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티즈 운전자 김여사라는 글보고나니,,,
올라오는데 새벽이라서 고속도로에 차는 거의 없고 120키로정도 밝고
3차선에서 달리고있는데 저 멀리 suv 싼타*가 한대 서있더랍니다.
근데 고속도로는 달리고있으니 앞차가 서있는지 달리는지 근처 까지 가지 않고서는
멀리서 확인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남편 친구도 설마 새벽 3시에 고속도로 3차선에 차가 서있었겠나 싶어서
(그것도 비상등도 안켜고) 그냥 질주하다 참 제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브레이크는 밟았으나 속도감에 그 앞차를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그 차 서 있던곳이 오르막에서 올라온
다음에 내려가는 내리막길에 차가 서있었다 하더라구요. 발견한 즉시 밟았지만
속도감에 옆으로 피하지 못하고 들이 박았더라구요
앞차 운전자는 40대 아줌마였고 길을 몰라서 새벽3시 고속도로3차선에서
차 세워놓고 지도펼쳐놓고 길찾고 있었더랩니다.
정말 그 말을듣고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고 어처구니가없어서
그 말을 듣고도 정말? 정말??? 정말??? 진짜?? 4번을 되물었습니다 ㅡ.ㅡ
천만다행이지 남편 친구차는 승용차 준중형이였는데 거의 반파됐찌만
남편친구는 생각보다 크게 다치지는 않아서 살기는 했고
앞차에 아줌마차는 역시나 suv라고 범퍼만 좀 찌그러 졌답니다.
그아줌마도 좀 다쳐야 정신차렸을텐데 한개도 안다쳤답니다 ㅡ.ㅡ
나중에 경찰서가서 그 아줌마왈 길잃어버려서 지도보고 길찾고잇었어요 하더랍니다.
그런 사람들은 제발 고속도로좀 타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멀쩡한 가족 파탄일으킵니다.
1. 참나
'10.7.4 5:47 PM (211.230.xxx.233)진짜 머리가 모자란 미친년 이군요 그딴 상식 없는 사람
뺨 한대 올려주고 싶어요
본인의 무지함이 가져오는 그 참담함을 알런지2. 제나
'10.7.4 5:48 PM (59.4.xxx.130)살인자네요..
그 남편친구차가 마티즈같은 소형차였으면 살인자 맞아요.3. 김여사인 저는
'10.7.4 5:47 PM (117.111.xxx.2)그래서 절대 모르는 곳 찾아갈 때 운전 안 합니다.
김여사를 웃음의 소재로 삼을 것이 아니라
계몽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 같네요.^^;4. 헐
'10.7.4 5:51 PM (115.143.xxx.174)진짜 무섭네요......
운전면허 볼때 기본적인거도 아예 주관식으로 봐야할거 같아요5. 마티즈 운전자..
'10.7.4 6:34 PM (211.207.xxx.110)형사입건 됐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704175608478&...6. 저도
'10.7.4 6:37 PM (24.68.xxx.83)그런 경험 있어요. 차가 없는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는데 저~앞에 차가 있는데 저랑 점점 거리가 가까워지는 거예요. 설마 고속도록 한복판에 서있는거야? 비상등도 안 켜져 있는데... 가다보니 정말 차가 멈춰있는 거예요. 제가 속도를 줄인 거라해도 고속도로라 속도가 장난이 아닌데 바로 옆 차선에 차가 없어서 바로 차선 바꿔서 안 받았어요. 지금도 오싹해요. 만약 옆차선에 차가 있었다면 ... 엄한 저랑 다른 차만 큰 사고나는 거잖아요. 아직도 욕 나와요. 비상등이라도 켜놔야 뒷차가 조심할 것 아닙니까..
7. ..
'10.7.4 6:44 PM (114.205.xxx.21)비상등도 안켰나봐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ㅠㅠ
죽은사람은 어쩔거냐구요....8. 어휴~
'10.7.4 7:07 PM (121.180.xxx.225)미친ㄴ
죽은사람들 불쌍해서 어쩐대요?
어설프게 운전하는 사람 고속도로로 나오지
말았음 좋겠네요.9. 그래도
'10.7.4 8:10 PM (59.29.xxx.161)질주해서 박았다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안전거리 유지해야하잖아요. 앞차와의 간격이 계속 좁아지면 차 속도 줄여야죠.
내 차 속도를 줄여도 앞차와의 거리가 줄어든다면 그건 당연히 앞차가 서있거나 하는건데
그럼 차선 옮겨가야지 갖다박고서 욕하나요?10. 저도
'10.7.4 8:19 PM (116.37.xxx.3)3차선에서 질주라..이해가 안갑니다..
질주본능은 1차선에서11. 남자운전자
'10.7.4 8:33 PM (124.54.xxx.17)운전습관이 더 안좋은 경우가 많지 않나요?
신호위반, 과속, 위협운전, 미친 운전(가양대교 진입로에서 후진, 자유로 역주행---)
남자 운전자들이 더 쎄게 위반할 때가 많던데요.12. 김여사
'10.7.4 8:55 PM (121.176.xxx.248)김여사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천천히 저속으로 운전하면 안전운행인가요?
앞차 졸래 졸래.... 따라가기도 힘들면 운전 안해야죠.
사고 유발은 과속에 있지 않습니다.
어리버리 운전에 있습니다.13. 윗분 말씀
'10.7.4 9:30 PM (124.60.xxx.142)동감입니다. 과속보다는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이 가장 위험합니다.
14. 8-9년전
'10.7.4 9:59 PM (119.70.xxx.62)양재동 하나로마트 갈때 양재동에서 하나로 가는 지하 차도에서 소형차를 모는 어떤 여자(30-40대추정)분 역주행으로 지하차도 통과하시더군요..그것도 한 낮에 옆에 보조석에 여자분도 앉았는데 본인도 어쩔 수 없었는지 슬금슬금 저속으로 가는데 거기가 언덕이 있어서 반대편 차가 오면 대형사고일텐데.. 저도 반대편 차도에서 운전하면서 잠깐 스치듯 봤어요...저여자 완전 미쳤다했지만 도울방법이 없었지요.. 토요일 낮시간이었는데..제발 운전배우신분들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5. 저도
'10.7.4 11:25 PM (124.195.xxx.107)과속보다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위험하다에 동감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전용도로는 더 그렇습니다.16. ㅡ.ㅡ;;
'10.7.4 11:48 PM (125.146.xxx.126)초보 운전자인 저로써는 후덜덜입니다~~
17. 그저
'10.7.5 12:10 AM (121.161.xxx.248)운전할때 길을 잘못 들어섰다 싶으면 좀 돌아간다 생각하고 다녀야지
그길에서 획 돌려서 빠져나올 생각을 한다던가
차도가 좁을때 앞차가 늦게 간다고 잘못 앞지르기 하다간 큰일나기도 합니다. (얼마전 제가 그러다가 시껍......... 아무한테도 얘기 못했어요...다신 그러지 말아야지...ㅜ.ㅜ)
그리고 시내 도로에선 왠만하면 양보운전... 방어운전...
고속도로에선 차의 흐름 방해하지말고 달려주기
되도록이면 2차선이나 3차선으로 달리기
안전 또 안전하게 운전하자가 제 다짐입니다...ㅡ.ㅡ
우리모두 안전운전해요........ㅜ.ㅜ18. --
'10.7.5 12:27 AM (113.60.xxx.182)도닦는 맘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저한테 자세히 갈켜준 신랑한테 정말 감사하네요..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 확보, 방어운전, 흐름따라 운전하기...정말 중요해요...운전할때마다 긴장해라...그렇게 강조했구요...
저도 분당내곡 고속도로 타고 한산한 시간에 백키로 달리는데 앞의 운전자 갑자기 속도 40키로 미만으로 달리더군요..뒤차에선 빵빵거리고 난리도 아니였음..추월해서 보니 아줌마 핸펀으로 전화중이었더군요..어휴...19. 운전조심
'10.7.5 12:33 AM (222.232.xxx.217)제 친구가 작년 설을 앞두고 사고로 1년 반 된 차 폐차 시켰었죠..
스키 타고 새벽에 서울 올라오던 길인데
앞차가 미끄러진 사곤지 2개 차로에 옆으로 걸쳐 서 있더랍니다.
새벽시간 한산하다고 방심했는지 비상등도 안켜고 삼각대 설치도 안한 상태로
한명은 타고 있고 한명은 내려서 차를 살피던 중이더랍니다.
제 친구도 밤길이라 방심하기도 했겠지만
깜깜한 길에서 갑자기 차가 눈앞에 나타나 피하고 말고 할 틈도 없이 그대로 들이받았대요
제 친구는 에어백 터져서 크게 상하지는 않았는데
앞차 타고 있던 사람이 죽기직전까지 크게 다쳤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차가 안다니는 한산한 시간이라도 사고든 고장이든 본인 차에 문제가 생겼으면
뒷차와 자신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삼각대 설치하고 비상등 켜두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차가 그렇게 2개 차로에 걸쳐 옆으로 서있을때
그 사람들이 안전거리 위치에 삼각대라도 설치하고 비상등을 켜두고나 수신호라도 하고 있었다면
그 사람들도 크게 다칠 일 없었고
제 친구도 다치거나 멀쩡한 새차 폐차시킬 일 안생겼겠죠
일땜에 도로에 사고나 고장차 관련 제보 많이 듣는데요
작은 접촉사고에도 갓길로 차 안치우고 그 자리에서 잘잘못 가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또다른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의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야말로
심각한 범죄라고 봅니다.
운전하시는 분들
타인의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곧 나의 안전을 위한 길임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20. 저도 올림픽대로에서
'10.7.5 12:45 AM (211.117.xxx.84)저는 올림픽대로에서 한밤중에 앞에 가던 차가 서서 추돌한 적 있어요.
저 앞에 멀쩡히 가던 차가 아무런 표식도 없이 서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상해서 속도 늦추고 급제동했지만 순식간에 앞차가 보이더라구요.
도대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갑자기 왜 서계시냐니까 별 얘기못하는게 전화중이었던 듯.
40대후반 - 50대초반 아주머닌데 차에서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다행히 사람은 안 다쳤지만 얼마나 놀라고 억울하던지.
저요 올림픽대로 80km 칼같이 지키고 적정 차간거리 반드시 유지하는 사람이예요.
보험사에다 전용도로에서 서있는 차의 책임은 없냐했더니 경찰을 부르던 cctv를 분석하던 앞차의 과실을 입증해도 10% 정도 책임밖에 물을 수 없고 차간거리 안 지킨 뒷차가 문제이니 힘빼지 말고 그냥 100% 책임지라 하더라구요.
그 담부터 속도 늦추는 차 있으면 슬금슬금 옆으로 피합니다.
올해부터 3년간 올라간 보험료 내야하는데 낼 때마다 그 아주머니 욕할 것 같아요.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21. 면허
'10.7.5 1:01 AM (91.104.xxx.236)제가 면허가 없긴한데,
보통 면허딸때 다 가르쳐 주지 않나요?
어찌... 기본 교육도 안되있는 사람이 운전한다고... -,-;22. 제발
'10.7.5 1:06 AM (220.95.xxx.183)어리버리 운전이면 1차선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1차선에서 자기만의 속도로 운전하는지
차세워서 묻고 싶을때 많습니다.
규정속도보다 늦게 가는 분들은 바깥차선으로!!!23. 경험담
'10.7.5 1:10 AM (59.15.xxx.170)올림픽대로에서 어떤 운전자(이분도 여자ㅜㅜ)가 2차선에서 90도로 꺽어서 성산대교로 빠지는거 봤습니다. 저도 차선 변경 안했으면 살짝 위험했을 상황... 정말 황당하더군요. 진출해야 할 곳을 지나쳤으면 돌아가던지.. 기본 80은 밟고 가는 도로에서 속도 늦춰서 차로를 가로질러 가는데 말이 안나오더군요.
24. 정말
'10.7.5 1:19 AM (211.41.xxx.122)저 운전경력 15년째인데요. 윗님 말씀처럼 아무데서나 확 꺽어서 가는 운전자 보면 정말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옵니다. 곳곳에 CCTV 설치해서 이렇게 위험한 교통위반하는 차량 잡아서 벌금 크게 매겨야 합니다.
죽으려면 저나 죽을 것이지25. 저도...
'10.7.5 1:21 AM (221.151.xxx.92)88에서 시속60으로 1차선 운전하시는 분...
정말 무슨 생각으로 운전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들어오질 말던가...
앞 두차선 나란히 가로막고
시속60으로 사이좋게 달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정말 짜증 만땅입니다...26. 호잇
'10.7.5 1:56 AM (125.142.xxx.206)도닦는심정으로 남편분에게운전잘배우신거 같네요 ...앞차가 40키로로 가는것 핸드폰전화질하면서 그렇게 가는것 그런사람많으니깐 분당내곡간 제가 알기론 90키로길인데 40키로 ㅡㅡ; 뒤에서 빵빵거려봤짭니다 머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무식한인간들이죠 오래사실려면 빵빵거렷다고 해꼬지하는인간들도 있으니 조용히 상황봐서 피해가세요 점점 더할거에요 여성운전자들 점점늘어납니다 방어운전이 필수에요 물론 남자들도 마찬가지고요 ^^;
27. 호잇
'10.7.5 2:24 AM (125.142.xxx.206)안타깝습니다
28. 현실
'10.7.5 3:27 AM (122.100.xxx.182)실질적으로 과속보다 더위험한것이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입니다.
뒤차가 미친듯 과속하면 저놈 미친거 아니냐?
하고 피할수있고 앞차가 과속이면 저 미친질주...
반대로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은 저차가 이제 속력을 낼지 아니면 계속 저럴지 알수도 없고
차선변경도 더 힘듭니다.어어어~하나 봉변이죠
아무튼 모르면 묻고 배워야죠29. 댓글 읽다보니
'10.7.5 9:29 AM (125.177.xxx.193)운전하면서 핸드폰 통화하는 경우가 꽤 많군요.
정말 위험한 일인데 왜 그렇게 대담한지 모르겠네요.
교통경찰이 정말 강.력.하게 단속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30. 어제밤
'10.7.5 10:04 AM (221.148.xxx.140)에 애기 둘 태우고 신랑이랑 친정갔다가 밤 12시 다되서 영동고속도로 오는데...
3차선에 하얀 마티즈가 그냥 세워놓고 있더군요..불도 다꺼놓고....
2차선에서 가다가 정말 "시껍" 했습니다.....
뉴스를 이틀동안 안봐서 그런 사고가 있는지 이제야 알았는데...
아웅..정말 개념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가정파탄 만들지 말았으면..31. 하바나
'10.7.5 1:45 PM (116.42.xxx.59)저도 경험담
5년전 겨울 부산에서 밤 12시 스타렉스에 직원 10명과 같이 서울로 출발
천안지나서 새벽 5시 조금 넘는시간에 8차선도로를 달리는데 독일의 아우토반을
연상 시키더군요... 120KM정도 밟고 가는데 차량 아래에서 "퉁"하는 소리와 함께
계기판의 모든 불이 나가면서 엔진이 정지 하더군요.... 순간 얼음이 되었습니다
200-300M는 족히 탄력으로 달리면서 겨우 정신차려 비상깜박이 넣고 갓길로
대는데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겨우 갓길에 대고 한숨이 쉬고
있는데 그제사 자고 있던 직원들 일어나 이유를 알자 저마다 한숨....
새벽 5시 넘은 겨울 새벽 1시간 넘게 추위에 수리차량을 기다렸습니다
삼각대는 없고 마침 후레쉬가 있어 두명씩 밖으로 나가 차량 200M후방에서
흔들면서 고생했지만 아무 사고 없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였습니다32. -_-;;
'10.7.5 2:53 PM (58.149.xxx.27)원글님 말씀이 정말로 맞다면..
그 suv 운전자는 살인미수 아닌가요?
아, 정말 제가 다 열받네요.
아무리 생각이 없다손 치더라도, 아무리 초보라고 하더라도,
그정도 상식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갓길은 그냥 존재하는게 아닌데요.
소름이 다 돋았습니다. 으으으으으으~~~~~~~~~~~~~~~~~~33. 흐..
'10.7.5 4:55 PM (203.252.xxx.92)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는 피하려는 시도보다는 그냥 받는 게 나아요.
그리고 VDC 등의 차체제어 옵션... 이제 필숩니다 필수..34. ㅇ
'10.7.5 5:12 PM (218.232.xxx.39)전 완전 초보인데 .. 이런거 보면 운전이 너무 무서워요.
35. 낯선길안감
'10.7.5 5:32 PM (114.202.xxx.164)셔틀 스타일의 운전빼고는 낯선 길을 거의 안가는 1인으로서 ...
고속도로 정말 무서운거군요 -.- ;;
예전에 기름이 똑 떨어져서 차가 멈춘 적이 있어요. (남편이 운전하고 있었음)
근데 문제해결력 별로 없고 위기 처리 능력 엄청 떨어지는 울 신랑
고함 지르고 난리 난리 ~ 차에서 내려서 비상등 켜고 실내등 켜고 보험사에 전화하면서
뒤 쪽으로 100미터쯤 걸어가더니 손을 마구 저어 뒷 차들에게 수신호를 보내더군요
하도 팔만 휘휘 젓기에 옷이라도 벗어서 눈에 잘 보이게 하라 했어요
아이들이 차에 타고 있었고 저는 보험사에 계속 독촉 전화....
잠시후 견인차 두 대가 출동 하더니 한 대는 제 차 뒤 100 지점에서 경광등 울리고 서고
한대는 울 차 견인하고 ...
알고보니 보험사에 접수 되고 우리차가 있던 차선을 고속도로에서 아예 막았다고 하더군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 견인 후 물론 다시 차선은 뚫렸구요
고속도로 정말 위험 한거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울 신랑은 삼각대도 ... 안전봉 같은 것도 안갖추네요 -.-;;
그런거 어디서 살 수 있어요? ...이제라도 사야 겠어요

