학생 2009/08/03 951
477880 가족여행 계획하려다 천불이 나서... 6 가족여행 2009/08/03 1,635
477879 남자친구의 생일..어찌해야하죠? 1 여자친구 2009/08/03 274
477878 경주서 맛보았던 '밀면'을 못잊겠어요,, 서울에서 3 밀면 2009/08/03 926
477877 아흔이 넘으신 할머니께 간식좀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12 .. 2009/08/03 1,800
477876 애키우면서 한번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25 @@ 2009/08/03 2,018
477875 초등학생 언제 개학합니까 --+ 9 -- 2009/08/03 780
477874 내년 건보료 6.4% 인상 추진 7 세우실 2009/08/03 491
477873 중앙난방 아파트 온수가 안나온데요 5 걱정 맘 2009/08/03 580
477872 영어 유치원에 대해... 6 방학후 단축.. 2009/08/03 618
477871 휴가때 쌈박하게 옷입어보고 싶어요..권해주실래요? 7 직딩맘 2009/08/03 840
477870 뚝섬 수영장 가면 춥지 않을까요? 3 이 날씨에 2009/08/03 768
477869 경기도 양주 송추계곡 원래 이래요..? 2 허허 2009/08/03 3,423
477868 영화 up 평이 굉장히 좋은데 초등 6학년이 보기에 재미있을까요?? 4 궁금 2009/08/03 773
477867 이삿날이 잡혔는데요..전학 신청은 언제 하나요? 2 전학 2009/08/03 574
477866 이게 바로 천국이로구나~ 3 히히 2009/08/03 865
477865 울릉도 여행 7 휴가다~ 2009/08/03 640
477864 겨드랑이 털에서 가끔 이상한 냄새가 나요? 2 겨드랑이 냄.. 2009/08/03 999
477863 서울역에서 삼각지 전쟁기념관 가려고 하는데요.. 2 .. 2009/08/03 282
477862 컴퓨터에서 2 도와주세요... 2009/08/03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